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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종소리 듣는 바른생활 아들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ㄴㅁ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21-03-31 17:19:43
초등학교 5학년인데 지나가면 여자애들이 관종이라 그런다네요.
야 관종, 쟤 관종이야 수근거리고...
또래보다 키도 작고 얼굴도 뽀얗고 안경까지 쓴 외모에 운동 못하고 전형적인 공부많이하고 책보기 좋아하는 아인데 남 눈치안보고 수업시간에 손 번쩍번쩍 들고 발표하고 자기가 아는 지식 늘어놓기 좋아하는데 애들한테는 잘난척 하는거 같고 표적의 대상되겠죠ㅠㅠ
남자애들도 덩치 큰애들이 엉덩이크다 배나왔다 그러면서 놀리나봐요.
친하게 지내는 애들은 있는데 이런 얘기들을 들으니 자꾸 저희 애만 잡네요.
잘난척 하지마라 발표하지마라 나대지마라 튀지마라 없는듯 살아라...
애들사이에서 튀면 타겟이 될껄 알기에 이렇게 얘기할수 밖에 없어요ㅜㅜ
아직까지 사사건건 엄마한테 보고하고 시키는 대로 하고 학원, 학교 선생님 말을 법으로 알고 숙제는 완벽하게 해가야 하는줄 아는 바른생활 아이인데
요즘 애들이 너무 말도 험하게 하고 쎄서 애가 많이 치이네요...
학교에서 하는 대회나 전교부회장, 반장, 부반장 뭐든지 도전하려고 하고 안된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다 경험이죠’ 이러면서 제말은 듣지도 않고 엄청 열심히 준비해요... 말려도 소용없어요.
이러니 애들이 재수없어하겠죠. 뭐든 다하려고 하니...

게임도 못하고 유튜브도 안보고 별로 재미없대요. 시간이 아깝다고...
그러니 애들사이에서 대화에 잘 끼지도 못하고 무시당한다네요.
요즘 애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게임이 있다고 애들 다 한다길래 깔아주고 하라고 시켰더니 다음날 학교가서 대화 좀 했냐고 물어보니까 오히려 더 무시만 당했다고 레벨이 그게 뭐냐고 개못하네 소리 들었다네요.

이런애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ㅠㅠ 전 뭐든지 적당히 하고 좀 부족해도 욕 안먹고 안튀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바꾸긴 힘들까요?
그렇다면 이런애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IP : 220.120.xxx.157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31 5:22 PM (175.120.xxx.219)

    눈치가 너무없다싶으면
    검사해보는 게 좋아요.
    비슷한 사례를 알고있어서 알려드립니다.

  • 2. 원글
    '21.3.31 5:23 PM (220.120.xxx.157)

    윗님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Adhd 같진 않은데...

  • 3. ...
    '21.3.31 5: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렵네요. 아이들이 안좋아할만해요.

    저 적극성에 상대방도 생각하는 눈치가 더해지면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을텐데. 그게 참 쉽지 않죠.

    저런 성격이 엄마가 말한다고 변하진 않을거에요... 저라면 공부 더 시켜서 무조건 전교상위권으로 올라가게끔 써포트나 할래요. 애들도 아주 공부잘하는 애들은 안건드려요. 그게 현실적일 듯.

    나중에 중등 들어가서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하면서 내 행동을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상처? 이런걸 알게되면 자연스레 자제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 4. ....
    '21.3.31 5:2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바른생활 사나이는 엄마의 평가이고
    여러가지 다 하려는 아이를 애들이 싫어하지 않습니다. 인싸라고 인기 있는 아이가 되죠.
    엄마가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것 같네요.
    뭐든 다 하려해서 애들이 싫어하지 않아요.

    아이가 애들에게 그런 평가를 받는것에 대해 좀 다른 방향에서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5. ㄴㅁ
    '21.3.31 5:26 PM (220.120.xxx.157)

    눈치는 어떻게 만들어 줘야 할까요? 저 엄청 쎈 엄마거든요... 오냐오냐 키우지도 않았는데 왜 눈치가 없을까요... 전 어렸을때 맘고생을 많이 해선자 오히려 애어른 소리 들었는데ㅜㅜ

  • 6. ㄴㅁ
    '21.3.31 5:27 PM (220.120.xxx.157)

    안그래도 담임샘한테 여쭤봤는데 학교생활 잘하고 적극적이고 공부잘하고 똑똑한 아이라고만 하시고 애들 붙잡고 물어볼수도 없고 답답하네요ㅜㅜ

  • 7. como
    '21.3.31 5:28 PM (182.230.xxx.93)

    저도 같은애 알아요. 그게 융화가 잘 안되고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유형이라...엄마가 옆에서 수위조절이 필요하긴해요. 도전적인면만 보면 개인측면에서는 긍정적인데..집단속에서는.기회분배나 분위기 차원에서 조율이 잘 안되서 욕먹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 8. 보태자면
    '21.3.31 5:29 PM (175.120.xxx.219)

    교사도 솔직하게 말해주기 힘듭니다.
    부모 봐가며 이야기를 해요...

  • 9. 원글
    '21.3.31 5:31 PM (220.120.xxx.157)

    어떻게 해야 선생님이 솔직히 말씀해 주실지... 다음주 상담인데 좀도 절실하게 사정해봐야겠어요ㅜㅜ

  • 10. 교사가
    '21.3.31 5: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럼 거기서 그렇게 얘기하지 어떻게 얘기하나요.

    바른생활인 우리아이를, 다른 애들이 잘난척 한다고 싫어하는게 아니에요.
    쎈 애들에게 우리애가 치이는게 아니에요
    내 행동이 주변에 어떻게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사회적인 파악이 잘 안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서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도 내 감정만 생각하고요.
    다시 말하지만 이것저것 하려 한다고 애들이 싫어하지 않아요.

  • 11.
    '21.3.31 5:32 PM (218.157.xxx.171)

    남들이 싫어해도 별로 상처받지도 않는 자존감을 갖추고 있는 아이인데 그냥 냅두세요. 공부 잘하고 친구들한테 이기적으로 굴거나 인격적으로 공격하는 나쁜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면 결국 친구들도 쟤는 비호감이지만 그러려니, 나쁜 애는 아니야 하고 받아들이게 되죠. 은따 당하면서도 마이웨이하겠지만 머리가 좋으면 그러면서 사회성에 대해 본인이 학습하는 것도 많을 거에요.

  • 12. ㅇㅇㅇㅇㅇ
    '21.3.31 5:35 PM (211.192.xxx.145)

    아이는 괜찮은데
    엄마가 상담 받아보심이?

  • 13.
    '21.3.31 5:35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애 알아요.
    그럼서도 자기세계 강하고 고집있고
    근데 뭘해도 안바껴요
    그 애 엄마도 늘 그 아이땜에 과민해 있고 속상해 했는데
    그게 초딩때는 귀여운데 중딩은 그럭저럭이고
    고딩때 되니 못 어울리더라구요.
    그렇다고 눈치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제가 지금도 이뻐라하는데
    그앤 결국 연극영화과 갔어요. 잘갔다고 생각해요.
    고딩생활은 사실 매우참담했어요.
    그럼에도 엄마가 꾸준히 받아주고 대화해주고
    오직 엄마만이 내편이라
    그애는 견뎠을꺼예요.
    비슷한 사례일지 모르지만
    장점으로 부각시켜주세요.

  • 14. 뽀로로
    '21.3.31 5:36 PM (121.166.xxx.186)

    공감 능력이 낮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편인가요?
    그렇게 나댈 정도로 나서고 발표해도 다른 친구들한테 기회도 주고 아무도 손 안들어도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어야해요. 답을 틀린 아이도 이해할 수 있고 조별 수업하면 역할도 적당히 나누고 못하는 친구도 도와주고요.
    저희 애는 여자에고 이제 중학생인데 스스로 나는 관종이야~ 이러지만 공감 잘 하고 남의 말도 들어줘요. 잘난척과 잘난건 다르더라고요. 님의 아이만큼 뛰어나지 않아서 시기를 덜 받는지 모르지만요. 지난 담임들의 평가도 발표 잘하고 적극적인데 배려심과 이해심이 많다고 해요. 그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남자애들 중에 진짜 나서는데 인기 많은 애들도 많아요.

  • 15. 원글
    '21.3.31 5:39 PM (220.120.xxx.157)

    제가 문제일수 있겠네요... 주양육자이니... 정말 여러방면으로 고민해봐야겠어요.

    배려심, 이해심은 넘치는 아이예요. 어릴적 친구들은 꾸준히 좋아하고 연락하고 제가 아프거나 힘들때도 위로해주고 집안일도 도와주려고 하는데 이것만 보고는 모르겠죠?
    아이 키우기 정말 어렵네요ㅜㅜ

  • 16. ...
    '21.3.31 5:42 PM (223.39.xxx.249)

    뭐든 잘하려고 하고 나대고 잘난척하고
    나의 말과 행동을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잘 모르고.
    그러다가 은따 당하고 이거 저 인데요
    다행한건 지능은 높고 공부는 아주 잘해서 학교는 잘갔어요. 다만 대인관계가 문제..
    성인되고는 항상 말과 행동을 자제하면서 살았는데 그게 참 힘들었어요.
    근데 아이를 낳아보니 저랑 똑같더라구요. 정신과 검사했는데
    Adhd나왔고 저도 성인 adhd인걸 그때 알았어요.
    우리애는 약먹고 드라마틱하게 좋아졌습니다.
    행동치료도 같이 했구요.

  • 17. ..
    '21.3.31 5:44 PM (122.36.xxx.254)

    전 아이가 적극적이고 멋지다고 생각해요.
    조심스럽지만 사시는곳의 소위 학군지라는 곳으로 옮겨보심이 어떨까요. 비슷한 아이들이 많은 곳에 가면 신나게 공부할것 같아요.
    다들 대회나가는거 좋아하고 그게 튀는일이 아닌곳에서 아이도 어머니도 상처받지 않고 맘껏 펼치면 좋겠어요.

  • 18. ...
    '21.3.31 5:45 PM (223.39.xxx.249)

    윗님
    저도, 제 아이도 동정심 넘치고 공감능력 좋고
    다정한성격이에요.
    언뜻보기엔 그냥 사랑넘치고 적극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과잉이었던거죠.

    저는 남편이 권유해서 같이 받았어요.

  • 19. ..
    '21.3.31 5:45 PM (121.169.xxx.94)

    아이가 문제라는 생각은 어른입장에서는 안되는데 중등가서 나쁜아이들의 타겟이 될까봐요.실제 그런경우를 봤구요
    동작성지능과 언어성지능의 차이가 클것 같은데 잘하는곳에가서 풀배터리 검사 받아보세요..

  • 20. ...
    '21.3.31 5:48 PM (125.140.xxx.71)

    비슷한 성향의 남자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중3인데 저는 그냥 냅두고 키우고 있어요.
    아이 성향이 그래서... 어디가서 안맞고 다니는 거에 만족하며 지냈어요.
    초4학년에 병원가서 풀배터리검사도 했구요. 검사 결과는 머리가 좋고 자기세계가 확고하기 때문에 또래랑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그 문제로 크게 괴로워하지도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중학교 가니 눈치가 좀 는 건지 종종 같이 노는 친구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 21. 팩폭
    '21.3.31 5:49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관종소리 듣는 거 유머러스하고 똑똑한 게 아니라
    시와 때를 안 가리고 멋대로 나서고 남들이 안물안궁 정보 TMI하는 적극적이고 눈치없고 어리버리한 애들한테 하는 소리예요.
    학급에 20명 이상 앉아있으면 자기만 말하면 안된다는 걸 모르는데 사회성이 좋다고 보긴 힘들고 남의 입장은 무시하는 아이죠.

  • 22. 팩폭
    '21.3.31 5:50 PM (118.235.xxx.239)

    관종소리 듣는 거 유머러스하고 똑똑한 게 아니라
    시와 때를 안 가리고 멋대로 나서고 남들이 안물안궁 정보 TMI하는 적극적이고 눈치없고 어리버리한 애들한테 하는 소리예요.
    학급에 20명 이상 앉아있으면 자기만 말하면 안된다는 걸 모르는데 사회성이 좋다고 보긴 힘들고 남의 입장은 무시하는 아이죠. 학군지 애들은 더 싫어해요. 이상하다고

  • 23. ..
    '21.3.31 5:50 P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

    위댓글님..
    학군지로 이사가시는 거 신중해야해요.
    다 아는데 지만 아는 거 처럼 나대는 아이 관종취급 더 심하게 받아요.

  • 24. ...
    '21.3.31 5:51 PM (182.222.xxx.179)

    그냥 생겨먹은대로 우선 살게 두세요
    왜 관심도 없는 게임해라고 하고 회장선거 나간다는데
    못나가게 하세요?
    회장선거는 사실 니가 돋보이려고 혹은 호기심에 나갈순 있지만
    사실 봉사정신이 있어야하고 다른아이들 끌어줘야하는 리더쉽이 필요하다라고 대화를 해보세요...

    너는 게임이 재미없는데 아이들이 너 안한다고 무시하느거랑
    니가 알고있는걸 수업시간에 무조건 얘기하고 싶어하는거랑 같은거라고
    자제하고 참는법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하는 법을 배워야죠

    아빠랑 관계 많이 중요해요 엄마말은 잔소리처럼 들리기도 해서...

  • 25. ㅇㅇ
    '21.3.31 5:52 PM (211.214.xxx.105)

    혹시 학군이 별로 좋지않은 동네아닌가요? 아이 뒷담화하는 친구들이 그렇게 있다는게 저는 좀 놀랍네요. 그런 아이들일수록 학군지에서 교육시키는게 좋은것같아요

  • 26. 그냥
    '21.3.31 5:55 PM (125.182.xxx.65)

    공부 시켜서 영과고 보내서 비슷한 아이들끼리 어울리게 하세요.지금부터 영과고 준비하면 솔직히 일반 아이들이랑 어울릴 시간도 없고 비슷한 진로끼리 어울리게 되요

  • 27.
    '21.3.31 5:55 PM (175.120.xxx.219)

    일단 검사받아보는게
    그냥 걱정만하는 것보다 훨씬 지혜로운 방법이죠.

  • 28. ㄴㅁ
    '21.3.31 5:56 PM (220.120.xxx.157)

    학군이랄것도 없는 경기도 작은 도시입니다. 제가 교육열이 없어서 학군지로 이사가도 못버틸꺼 같아요.

  • 29. ...
    '21.3.31 6:00 PM (223.62.xxx.3)

    애가 해나갈게예요
    엄마는 할게 없죠
    그렇게 스스로 잘하는 애는 어느 환경이든 잘해나가겠지만
    시기 질투 없으면 아이가 한결 가볍죠
    저도 지방소도시살때 저학년때는 독특한 아이였는데
    나름 학군지 이사오고 중학생된 지금은 너무 든든한 아들이예요
    다른 아이들도 말이 통하니 아이가 튀려고 하던것도 많이 겸손해진면도 있어요

  • 30. ...
    '21.3.31 6:02 PM (27.179.xxx.42)

    검사는 받아보시구요.
    운동을 같이 해보시길 권해요. 키도 크고 체력도 좋아지고요.

  • 31. ...
    '21.3.31 6:04 PM (124.56.xxx.15)

    우리 아이가 바른 생활스럽고 순한 편이였어요
    초 5때 상담하면서 바른 생활이미지 때문에 중학교 올라 가서 은따같은거 당할까 봐 미리 걱정된다하니

    담임쌤 말이 아이들은 눈치 없는 아이를 제일 거북스러워해서 그런 아이들이 왕따가 되기 쉽다며 초딩때는 그 눈치 없음에 자기가 왕따인지를 잘 인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 보니 아이가 가끔 어떤 아이 이야기를 하면서 눈치없이 질문 많이 하고 Tmi도 심해서 수업 시간 방해되니 아이들이 싫어 한다고 했던 아이가 있었어요

  • 32. ....
    '21.3.31 6:09 PM (223.39.xxx.68)

    솔직히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눈치가 많이 없는 스타일이긴 한 것 같은데 그렇다고 남한테 피해를 주는 아이도 아니고, 그걸 아이들이 돌려세우는게 문제 아닌가 싶네요.
    댓글들이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성향의 문제라 잔소리한다고 바뀌지 않구요, 집에서 엄마가 이거 하지마, 저거 하지마 하면 아이가 더 위축될 수 밖에 없어요. 어차피 마이웨이인데 지금 아이들 따라서 뭘 한다고 받아들여지기 쉽지 않아요.
    엄마가 많이 받아주시고, 격려많이 해주세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뭐가 어때요?
    눈치는 크면서 생길 수도 있어요.
    집에서 편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학교에도 아이가 좀 다르다는 이유로 돌려세우는데 앞장 서는 아이있으면 절대 가만히 보고 계시지 마시구요.

  • 33. ...
    '21.3.31 6:12 PM (218.152.xxx.154)

    저 아는 아이가 원글님 아드님 같았어요.
    초1부터 담임이 눈치없다 언급할 정도.
    책 좋아하고, 손들고 질문하고, 딴애들과 동떨어진 관심...
    자사고 졸업하고 올해 의대갔어요.
    눈치없고, 남신경안쓰고 이런거 다 없어지고
    185cm 얼굴 하얀 멋진 의대생 오빠만 남았네요.

  • 34.
    '21.3.31 6:17 PM (211.206.xxx.180)

    잘난 체 심하게 하면 싫어하죠. 어른도 애도 다 싫어해요.
    눈치 없어서 주변에서도 싫어하는 티 나는데 계속 그러는 거 못 바꿔요.
    어차피 못 바꾸니 진짜 잘하면서 잘난 체 하도록 신경이나 써 주세요.
    진짜 잘하는 아이는 그나마 함부로 못 건듭니다.
    못 났는데 잘난 체하면 그때 밥되는 거구요.

  • 35. 피해주지요
    '21.3.31 6:19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피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쓸데 없고 잘고 싶지도 않은 지식 자랑 하는 애들이 관종이 많죠. 재밌는 나서는 애는 인기도 많아요.
    님들은 이탈리아 요리 수업 20명 받는데 어떤 사람이 시간마다 선생님 뭐라고 하면 아는 척하연서 제가 이탈리아에서 살 때요 하면서 톡톡 끼어 드는 거예요. 다른 게 아니라 이상한거요.

  • 36. ㅇㅇ
    '21.3.31 6:19 PM (211.214.xxx.105)

    잘난척 하지마라 발표하지마라 나대지마라 튀지마라 없는듯 살아라...

    이런 얘기를 친구들이 한다는게 말이 안되죠.
    아무 문제 없는 아이를 문제아로 만드는 분위기에서 애를 계속 놔두시면 안될것같아요
    저같으면 어떻게든 무리해서라도 학군지로 전학시킬겁니다.

  • 37. 피해주지요
    '21.3.31 6: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피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쓸데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지식 자랑 하는 애들이 관종이 많죠. 재밌는 나서는 애는 인기도 많아요.
    님들은 이탈리아 요리 수업 20명 받는데 어떤 사람이 시간마다 선생님 뭐라고 하면 아는 척하연서 제가 이탈리아에서 살 때요 하면서 톡톡 끼어 드는 거예요. 다른 게 아니라 이상한거요.
    가만히 있지 마라니 이미 너무 이상하고 수업방해해서 피하고 싶은데 반 애들이랑 학부모들하고 싸우라고요?
    학군지 애들은 더 싫어라 한다니까요. 정신과 이야기 바로 나옵니다.

  • 38. ...
    '21.3.31 6:22 PM (223.39.xxx.115)

    위에 adhd 쓴 사람인데, 남일 같지 않아서 자꾸 글씁니다.
    저도 공부잘해서 전문직이고 남들보긴 멀쩡해요.
    그런데 학창시절이 지옥같았었어요.
    중고등시절 남은 친구 하나 없구요.
    부모님도 모르시구요.
    늘 말을 참고참아야했어요. 친구들과 어울리기위해서요.

    우리애는 빨리 발견하고 치료해줘서 저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저도 어릴때부터 치료받았음 평범하고 즐거운 10대를 보내지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래요.
    좀 찾아보니 이게 전두엽발달이 느린건데 커서 괜찮아진건 전두엽이 느리게나마 자라서 이제는 자제력이 좀 생긴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Adhd약은 전두엽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꼭 같은 케이스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꼭 검사받아보세요..

  • 39. 그렇게
    '21.3.31 6:22 PM (124.5.xxx.197)

    피해줍니다. 수업 시간에 쓸데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지식 자랑 하는 애들이 관종이 많죠. 재밌는 나서는 애는 인기도 많아요.
    님들은 이탈리아 요리 수업 20명 받는데 어떤 사람이 시간마다 선생님 뭐라고 하면 아는 척하연서 제가 이탈리아에서 살 때요 하면서 톡톡 끼어 드는 거예요. 좋은가요? 다른 게 아니라 이상한거고 사람들 다 진도 나가고 싶고 선생님이야기 듣고 싶은데 저렇게 톡톡 끼어드니 싫아하는티 오래 내는데 그게 인지도 안되는 거죠.
    가만히 있지 마라니 이미 너무 이상하고 수업방해해서 피하고 싶은데 반 애들이랑 학부모들하고 싸우라고요?
    학군지 애들은 더 싫어라 한다니까요. 정신과 이야기 나오고요.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항의 들어와요. 혼자 떠들고 싶으면 과외하라고..

  • 40. 힘들겠어요.
    '21.3.31 6:24 PM (49.163.xxx.104)

    가르친다고 되는게 아닌거 같아요.
    엄마까지 나대지마라, 조용히 있어라..이러면 주눅들고 할말 안할말 판단이 흐려지고, 자존감 떨어집니다. 그러면 사회생활 더 힘들어지구요.
    엄마라도 아이말 잘 들어주시고 하지마라 하지 마시고 그냥 들어주세요.
    속상하지만...어쩌겠나요.
    성실한 아이니까 공부 특출나게 잘하게 도와주시고, 운동시켜서 덩치도 키우려 노력하시고 그러다보면 좀 낫지 않을까요?
    자식이 이렇게 힘드네요.

  • 41. 아이쿠
    '21.3.31 6:25 PM (118.235.xxx.1) - 삭제된댓글

    글쎄요. 공감능력이 없어서 그런데 의대간다고 해결되나요?
    아픈 환자는 공감이 더 필요한데요.

  • 42. ....
    '21.3.31 6:28 PM (223.39.xxx.68)

    수업에 방해가 될 정도인데 담임 선생님이 별 언급이 없을까요?
    수업에 방해가 될 정도로 손 번쩍번쩍이면 자제 시켜줘야지요.
    하지만, 눈치가 좀 없고, 아는 것 많고 말하기 좋아하는게 지나가는데 수근거리고, 관종관종 거리고, 배가 나왔네 엉덩이가 크네 할 외모 비하할 정도의 일을 당할 일인가요?
    이게 훨씬 더 심각한 폭력 같은데요!!!
    무슨 수업시간에 공부들을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방해는....
    그냥 잘난척하는게 싫고, 다른게 거슬리고, 거기다가 아이가 순하고, 체격이 작고 하니까 만만한거잖아요.
    거기다 엄마까지 아이에게 이거하지마 저거하지마...이건 넘 심하다고 봐요.
    자제 시킬 건 자제 시켜주지만 피해가 되지 않는 부분까지 누르려고 하지말라는거에요.
    아이가 더 심적으로 힘들수도 있으니까요.
    다수가 한 명에게 별명짓고 원치 않는데 계속 불러대는거 학폭이에요!
    외모 비하 학폭이구요! 싫다고 의사표시 해도 계속하는건 문제제가 해야하는겁니다.
    이런 엄마들이 있어서 학교가 애들이 저 모양인거에요.ㅉㅉ

  • 43. 아이가
    '21.3.31 6:29 PM (110.12.xxx.4)

    특별하게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는데요
    조금만 눈에 띄고 잘난 구석 있으면 밟고 보는게 요새 아이들 뭉쳐 다니며 놀리거나
    마음에 들어도 놀려요
    상담을 한번 받아보세요.
    눈 하나인 나라에서 눈두개인 사람이 살려면 눈 하나를 빼야 되는게 인간 세상입니다.
    아이가 정상이라면 그런 말에 신경쓰지 말라고 해주세요.
    주변 아이들이 이상한 아이들로 보여요.

  • 44. 거의
    '21.3.31 6:32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외모비하는 나쁘지요. 근데 상황 모르잖아요.
    저런 애들 중에 선생님한테 자기 보기에 잘못한 거 소소한 거 잘 이르는 애들도 많아요. 뒤에서 수근거리는 거 거의 쟤는 백퍼 ADHD라고 수근댑니다.

  • 45. 주주
    '21.3.31 6:37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외모비하는 나쁘지요. 근데 상황 모르잖아요.
    저런 애들 중에 선생님한테 자기 보기에 잘못한 거 소소한 거 잘 이르는 애들도 많아요. 뒤에서 수근거리는 거 거의 쟤는 백퍼 ADHD라고 수근댑니다. 저희 애도 대치동 유명학원에 저런 애 있어서 끊었어요. 혼잣말로 오늘 문제 쉽네 그랬더니 손들고 ㅇㅇ이가 오늘 문제 쉽대요 이러면서 이르고...저희 애가 걔 별명이 ㅈㅅ여중 관종이라는데 걔때문에 너무 피곤하다고...(저희 아이는 그 학교아님) 저희 애는 조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애지만 그 아이랑 한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존재라고 하더군요.

  • 46. 주주
    '21.3.31 6:39 PM (118.235.xxx.190)

    외모비하는 나쁘지요. 근데 상황 모르잖아요.
    저런 애들 중에 선생님한테 자기 보기에 잘못한 거 소소한 거 잘 이르는 애들도 많아요. 뒤에서 수근거리는 거 거의 쟤는 백퍼 ADHD라고 수근댑니다. 저희 애도 대치동 유명학원에 저런 애 있어서 끊었어요. 혼잣말로 오늘 문제 쉽네 그랬더니 손들고 ㅇㅇ이가 오늘 문제 쉽대요 이러면서 이르고...저희 애가 걔 별명이 ㅈㅅ여중 관종이라는데 걔때문에 너무 피곤하다고...(저희 아이는 그 학교아님) 저희 애는 조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애지만 그 아이랑 한 공간에서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스트레스 주는 존재라고 하더군요. 학교나 학원이나 감당불가래요.

  • 47. 전 아기가
    '21.3.31 6:51 PM (223.39.xxx.59)

    괜찮다면 아이를 존중해주면 좋겠는데요.
    굳이 남의 눈에 아이가 맞춰야하나요?
    요즘 유명한 상담 박사님들의 자녀도 초등 학교 생활 평가가
    자유로운. 아이였다고 하던데...

  • 48. 상담하누
    '21.3.31 6:54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분 아들 평 주위에선 그닥이에요.

  • 49. 상담
    '21.3.31 7:06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그분 아이 평 주위에선 그닥이에요.
    아스퍼거 느낌이...

  • 50. ....
    '21.3.31 7:07 PM (222.99.xxx.169)

    어떤 스타일의 아이인지 알것같은데 별수없죠. 타고난 부분이 워낙 커서 고쳐지지 않아요.
    머리좋고 공부쪽으로 잘 할 스타일이면 공부를 더 많이 시켜서 넘사벽으로 잘하게 키워주세요. 영재고나 과고 카이스트 이런 커리로 쭉 클수 있게.. 아주 뛰어나게 잘하면 무시하지 않아요

  • 51. 저도
    '21.3.31 7:20 PM (124.111.xxx.108)

    아이를 고등까지 키워보니 댓글 달아주신 님들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원글님도 너무 놀라지 마시고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세요.
    그래도 원글님은 그런 거 놓치지 않고 질문하는 좋은 엄마입니다.
    아이를 평생 책임지지 못하기에 독립해서 잘 살 수 있게 해줘야죠.

  • 52. 원글
    '21.3.31 7:24 PM (220.120.xxx.157)

    여러분들의 조언 가슴깊이 새겨 듣겠습니다.
    아이가 수업을 방해하거나 하진 않는건 확실해요. 제가 굉장히 이타적인 사람이라 남한테 피해주진 않는지 학원, 담임선생님께 어렸을때부터 그부분을 항상 여쭤보고 체크했었거든요.
    오히려 집중력이 좋고 공부욕심 있는 애인데 다른아이들한테 방해를 받으면 받았지 피해줄 애는 아니라는 소리를 많이 하셨습니다.
    Adhd검사 풀배터리 검사 다 받아볼께요ㅜㅜ

  • 53. 오름
    '21.3.31 7:43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이르는 애 이야기 썼는데 선생님은 친구가 싫어하는지 모르죠. 방해는 아니지만 싫어하는 행동이고요.

  • 54. 오름
    '21.3.31 7:48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이르는 애 이야기 썼는데 선생님은 친구가 싫어하는지 모르죠. 방해는 아니지만 싫어하는 행동이고요. 님 남편이 눈치없이 님 잘못한 거 시어머니께 일러도 시어머니는 동태파악이지 그 행동이 문제있다 생각하진 않죠.

  • 55. ...
    '21.3.31 8:12 PM (125.132.xxx.90)

    저라면 몇번이고 잘 적응할만한 곳으로 이사가겠어요
    학군지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순해요
    물론 모든 검사 다 받고 나서요
    약물도 필요하면 쓰구요
    아무리 신경 안쓴다해도 저런 분위기면 아이 자존감 낮아져요

  • 56. ...
    '21.3.31 8:43 PM (223.39.xxx.169)

    애들은 적극적인 애들은 좋아해요
    나대는 애는 삻어하구요
    이게 같은게 아닙니다 남들이 하기 싫어하거나 힘든일을 리더쉽있게 처리하는 것과 누구나 하고 싶어하는걸 자기가 돋보이고 싶어 나대는건 달라요
    글로 쓰면 잘 전달이 안되는데 뭔지 아실거예요
    애들이 모두 인정할만 큼 월등하면 좀 수긍하기도 하구요

    예를 들어 쉬는 시간에 공 갖고 와서 얘들아 농구하자 하면서 애들 모으고 팀짜주고 또 농구도 잘하고 패스도 잘하면 애들 좋아하죠
    핵인싸죠
    근데 농구인원 다 찼는데 나도나도 하면서 껴서 혼자 공점유하고 슛하면서 바로 앗싸 됩니다

    타고나는 부분이 있어 잘 안고쳐질거예요 그래도 항상 주변을 먼저 살피고배려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똑독하다면 영과고쪽으로 공부세켜 보세요
    그쪽애들이 사회적 눈치는 좀 없어도 똑똑한 애들이 많고 비슷하게 있으면 서로 오히려 잘 지냅니다

  • 57. ㅇㅇ
    '21.3.31 9:34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학군지 애들은 왕따가 아니라 은따하죠.
    그냥 말을 안 하고 가까이 오면 가버려요.

  • 58. ㅇㅇ
    '21.3.31 9:35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학군지 애들은 왕따가 아니라 은따하죠.
    그냥 말을 안 하고 가까이 오면 가버려요.
    관종이 제일 못견디는 곳이 강남학군지입니다.
    다른 애들은 말이라도 하지 완벽하고 철저히 고립됩니다.

  • 59. ㅇㅇ
    '21.3.31 9:37 PM (118.235.xxx.76) - 삭제된댓글

    학군지 애들은 왕따가 아니라 은따하죠.
    그냥 말을 안 하고 가까이 오면 가버려요.
    관종이 제일 못견디는 곳이 강남학군지입니다.
    다른 애들은 말이라도 하지 완벽하고 철저히 고립됩니다.
    전세가 십수억인데 그돈주고 살며 학교나 학원에서 피해보는 거 싫어해요.

  • 60. ...
    '21.3.31 9:39 PM (211.49.xxx.241)

    병원 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비언어성학습장애 혹시 아닌가 싶은데.. 눈치 많이 없는 것도 병이거든요 그리고 그 상태에서 대치동 가면 같이 놀아주는 친구가 없을 거에요 여기서는 공부라도 잘하지 거기서는 공부도 별로 못 하면서 나댄다고 끼어주지도 않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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