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내향적인 성격으로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 편이고
낯을 많이 가려서 타인에게 먼저 말을 걸기가 힘들고,
다가오는 친구중에도 비슷한 성향의 아이에겐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편인데
생각해보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친구의 수가 많지 않고
소수의 친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진지해 보이는 표정으로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데
이러한 성향이 고착되고 있는 이유가...
1. 태어날때부터 기질이다
2. 부모님의 성격으로 유전이 된다
3. 태교에 영향이 있다
4. 어릴때 엄마의 훈육중에..
대부분은 아니지만 화를내거나, 실수를 꾸짖거나, 잔소리가 등
작은 일에도 혼내서이다
그래서 타인에게 먼저 말을 걸면 그 사람이 거절하거나 싫어할까봐 먼저 말을 못한다
5. 부모님의 불화로 자주 부부싸움을 목격하면서 소심해진 탓이다
6. 이 모든게 다 반영된 복합적인 문제이다
그렇다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첫째 아이는 내향적이고
두째 아이는 그렇지 않다고 치면..
이건 또 무슨 경우일까요?
이건 태어난 순서 또는 5:5로 똑같이 대하지 않았을 부모의 사랑 때문일까요?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내향적인 아이와 엄마와의 관계는 좋습니다
엄마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말을 하거나 먼저 다가가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엄마는 유머도 있고, 리더십도 있습니다
아빠는 내향적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