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네이버스토어에서 사고싶언 물건을 구매했어요
제주 지역은 추가배송료가 있대요
제주에 살고 있어서 그런점은 그냥 뭐 이해해요
당연 배타고 들어오니 그런가부다~ 하고 추가배송료를 결재했어요
근데 배송이 떠서 보니 택배사가 우체국인거에요
우체국택배는 추가배송료가 없거든요
그래서 판매자한테 문의를 했죠
제주라도 우체국택배는 추가배송료가 없다고
차액부분 취소가능하냐고 물어보니 택배종류에 따라 택배사가 다르게 나가기때문에 일일히 나눠서 3000원을 받고 안받고 시스템이 그렇게 할수가 없다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우체국으로 나간거고 그거는 추가배송료가 들지 않으니 환불해주는게 맞지않느냐 했더니
이미 고객님께서 동의(무슨 동의를 했다는 건지...)한 사항이기 때문에 추가배송비 만큼 환불이 안된다는 거에요
이제 어제까지의 일인데
저녁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주지역이나 기타지역에서도 계속 우체국택배로 보내면서 이렇게 3000원씩 추가로 계속 받아왔다면 사실 물건 하나를 더 살수 있는 건데 (3000원짜리 열개샀음)
저 하나의 문제면 넘어가겠는데 시스템이 그렇게 잡혀있다는 거면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팔겠다는 거잖아요
내 3천원 그냥 한번이면 넘어가겠는데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가 없다는데서 제 마음이 막 답답해지는 거죠
그까짓 3천원 커피한잔 가격인데 그냥 버릴까
아님 다시 문의를 해서 시스템을 좀 바꿀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재차 문의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 추가배송비 3000원 걍 버리는셈 칠까요
ㅇㅇ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21-03-31 09:14:08
IP : 14.49.xxx.19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21.3.31 9:16 AM (39.7.xxx.152)번거로우시겠지만 같은 도민으로서 한번이라도 더 문의해주심 좋겠네요. 우체국은 정말 따로 아니던데.. 시스템상이라니 ㅡㅡ 그럼 시스템을 바꿔야죠.
2. ㅇㅇ
'21.3.31 9:18 AM (14.49.xxx.199)맞아요 제가 고민하는 부분이 저도 도민이라 다른 도민들도 같은 피해를 안입었으면 싶어서 하는 고민이거든요
무슨 시스템이 그런지... 추가택배도 어디는 3천원 어디는 5천원 아주 제각각이고 ㅎㅎㅎ3. 우체국
'21.3.31 9:35 A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우체국이라도 달라요
우체국 쇼핑에서 산거,,,옥션을 통해서 산거는 추가가 없고요
개인이 파는건 있는게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우체국에서 제주도 배송료 3천원으로 못 부치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이유,
점점 제주도 배송 안해주는곳이 늘어서요
아마도 저 판매자도 재주 배송 불가를 해 버릴겁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심정입니다.
항의를 하면 아예 배송불가로 해놓더라고요
귀찮다 이거지요, 신경도 많이 쓰이고4. ㅇㅇ
'21.3.31 9:51 AM (14.49.xxx.199)해외구매상품이라 기본 배송료 만원이 있고
추가로 들어갈일 없는 추가배송비를 삼천원을 더 받은 거라고 말하는건데 제가 설명을 너무 간단히 했나보네요
직구 배송대행서 쓰기 귀찮아서 저기서 구매한건데 그냥 담부턴 쓸까봐요
일단 다시 문의해 봐야겠어요
물어보는데 돈드는 것도 아니고
항의해서 아예 배송 불가하면 뭐 ㅎㅎ 다른 판매자한테 사면 되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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