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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아들과 시어머니 아들

가을이네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21-03-31 01:50:12
공부도 잘하고 성실하고 입뗄것 없이 자기 일 잘하고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보기만 해도 이쁘고 러블리러블리
500점인 12살짜리 내 아들보다가
47살짜리 남편보면....울 시어머니 눈엔 그래도 아직도 러블리러블리
500점 만점짜리 내 아들로 보여질까요?
아..쓰다보니 속이 안 좋아짐요..

초딩아들 이겨먹어야하고 철은 관뚜껑에 못질할때
들것같은 이 남자도 누군가의 사랑스러운..아들이니 미워하지
않아야겠죠?
오늘도 참을 인자 쓰다 손꾸락이 뭉개질뻔 했어요
IP : 221.157.xxx.5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31 1:53 AM (223.38.xxx.68)

    그 아들은 글쓴이만 닮았나보네요^^

  • 2. ,,,
    '21.3.31 1:59 AM (68.1.xxx.181)

    부부 사이 나쁘면 결국 자식한테 집착하게 되나봐요.
    시모도 시부랑 사이가 나빴겠죠. 시부 보다는 님 남편이 나았을테니

  • 3. ㅡㅡㅡ
    '21.3.31 2:08 AM (70.106.xxx.159)

    나중에 님 며느리도 똑같은 생각 할걸요

  • 4. 어째
    '21.3.31 6:24 AM (116.36.xxx.35)

    나중에 님 며느리도 똑같은 생각 할걸요22

  • 5. 아직
    '21.3.31 6:45 AM (118.235.xxx.67)

    사춘기도 안온 아들이니 귀엽죠
    그리고 남편이 아무리 싫어도 결국엔 그런 남편 성격을
    고스란히 아들이 다 닮아갑니다
    보고 배우는게 얼마나 큰데요

  • 6. 헛헛
    '21.3.31 6:49 AM (124.5.xxx.197)

    고등학생 딸 전교 1등이고 예쁜데도 500점 소리 안나오고
    발전해야할 인격체로 보이는데 12살짜리 500점이라니
    아주 헛것이 씌였네요. 참 이상해요.

  • 7.
    '21.3.31 7:01 AM (175.121.xxx.113)

    헛것이 아니라 사랑이 씌인거 아닐까요?

  • 8. 참나
    '21.3.31 8:13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그게 사랑인가요? 제 정신 아닌데?

  • 9. 참나
    '21.3.31 8:15 AM (118.235.xxx.153)

    그게 사랑인가요?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는데요?

  • 10. 허...
    '21.3.31 8:22 AM (220.86.xxx.47)

    웃자고 쓴 글에 죽자고 달려드는 댓글들

  • 11. 가을이네
    '21.3.31 8:27 AM (221.157.xxx.54)

    아오. 시어마시들 또 거품물고 달려드네ㅋ 우리 부부사이 안좋다고 내가 언제 그랬어요? 금슬 겁나좋거든요
    이 여자들은 그럼 자기남편이 아들보다 더 애정느끼나 뭐가 씌여도 단단히 씌였네 쯧쯧
    시어마시들아 며느리한테 이런 소리듣고 아들 반품안당하렴 똑바로하세요 ㅋㅋㅋ

  • 12. 우와
    '21.3.31 8:58 A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ㄴ이런 이야기는 님 며느리한테 들을듯요. 시모길 똑같이 가는데요?
    어린 자기 아들 이제 500점인데 대학가고 직장가면 천점 만점인데 어디 장가라도 가려면 아까워서 뭐해요. 본인이 제일 문제예요.

  • 13. ㅇㅇ
    '21.3.31 9:01 AM (14.38.xxx.149)

    그정도면 반품하셔야죠.
    그건 또 못할듯...

  • 14. ...
    '21.3.31 10:45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우리 어머니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이 '우리 ㅇㅇ이는 똥도 버릴것이 없는 애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아들...'

    당신 아들이 최고로 잘난줄 아시며 저런 말씀을 하실때마다 똥 싼거 모아서 택배로 보내드리고 싶고 눈에 넣어 드리고 싶어요.

  • 15. ...
    '21.3.31 3:50 PM (14.52.xxx.69)

    웃자고 쓴글에 왜들 이리 살벌하게 댓글을 달아요?

    전 초6우리딸 너무 이뻐서 보기만 해도 웃음 나와서
    우리엄마도 내가 이렇게 사랑스러웠을까? 궁금하긴 해요.

    그래서 내리사랑이겠죠.

    남편도 예뻐해주세요.
    그래도 늙으면 남편밖에 의지할곳 없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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