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적응 끝내고 안부 차 연락 주신 것 같아요.
특별한 이야기는 없고
아이가 발표를 잘한다
관찰력이 좋다 이런 칭찬들 끝에
어머님이 항상 옷을 깔끔하게 입히시더라
집에서 신경 쓰시는 거 다 표시가 난다 하시는데
옷이라고 해봐야 뭐 특별할 것도 없고
쿠팡이나 보리보리 코스트코에서 오천원 만원씩 하는
티셔츠들 10장씩 내려 하루하루 갈아입히는 게
다인데 왠지 그 이야길 들으니 한편으론
선생님께서 아동복 브랜드는 크게 안보시는가보다 ㅎ
다행이다 하는 맘이 들었네요..
게중에 인기많은 사립이나 영유에서 일하는 속물같은
선생님은 아이옷 텍도 뒤집어 본다 하시기에
진짜 그런가 신경이 쓰이기도 했는데
선생님께서 저리 이야기하시니 한편으론 안심 아닌 안심이 되네요 ㅎ
그냥 깨끗이 자주 갈아입혀 주면 되는가 보다 하고
마음 편히 아이 키우려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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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유치원 선생님께서 연락이 오셨는데..
.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21-03-31 01:10:00
IP : 106.102.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3.31 1:32 AM (1.251.xxx.130)엄마가 색감배치를 이뿌게 하고 깔끔하게 잘입히는거겠죠. 애들 유치원올때 삼발로 안묶어 오고 정수리 쉰냄새. 분명 목욕을 시킬텐데 물을 자주 안마시는건지 밑에 지린내 별의별애 다있어요. 옷에 폴로로 있고 있고 버버리 입는다고 옷잘입는건 아니니까요
2. ㅇㅇ
'21.3.31 1:57 AM (61.76.xxx.4)일선에서 보면 아이가 편하고 깨끗한 복장 입고 오면 제일 이쁘죠
아무리 메이커 입고 와도 깨끗하지 못하고 불편한 복장이면 ....3. --
'21.3.31 2:03 AM (108.82.xxx.161)귀지정리 목욕깔끔하게 시키고 깨끗한옷 입혀보내면 내맘이 편안해요
유치원 선생님이랑은 아이 행동? 정도만 얘기나눴던 것 같아요. 옷이나 냄새까지 섬세하게 보는 선생님은 거의 없을 듯? 다만 친구들이 냄새에 예민한거 같긴 하더라구요4. ㅡ
'21.3.31 8:04 A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아이가 귀지 빠는걸 질색하고
머리감는걸 질색하는데..ㅠㅇㅠ
유의해야겠네요.5. 연락을 존대??
'21.3.31 9:01 AM (112.170.xxx.86)연락이 왔는데
6. 저는
'21.3.31 9:50 AM (112.154.xxx.39)유치원에서 가끔 손등에 도장 찍어 오는데 그게 담날 깨끗하게 지워 샤워시켜 보냈어요 손톱관리 매일 머리감고 아침에 샤워 편하지만 깔끔한 스타일의 옷
벗기 쉬운 신발
아침 등원할때 보면 그전날 손등ㅈ에 찍히 도장 그대로 있는 아이들 꽤 있어서 놀랐어요
우리아이도 유치원샘들이 베스트드레서라고 ㅋㅋ
옷색감 너무 이쁘다고 옷 너무 잘입는다는 말 많이 했는데
비싼 메이커옷 하나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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