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에 맛있는 것만 찾고 생활이 엉망입니다.
자식인데도 지쳐가네요.
게으르고 힘든 거 전혀 안하려고 해요.
참고 지켜보는데 무슨 조언이나 부탁을 하려고 하면 하기 싫으면 안해라는 말 한마디가 끝이네요.
자식은 낳았으니 그냥 일방적으로 부모가 희생해야 할까요?
내년에 성년이 되어도 이 상태라면 집에서 나가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에요.
앞이 안 보이는 어둠속에 있는 느낌입니다.
자식인데도 미운 마음이 들고 마음 속에 슬픔이 가득합니다.
어쩌다 자식을 이렇게 키웠는지 정말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