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계단에서 내려가면서 패인곳을 밟으면서 발이 확 꺽였는데 좀 많이 얼얼하다 싶고 붓거나 멍든건 없어서 한의원한번가고 그냥 한달을 조심하며 지냈는데 불편한 감이 남아있고 시장 한바퀴 돌았는데 발목이 붓길래..정형외과 갓더니 인대가 늘어갔다고 반깁스 보름을 했어요..염증약 먹고..
그리고 반깁스 하면서 한의원에서 약침,침치료등 여러가지를 하면서 2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욱씬욱씬 찌릿찌릿 불편한감이 남아있어요..
미세하게 남아있던 복숭아뼈쪽에 붙은 인대도 거의 정상발과 비교하면 차이가 없을정도로 가라앉았어요..
근데 아직도 불편한감이 남아있고.. 누워서 발을 편하게 펼쳐놓고 보았을때는 꺽인 발이 발목이 휜것 같아요..
휘어지는 각도가 더 크거든요..꺽인 발이 더 땅쪽으로 휜다고 해야 하나..가운데를 중심으로 정상발은 마니 서있는데 꺽인 발은 마니 누워있어요.ㅠㅠ 아마 발이 꺽이면서 발목이 틀어진것 같아요..
한의원도 이제는 더 할게 없는지 안와도 되거나 아님 불편하면 오라고 하고..
다시 정형외과를 가봐야 하나 싶기도..하고..
쑥뜸이 좋다길래 쑥뜸도 사서 뜨고 있고..ㅠㅠ
이쪽은 안가봤는데 재활이나 통증의학과 쪽 가면 또 달라질껀가 싶기도 하고요..
멀 더 하면 좋아질지..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