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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없이도 늙으막에 행복한가요?

ㅇㅇ 조회수 : 4,835
작성일 : 2021-03-30 12:56:14


아직 결혼도 못했지만



자꾸 나이먹어 조급해지는건 아이 때문에..



아이를 안낳겠다 생각하면 조급 할것도 없죠



미성숙한 둘이 만나 나를 낳아 키우고

이렇게 키워준것만으로도 감사하지만

나를 낳고 키우느라 내 부모도 행복하게 못 살았고

나도 미숙한 부모 밑에서 상처에 절여저 자라났는데



나도 미숙한데 또 하나의 생명을 힘들데 하는건 아닐지



아이를 낳고 키우는 기쁨도 엄청나다고 하고



정말 늙었는데 자식 없으면 아무런 사는 기쁨도 없을것 같기도 하고



왜냐면 그땐 모든 기능이 다 저하될때이고 사회적으로 소통할 사람도 없으니까...가족만이 거의 유일한 소통수단 아닌가요





참 생명이란 뭔지..



그게 이 지구와 우주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인데



나는 왜 자신이 없죠

상처받은 나를 생각하면 안낳는게 낫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IP : 58.148.xxx.1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30 12:57 PM (182.216.xxx.215)

    낙이 없죠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하루 편안함보다는 나태하고 지루함

  • 2. ,,
    '21.3.30 12:59 PM (68.1.xxx.181)

    자신 없으면 하지 마세요. 진심이에요.
    내가 겪은 학창시절을 그대로 반복할텐데 자모모임도 참석,
    요즘엔 거기에 부모가 밀착케어해서 자식 교육에 참여를 해야해요.
    외로운 게 싫으면 괴로운 걸 감당해야 한다는 거죠.

  • 3. 원글님 말속에
    '21.3.30 1:00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모든 답이 있잖아요
    >>> 나를 낳고 키우느라 내 부모도 행복하게 못 살았고
    이 말이요
    제 부모님은 가끔 행복해 하셨지만 가난에 치이며 고생 엄청 하셨거든요
    지금은 자식들 다 자리잡고 부모님도 노후 걱정 없으셔서 저보다 너도 얼른 자식 낳아라 하시는데요
    (지금은 안 하세요.. 제가 몇번 미친x처럼 날뛰기도 했고 이제 나이도 마흔 중반이거든요)
    전 안 낳을거에요
    제 생각에 보통 책임감으로는 안되는 일이거든요
    솔직히 생각없이 낳는 사람들이 많긴 한데 그 틈에 끼고 싶지도 않아요

  • 4. 아이
    '21.3.30 1:01 PM (1.225.xxx.38)

    아이없으면 확실히 조용하고 외롭긴하더라고요.
    근데 고민도 없으니 덜늙고 평화로워요.
    장단점은 있어요.

  • 5. 단점
    '21.3.30 1:05 PM (116.45.xxx.4)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 정말 드물어요.
    오히려 더 외로울 수 있어요.
    차라리 없으면 기대라도 안 하지
    부모 재산 빼앗겠다고 5남매가 힘을 합해서 멀쩡한 엄마 요양원으로 내쫓고 엄마 살던 집 팔아서 나눠 갖는 과정에서 싸우고 진짜...
    그 엄마는 집에 간다고 요양원에서 울고 에효
    매주 부모집에 와서 마당 정리 해주고 같이 고기 구워먹는 아들내외도 있고요. 아주 드물지만

  • 6. ㅡㅡ
    '21.3.30 1:09 PM (14.45.xxx.213)

    언니네 50 말인데 아이없어요. 재산은 아파트 올라 70억 쯤 되거든요. 평화롭게 살아요. 코로나 전엔 해외여행 많이 다니고 요리 가드닝 등등 좋아하는 거 배우고 책 엄청 읽고 시간 많으니 텃밭도 하고 좋은 요리재료 구해다니고 글케 살아요

  • 7. ㅡㅡ
    '21.3.30 1:12 PM (211.108.xxx.250) - 삭제된댓글

    자식 있으면 늙으막에 행복할거라는 근거는요? 저희 시부모님 아들 얼굴 일년에 한두번 볼까말깐데

  • 8. 음..
    '21.3.30 1:2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이없는 50대 부부인데
    솔직히 남편이나 저나 혼자서도 잘지내고 둘이서도 잘지내고 가족들이랑도 잘지내고
    사람들이랑도 잘지내고
    이런 스타일들이거든요.

    울부부는 걍 딱봐도 사이좋은 부부이고 집에 있어서 각자 즐겁게 지내구요.

    하지만
    사는데 큰~의미는 없어요.

    자식이 있다는건 살아야하는 큰목적이자 이유이고 삶을 지탱해나가는 가장큰 원동력인데
    그런거 없이 걍 나하나만 생각하면서 살아요.
    물론 배우자도 생각해주고 가끔 가족들도 생각해주죠.

    그냥 오직 내자신만 쭉~~~생각하다 살다 죽는거죠.
    내 목숨과 바꿀수도 있는 자식의 의미도 못느껴보고
    꼬부랑 할머니가 되도 걍 나만 생각하다가 죽는거죠.

    이게 좀 서글퍼요.

    내자신만 생각하는것도 이제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남편

    남편도 사실 내자식의 아빠로써 아주 필요한거죠.
    나이들어서 남편이 큰~의미도 소용도 별로 없어요.

    그냥 무거운 물건 들때 필요한 존재? 정도죠.

    내 남편이 여전히 나를 아끼고 사랑해줘도
    나이들어서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것이 큰~의미도 없어요.

    남편이 나를 아낀다고해서 내 인생의 큰~영향력도 없구요.

    자식이라면 모를까요.

  • 9. ..
    '21.3.30 1:22 PM (58.79.xxx.33)

    지금부모님 세대보세요. 결혼 어지간하면 다하고 애도 다 있는데 행복하다 생각하는 사람들 몇 안될걸요?

    자식이 필요하신 분들은 낳으세요. 자식한테 좋은 아빠될 사람으로요. 제발.

  • 10. 음..
    '21.3.30 1:2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이 없어지고 다른 남자나 여자나 내옆에서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은 만들면 되잖아요?
    버리고 만들고 버리고 만들고
    즉 큰 의미 없는거죠.


    하지만 자식은 내자식은 다르겠죠.

  • 11. 아..
    '21.3.30 1:26 PM (1.225.xxx.38)

    음..님께서 굉장히 진솔한얘기해주셨네요
    저희 형제중에 비슷한 이야기한 딩크부부가 있는데 비슷한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경제력이 관건인것같아요.

  • 12. ...
    '21.3.30 1:26 PM (39.7.xxx.108)

    자식 낳는 목적이 늙어서 혼자면 외로울 나 때문인가요 그럼 낳으면 안 되죠 자식은 뭔 죄에요

  • 13.
    '21.3.30 1:27 PM (39.7.xxx.182) - 삭제된댓글

    음님의 진솔한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 14. ..
    '21.3.30 1:30 PM (61.254.xxx.115)

    자식있어도 명절생신어버이날에나 들여다보지 일없음 안가요
    대화도 안되고 좀 들어드리려해도 자기의견만 우기고요 대화가 안되고 재미도없고 바라기나바라고요 나는 저런사람 되지말아야겠다 싶어요 자식 너무 의지해도 안됩니다 부담주면 다 싫어해요

  • 15. 음님
    '21.3.30 1:33 PM (122.58.xxx.84)

    가지 못한길에 대한 아쉬움일거에요, 혹시 자녀분이 있었다면 지금 느끼시는 마음 어찌아시겠어요.
    그냥 몇십억개의 삶들의 한부분이라 생각하시고 즐거운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점심에 시누이랑 식사하다 시누이가 자긴 꿈을 꿔도 매일좋은꿈을 꾼다고 그런데 좋은일은 안생긴다
    해서 지금 숨쉬고 사는게 좋은일이다 하고 농담했는데 우리들 지금 주변에 좋은사람들과 생활하고 있다는게
    행복이겠지요, 자녀없는거에 너무 큰아쉬움 가지지마세요...

  • 16. 미혼
    '21.3.30 1:36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미혼이라면 별로 상관없을거고
    결혼했는데 애가 없이 늙는다는건
    상대적으로 비참함이 더 크죠
    물론 아니라고 겉으로는 그렇게 말하지만요

  • 17. ..
    '21.3.30 1:36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죽고 없을 때
    나를 부양해줄 사람은 자식뿐이죠.
    경제력이 있다면 모를까
    경제력이 없다면 남편과 자식은 필수입니다.

  • 18. 자식이
    '21.3.30 1:40 P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

    하나있어요
    돈 먹는 하마^^
    대학생이라, 한달 용돈하고 이거저거하면 애한테 그냥 한달 고스란히 80쯤 들어갑니다.
    아직 밥은 안먹었어요
    그런데 아이가 없어서 우리가 그 돈을 저금을 한다,
    그냥 그돈 쓰고 아이 한명 있는게 좋아요
    아이3명인 친구 잇는데 그 친구는 그럽니다,
    애는 3명 있어야 한다고

  • 19. ,,
    '21.3.30 1:42 PM (68.1.xxx.181)

    어떤 아이냐에 따라 평생 두통꺼리 일 수도. 부모가 골라 낳을 수 없으니까요.

  • 20. 음..
    '21.3.30 1:44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없어서 아쉬움을 가진다? 이런 마음조차 없어요.

    나만 생각하는 그 정신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죽을때까지 산다는거죠.

    사람의 단계가 있잖아요?
    저는 부모라는 단계에는 가지 못하는거죠.
    즉 부모단계 그 이전단계에 머물러서 쭉~~사는거죠.
    이것이 안좋다라는것이 아니라

    그 세상을 모르고 나만 오직 나만 생각하다가 죽는다는겁니다.

    이게 안괜찮을껀 없겠지만
    큰 의미 없다는겁니다.
    왜냐 다들 경험해 보고 부모가 된거잖아요?

    나만 격은것이 아니잖아요.

    미혼 결혼 부모 이런식으로의 과정에서
    저는 미혼에서 결혼의 과정을 격었는데 부모의 과정으로 가지 않은거죠.

    돈을 벌어도 줄 자식이 없으니까 큰~~의미 없구요.
    물론 사는동안 건강해야지~하는 생각은 있지만 오래 살아야 하는 의미도 없고
    이렇게 살다가 너무 지루하면 죽으면 되겠구나~이런 식이죠.
    내자식을 위해서 내자식 손주라도 키워주러면 내가 좀더 살아야지~하는 그런 의지?
    이런거 하나도 없이

    뭔지 모르지만 자고 먹고 일하고 하지만 그 목적이 아주 희미해요.

  • 21. ....
    '21.3.30 1:47 PM (180.69.xxx.168)

    세상에 태어나 누구에게 무한한 사랑을 주는 경험 그건 자식에게만 가능한거 같아요
    또 조건없이 나를 좋아해주고 사랑해 주는 것도(물론 자식이 어릴때에만 그렇겠지만)
    내 자식이 아니면 누가 해 줄까요?
    엄마가 까꿍까꿍해도 까르르 웃고 밥 해주면 최고다하면서 맛있게 먹고 바보처럼 춤 춰도 좋아서 덩실덩실 거리고 엄마손에 들꽃 쥐어 주고......
    자식이 커서 부모를 챙기거나 부양하거나 외롭지 않게 대화상대가 되어 주겠지 하는 기대는 욕심인거 같아요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고 한정된 에너지를 가지고 자기 배우자 자기 자식 챙기기도 빠듯할텐데 늙은 부모한테까지 챙기기는 벅차겠죠
    어짜피 인생은 시들어가고 소멸은 자명한 일이니 자식과 어릴 때 보냈던 그 기억이라도 있어야 한번씩 미소짓고 추억을 그리워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나이 들수록 세상에서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는데 자식이 한번씩이라도 안부 전해주면 너무 고마운 일이구요

  • 22. 아이
    '21.3.30 1:52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

    낳으시려면 꼭 둘 이상 낳으세요.
    박수홍 엄마만 봐도 큰 아들 하나였음 어쩔뻔 했나요?
    적어도 둘 이상은 낳아야 해요.
    그리고 딸은 꼭 낳아야 합니다.
    딸이 있어야 나이 들어서 심부름도 시키고 간병도 시키죠.
    요새 병원 가면 간병하는 건 다 딸들입니다.
    둘을 낳던 셋을 낳던 딸 하나는 꼭 있어야 해요.

  • 23.
    '21.3.30 1:56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현실적으로 딸이 좋죠.
    아들은 결혼할 때 전세라도 해줘야 하지만
    딸은 혼수 몇 천만 해서 시집 보낼 수 있잖아요.
    그리고 나이 들어서 아들한테 간병시킬 수 없잖아요.
    똥기저귀 갈아주고 씻겨주고.... 아걸 아들 시킬 순 없죠.

  • 24. 흐미
    '21.3.30 1:57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윗님은 춘추가 어찌 되시길래 그런 케케묵은발언을

  • 25. 음..
    '21.3.30 2:0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지금 늙어서 행복한가? 에 대한 의미를 분석하고 있는데
    둘을 낳아라 딸을 낳아아 간병 이런것이 왜 나올까요?

    자식의 존재에 관한 철학적인 의미를 찾고 있는데 말이죠.

  • 26. 결국
    '21.3.30 2:03 PM (68.1.xxx.181)

    부모 덕보자고 낳는 거에요. 딸 낳아서 노년에 부려 먹으려는 댓글 좀 보세요.

  • 27. 사.
    '21.3.30 2:03 PM (182.216.xxx.215)

    L 아이 딸.. 댓글님 아이는 보험이 아니에요
    같이 댓글속에 섞여있기 싫으네요 선 긋고 싶다 증말

  • 28. ㄷㅁㅈ
    '21.3.30 2:10 PM (121.162.xxx.158)

    경제력이 없다면 남편과 자식이 필수라뇨
    자식이 부모를 왜 부양하나요 걔네는 무슨 죄에요
    그런 의도라면 그 자식이 정말 불쌍하네요 그 댓글 쓰신분 제발 본인이 지금부터 일해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길요
    그리고 딸들 심부름 시키고 간병시키려 낳은분 너무 끔찍해요
    재산은 아들에게 딸은 몸종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29. 아휴
    '21.3.30 2:12 PM (175.114.xxx.96)

    한심한 어머니 한 분 계시네요
    딸이 간병해주고 병원 셔틀 해주니 꼭 낳아야 준다는 말 너무 저급해요
    본인이 돈 벌어서 사람쓰면 됩니다
    사람을 그리 취급 마세요
    나도 딸들 엄마지만 참 너무 한다

    저는 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사는데
    그게 너무 버겁고 힘들고 억울하고,,,울때도 화날때도 많은데
    이게 인생이구나..하고
    이걸 경험해 본다는것 그것 자체가 선물이구나 하면서 살아요
    아이들 덕분에 남을 사랑하고 남을 위해 맘 졸여보는게 어떤건지
    내 자신을 바쳐서라도 저 아이를 더 잘살게 했으면 하는 마음이 뭔지..체득한것 같아요
    물론 그게 지나쳐서 집착이 되면 안되지만요

    그리고 아이들 어렸을 때 저는 정말 부족한 엄마인데도
    아이들이 매일 새로운 사랑으로 저를 용서해주고 품어줬어요
    그 사랑을 경험해 본게 내 인생의 큰 선물이네요

    그래서 아이들 키우는거? 너무나 힘들고 내 청춘이 아까울때도 많지만
    그래도 그래도 아이 키우는 인생을 산게 축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리 할머니 같냐..저 이제 겨우 48입니다

  • 30. 인간관계
    '21.3.30 2:19 PM (112.219.xxx.74)

    인간관계는 모두 ‘경험’인 것 같아요.
    완성형이나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부부도 대부분은 플러스 마이너스를 계산했을 때
    플러스가 있는 운명 공동체일 뿐이고
    부모 자식도 한때 서로에게 인생에 가장 좋은 경험을
    하게 해 준 인간관계 아닌지.

  • 31. 어휴
    '21.3.30 2:20 PM (210.205.xxx.7) - 삭제된댓글

    한심한 어머니 한분 계시네요 222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아들은 전세 얻어주고
    딸은 달랑 몇천 혼수만 해줘요?
    저는 아들,딸 다 있지만
    둘 다 똑같이 해줄겁니다.
    아직도 저런 생각을 한다니 조선시대에서 오셨나봐요?

  • 32. 제발
    '21.3.30 3:24 PM (119.198.xxx.121) - 삭제된댓글

    댓글보고
    기함한다~~진짜!!!!
    자식들이 보험이라 생각하지 맙시다.
    아들이건 딸이건

  • 33. 나?
    '21.3.30 4:12 PM (117.110.xxx.6) - 삭제된댓글

    자식없으면 나이들수록 재미없고 늙어서 거동힘들때 비참하고 외로울꺼라 각오는 해야되요
    그래도 나는 애 안낳아요 능력이 없어서요 유전자가 월등히 좋으면 또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돈 건강 너무 너무 고단해요 나는 이미 태어났으니 어쩔수없는거고
    자식없는거 불쌍하게 볼테지만 저는 형편 안좋은데 자식많은거 전혀 안부러워요 그만큼 다 댓가가
    있다고 보여줘요 물론 나도 남들처럼 인생에 대한 고찰이 없을때 결혼하고 애를 낳았다면 또 그환경에
    서 열심히 살았겠지요 인생은 딱 하나뿐인 선택입니다

  • 34. 첨언하자면
    '21.3.30 4:30 PM (175.114.xxx.96)

    아이 있어도 늙으막에 행복하리란 보장 없습니다.
    무엇이나 누가, 날 행복하게 해주지 않아요

  • 35.
    '21.3.30 4:46 PM (106.101.xxx.149)

    배우자나 자식이나 사이좋으면 든든한 아군이자 친구고
    사이 나쁘고 안좋으면 남만도 못하고
    관계 만들기 나름인거 같네요

  • 36. 아이없으면
    '21.3.30 5:49 PM (125.182.xxx.27)

    자신을위해 부부를위한시간을 많이쓸수있잖아요 어찌보면 자식에 얷매이지않고 자신의삶에집중해서 더잘살수도있어요 가지지않은걸부러워하지마시고 내게주어진상황에서 감사함을 내면, 생각하기나름이겠죠

  • 37. ....
    '21.3.30 10:28 PM (39.124.xxx.77)

    진짜 한심하네요,
    나중에 수발받으려고 딸낳나봐요..
    하긴 그렇게까진 안해도 다들 내심 그런 비슷한거 바라긴 하더군요. 딸엄마들 얘기들어보면..
    근데 아들이든 딸이든 다 비슷하죠.
    누가 그렇게까지 부모를 챙긴다구요.. 긴병효자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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