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 남편이 쓰던 폰 바꾸고 안쓰는 폰 당근에 10만원에 내놨어요
바로 연락이 와서 1만원 깍아달래서 9만원에 와서 보고 사갔는데
3시간후에 13만원에 사진 찍어서 되파네요
저번에 청소기도 그러더니 그냥 전문 업잔가봐요.
황당하네요.
돈 벌기 참 쉽네요.
양심상 그게 가능한지...
남자가 멀쩡하게 생겼더만 아들 쓸거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더니
결국은 팔려고 그랬나봐요.
어제 저녘 남편이 쓰던 폰 바꾸고 안쓰는 폰 당근에 10만원에 내놨어요
바로 연락이 와서 1만원 깍아달래서 9만원에 와서 보고 사갔는데
3시간후에 13만원에 사진 찍어서 되파네요
저번에 청소기도 그러더니 그냥 전문 업잔가봐요.
황당하네요.
돈 벌기 참 쉽네요.
양심상 그게 가능한지...
남자가 멀쩡하게 생겼더만 아들 쓸거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더니
결국은 팔려고 그랬나봐요.
그거 신고하면 되던데요~~~~같은사람맞나요?
네.같으사람 맞아요.
핸드폰 중간에 잔상 있는거랑 살짝 스크레치 있는거 그대로에요
그게 상업이에요
새삼스럽게 비싸게 팔지 그러셨어요
신고하면 즉각 처리합니다.
되팔기는 당근 규정 위반입니다.
사업자신고하고 세금내안쥬..
말같지도 않은 소리여
전 무료받은 의자를 얼마 후 오천원에 나온 걸 보고
나눔햊 신 분이 오해할까봐
나 아니라고 연락해야 하나 좀 고민했어요..
무료나눔 받은 걸 파는 인간들도 많아요.
저도 보이는 족족 신고하긴 하는데.
정말 이상한 인간들 많죠.
거기다가 진짜 쓰레기 파는 인간들도 많구요.
신고하세요
그냥 당근이니 이런 거 하지 말고!!
그냥 버립시다
저게 뭔가요 ㅎㅎ
동네 사람끼리 좋은 뜻에서 싸게 내 놓으면 그걸 싸게 사서 "난 스마트 해 잇힝" 이러면서 더 비싸게 팔고. 시간이나 좀 지나서 팔면 또 몰라.
무료 나눔 하면 "나 왜케 똑똑해 ㅋㅋ" 이러면서 무료 나눔받은 거를 돈 받고 팔고.
당근 잘못하다가 미친 인간 만나느니 그냥 버리는 게 나아요
쓰지 않을 물건은 사지 않도록 앞으로 주의하도록 하구요 ㅎㅎ
이런 사람 엄~~~~청 많아요
당근 거래시 5~60대 아저씨들 중에 특히 많아요
지인중에 이혼한 전남편이 무료 나눔 받아서
고쳐 되팔고 당근 거래후 다시 재판매 이런식으로
매달 60~ 많이 팔땐 백만원 가까이 된답니다
첨엔 집에서 노니 소일거리로 하다가 재미 들려서
직업이 되었다고..
이런 사람 많다고 하더래요
요즘은 코로나로 수입이 어떤진 모르겠네요
맥가이버 처럼 못고치는게 없으시더니
당근 안해본 저는 듣고 놀랬네요
고쳐되파는건 용서되고 오히려 재활용되니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