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글 리플에 달은
박씨 물어다준 경우 주변에서 많이보고
거미도 안죽이고 내보내주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박수홍씨가 최고네요
다홍이를 치료하고 거둔게
그노력의 몇배복으로 돌아올거같아요
망나니.게임중독 남동생도
우연히 우리집에 길냥이가 새끼낳아 거두면서
자연스레 집에 있게되면서
공부하고 취직잘되고요.
엄마가 다 고양이덕이라고 하세요
투병하실때도
내가 길냥이 다 거둬줬는데
착한맘으로 잘해줬는데
암으로 죽겠냐 박씨 또 물어주겠지
하시며 긍정적으로 맘잡으시더니
잘 치료받아 완치판정받으셨어요.
(심리적으로 그리 믿으신거같아요.
종교인인데 신에게 안매달리시고 ㅋㅋ)
뭐 생각해보면 착한일해서 복받았다기보다
그런행동과정에서
사람의 마음이 변하고 행동이변해서
스스로 이뤄낸 복이겠지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생명거둬복받는 일 본적있냐는 몇일전글.
...... 조회수 : 895
작성일 : 2021-03-29 18:12:45
IP : 211.178.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21.3.29 6:19 PM (125.132.xxx.105)글 읽고 보니 맞아요.
박수홍씨, 어쩌면 이런 일 생겨서 본인의 경제상황 제대로 파악한 거 다행이고
정말 희안하게도 다홍이 데려온 시점과 맞아 떨어졌네요.
모두 잘 풀리고 다홍이 늘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어요.2. ...
'21.3.29 6:21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자비로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구조해 입양보내고
수년째 길고양이 밥 주고 있는데
복 받은건 잘 모르겠으나
뿌듯해서 별 불만은 없어요 ㅎ3. ......
'21.3.29 6:22 PM (211.178.xxx.33)아마 아기냥이 데려와 돌봐주면서
아기냥이에게 절대적 사랑과 신뢰와 지지를
받으며
가족도 나에게 이러지 않는데 느꼈을겁니다
그과정에서 독립해야겠다 생각하고
절대내편이고
나없으면 또 버림받을
고양이보며 밝히고 독립할 힘을 낸거겠죠
다홍이.잘한다.4. ...
'21.3.29 6:23 PM (112.214.xxx.223)자비로 유기견이나 길고양이 구조해 입양보내고
수년째 길고양이 밥 주고 있는데
복 받은건 잘 모르겠으나
뿌듯해서 별 불만은 없어요 ㅎ
그로인해 내 마음은 편해졌고
그 애들은 삶이 나아졌으니
서로 좋은거죠 뭐...5. 울시어머님도
'21.3.29 6:24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모르는 사람 밥 챙겨줘도 복받는다고(제삿밥 포함)
제가 먼 친척 할머니가 가족이 없어서 제사 지낼 사람 없는게 짠해서 제사 간단하게 지내면서 그날은 그 할머니 생각하는데 잘했다고 제사 정성껏 지내라고. 동물이든 사람이든 밥챙겨주고 잘해주면 복받는다고 하셨는데 언제 받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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