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가정의 총 자산
고등 대학 다니는 아이들 있어요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한 10년안에 퇴직 되겠죠
작년까지 집 대출 갚는다고 돈만 생기면 모두 대출 갚아서
이제 빚은 없어요
자가 주택은 빚없이 한채 있구요
그런데 실비 보험 드는거 말고 국민연금 말고는 노후 아무것도
없네요
현금 다 끌어 모으면 일억 될려나요
아이들 결혼하면 전세도 장난 아닌데 조금이라도 보태줘야겠는데
지금은 한달 벌어 빚없이 생활비 딱 쓰면 딱 떨어지네요
다들 어떻게 계획 세우시나요
저도 어디 전문가에게 조언이라도 듣고 싶어요
1. 아이들
'21.3.29 3:02 PM (1.239.xxx.80)지원 할 생각 말고
본인들 노후부터 대비 하세요.
보험사 개인연금 있고
저도 임의 가입해서 넣다가 4대 보험되는 일자리 그해 하고 있어요. 월수입도 생기고 국민연금도 적립되고
퇴직연금도 젓립 되어 좋아요.2. ....
'21.3.29 3:05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그래서 50대에 맞벌이 시작 많아요
한사람 수입은 저축하고요3. ㅇㅇ
'21.3.29 3:08 PM (211.243.xxx.60)50대에 일 시작하신 분들 어떤일 하세요? 정보 좀 부탁드려요^^
4. .......
'21.3.29 3:21 PM (118.235.xxx.76)집 삼등분 해서 아이들 1씩 주고 남은 1로 작은 변두리 빌라 사서 주택연금 받고 국민 연금받아서 사시면 됩니다.
10년 남으셨다니 10년이라도 편히 사세요.
그 안에 아이들 다 독립하라 하시고요.5. 저랑
'21.3.29 3:23 PM (218.145.xxx.107)너무 비슷한 자산이세요 ㅎㅎㅎㅎ
요즘 특히나 생각이 많네요. 나이 50.
그동안은 아이들 키우는 일에 정신 없었는데 이제 애들 다 크니, 앞으로를 준비해야할 일이 눈에 들어오는데 손에 쥔건 적고. 몸은 늙었고.
지금 전 제가 가장이라 마음이 거 무거워요. 주식을 해서 그나마 있는거라도 불려봐야하는건가. 가만 있으면 바본가.. ? 매일 생각이 왔다갔다 하네요.6. 신중
'21.3.29 3:43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저 윗분,
버는 사람들이 자랑하니까 다들 버는거 같지만
저처럼 원금 손실 속수무책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요
죄 우량주란걸 샀는데도 손실이 십프로 넘어요
저도 나이는 들고 뭐라도 해야겠고
애 학원비라도 보태려고 적금깨고 시작했다가
속앓이하고 있어요
안아프고 건강하고 원금 지키는 소극적인 생활도
의미있는거 같아요7. ...
'21.3.29 4:09 PM (125.128.xxx.118)일단 아이 전세 같은건 생각하지 마세요. 대출 다 갚았으니 이제 돈 모일시기잖아요...재테크 공부를 해서 개인연금이나 주식배당금 어떤걸로 할지는 본인이 정해야 하는데 한달에 필요금액만큼 매월 나올수 있도록 계획해서...본인노후나 먼저 준비하고, 아이는 나중에 생각하세요
8. 00
'21.3.30 11:27 PM (125.176.xxx.154)남편 퇴직금은요?
저흰 정년퇴직3년남았어요 퇴직금 중간정산안해서 3억있구 남편 저 국민연금 합해서 현재가치로 230만 제꺼 개인연금 50만 그러네요 집 자가에 현금 2억있구 아이들 둘은 다행히 직장잡아 밥벌이하구요 애들 전세라도 도와주고싶은 맘에 돈불려볼려고 주식투자하는데 신통치않네요.. 제가 버는건 접었어요 일한다구다니다 병원비 더들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