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맡긴 옷이 망가졌어요.ㅠㅠ

[ㅠㅠ]

2주 전에 세탁소에 맡긴 니트 원피스 인데요.
오늘 입으려고 비닐에서 꺼내보니 정면 부분에 십자가로 크게 옷감이 상해 있어요.
딱 보니 다림질 온도가 잘 못 돼서 눌린거 같이 옷감이 빤질빤질 해요.
그냥 입기에는 롱 원피스인데 옷 앞판을 다 가로지르게 크게 있어서...절대 그냥 입을 수 없는 수준이에요.
귀찮기도 하고 세탁소 사장님이 나이 있으신 분이라 막 따지기도 그렇고
그냥 두자니... 고가 옷이라 아까운데
이거 세탁소에 뭐라고 항의 해야 할까요?
혹시 세탁소에 가져가면 (조금이라도 )복구 될 수 있을까요?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참고로 세탁소 맡기기전에는 멀쩡 했어요.
3년 된 옷이지만 니트에 고가라 ...항상 조심해서 입엇거든요.
저희 집에는 다리미도 없어요. 제가 다리미 질을 잘 못해요...ㅠㅠ

[그냥]

세탁소 가지고 가서 얘기해보세요
방법 있을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