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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김동연 전 부총리에게 계속 전화하지만 거절당함

5세ㅎ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1-03-29 08:48:45

오세훈 국짐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간 서울시장 단일화 성사의 정치적 의미는 ‘4·7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오 후보가 안 대표와의 단일화 경쟁에서 이긴 뒤 내세운 ‘개혁 우파 연대 플랫폼’은 내년 대선까지 연결된다. 

익명을 요구한 국짐의 한 중진 의원은 “중도 우파를 표방하는 오 후보가 서울시장 경선에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꺾으면서 기존 국민의힘으로는 확장성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했다. 오 후보가 ‘개혁 우파 연대 플랫폼’을 거론한 것도 그런 맥락에서다.

정치권에선 그 한 축으로 김 전 부총리가 거론된다. 그는 대선 주자로서 요구받는 조건들을 두루 갖췄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 전문가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 대선 주자 가운데 경제 전문가가 보이지 않는 점은 그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요인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경야독 끝에 입법고시와 행정고시 모두 합격해 관료의 성공 신화를 이룬 것은 대선판에 먹힐 만한 매력적인 스토리다. 

김 전 부총리가 정치에 대해 손사래를 치는 바람에 사단법인(유쾌한반란) 활동을 함께하면서 그의 마음을 꿰뚫고 있는 지인에게 물어봤다. 

▶오세훈이 ‘개혁 우파 플랫폼’ 구상을 밝힌데 대해 김 전 부총리는 어떤 생각인가.

“오 후보가 그런 주장을 하면서 김 전 부총리를 찾아뵙겠다고 하고 계속 연락이 온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에서도 도와달라고 한다. 양쪽으로부터 이런 요청을 받지만 김 전 부총리는 지금 하고 있는 유쾌한반란 ‘영·리해’ 활동을 위해 초지일관 뚜벅뚜벅 가야 한다는 생각인 듯하다. 

오세훈이 윤 전 총장과 김 전 부총리와 직간접적으로 의사 소통하고 있다고 하는데 연락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 같다.”

IP : 124.50.xxx.1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9 8:49 AM (124.50.xxx.198)

    https://news.v.daum.net/v/20210329082902632
    오세훈 "함께하자", 김동연 "내 갈 길 뚜벅뚜벅 갈 것"
    한경비지니스

  • 2.
    '21.3.29 8:57 AM (183.96.xxx.157)

    무슨 개혁우파요?
    전광훈과 함께 태극기부대죠.

  • 3. 막줄
    '21.3.29 8:58 AM (223.38.xxx.139)

    원하지 않는다잖아요~

  • 4. ...
    '21.3.29 9:02 AM (124.50.xxx.198)

    더 극단적으로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볼때는 오세훈이 중도우파로 보이나본데
    전광훈 집회에 가서 소리 지르고.... 오세훈이 내지르는 말이 다 극우랑 똑같은데
    뭐가 중도임... 중도가 그렇게 말하나?

  • 5. ㅎㅎㅎ
    '21.3.29 9:31 AM (211.250.xxx.199)

    저기요~
    저 시장 후보가 정말로 정치인으로 보이셔서
    중도우파니 뭐니 하는거여요?
    저는 저사람들에게 중도 우파니 뭐 이런것도
    과분한듯한데요.
    땅 한뼘
    몇억 더 챙기려는
    협잡.사기꾼으로 보여요.
    아님 무능치매환자들이거나요.
    도대체
    그 자리에 앉아서
    뭘 했기에 아는것도
    기억나는것도 없는지
    땅보러 다니느라
    다른 일들은 안 한건지.
    모른다~
    나 무능하다~챙피한줄 모르고
    시장선거에 나선 사람들입니다.
    보통사람들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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