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한달 생활비 얼마나 되세요?
월 수입은 900정도에
애들 교육비고3에 재수생이라 한달에 400정도 들어가요. 왠지 헉 하는데 더 조일수도 없으니 그냥 예산에 넣어야겠다 싶어요. 다른집들은 어떤가요. 제가 너무 조이나요?
1. 가정
'21.3.29 5:41 AM (223.39.xxx.226)혼자 살았으면 그 9백 다 써도 될 돈인 데....
본인이 벌어 나 를 위해 15프로도 못 쓰다니요
애들 밑에는 40 프로도 들어 가는 데
그럼 남편은 왜 돈 벌어요?2. ㅇㅇ
'21.3.29 5:48 AM (118.32.xxx.54)울남편 술 안마시는데 한달 용돈 이백 줘요. 물론 보험료도 그걸로 내고 딸 핸폰요금도 내줍니다. 저희도 특목고 학비에 사교육비 엄청 많이 나가지만 남편 용돈에 대해 잔소리 안해요. 고소득일수록 스트레스 더 엄청난데 그정도도 못쓰게하면 정말 의욕 없을듯. 애 하나엔 한달 오육백도 기꺼이 쓰잖아요
3. ㅇㅇ
'21.3.29 6:00 AM (175.223.xxx.34)남편들 불쌍한 집도 간간히 있드라구요
먹는 거라도 좀 더 신경써줘야겠어요4. ....
'21.3.29 6:35 AM (110.15.xxx.60) - 삭제된댓글윗분 말 잘하심. 900버는 거면 1등남편이구만 딴짓도 아니고 운동하는데 200 못쓰게 할 이유가 없죠. 남편이 돈만 버는 기계인가...
그렇게 스트레스 해소하면서 그돈 벌어 자식한테 400 써폿 가능한겁니다.5. 저라도
'21.3.29 6:44 AM (218.150.xxx.102)연봉이 1억 넘으면
그정도 피부과 운동 쇼핑 등 저한테 쓸듯요6. ㅁㅁㅁㅁ
'21.3.29 6:49 AM (119.70.xxx.213)그렇게쓰고도 노후대비 충분하면 누가 뭐랠까요
7. 그정도는
'21.3.29 6:52 AM (210.103.xxx.120) - 삭제된댓글써도 되지않나요? 200만원정도 써도 되요 돈버는기계입니까? 아니면 님께서 맞벌이하며 돈 버세요
8. 저는
'21.3.29 6:55 AM (218.145.xxx.155)900 생활비 받는데 남편은 200 정도 쓰는 것 같아요. 더 쓰는것도 같은데 저는 신경 안써요.
9. ...
'21.3.29 7:05 AM (222.236.xxx.104)돈버는거 만큼 스트레스도 장난아니라서 걍 놔둘것 같아요 .. 골프나 자전거 다 스트레스 해소용인것 같아서요 ... 저희 올케도 그렇고 돈잘벌어오니까 걍 돈쓰는건 걍 놔두는것 같더라구요 .. 저도 저 벌만큼 벌기 때문에 별로 거기에는 터치할 생각 없구요 ..
10. song
'21.3.29 7:43 AM (175.203.xxx.198) - 삭제된댓글월 9000 갖다주면 그정도 용돈도 못쓰나요
본인 취미생활 인거 같은데11. song
'21.3.29 7:44 AM (175.203.xxx.198) - 삭제된댓글수정) 9000 - 900
12. ...
'21.3.29 7:46 AM (121.6.xxx.221)연봉 1억이 집에 670만원 가져다 주는데 남편분 능력자시네요...자기가 벌어 그 정도 쓰면 안되나요? ㅠ
13. 님이
'21.3.29 7:47 AM (223.62.xxx.205)남편 반이라도 벌고 그런 얘기해요.
생활비주고 나머진 본인이 써도 되죠
본인번돈 셀프효도 한다고 친정에 다주시는분도 당당하던데14. ㅇㅇ
'21.3.29 7:55 AM (182.211.xxx.221)빚없는 집이 있다면 모를까 노후자금 재테크하다보면 한달에 200 쓰는건 좀 심한거같은데요
15. 빵원요
'21.3.29 7:56 AM (112.153.xxx.129)제가 돈 법니다. 남편은 20년동안 백수요.
16. ㅇㅇ
'21.3.29 8:06 AM (96.55.xxx.247)비슷해요.
월수입 평균 님처럼 받는데 그정도 쓰라고 내줘요.
대신 애한테 들어가는 돈은 최대 2백정도로17. 그건
'21.3.29 8:10 AM (118.235.xxx.251)재수에 고3이라서 그래요. 애들 대학가면 좀 나아요.
18. ..
'21.3.29 8:21 AM (223.39.xxx.55)노후대책 되어있으면 상관없지만..
그리고 자꾸 나가벌라고 하는데
남의 사정 모르고 그리 말하는것도
아닌것 같고..
전
남편 연봉1억 조금넘지만 용돈은
따로 안줘요..급여 700되나?
출장비 등으로 알아서 쓰는것 같고
저도 일 해요.19. ..
'21.3.29 8:30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주변보면 자기가 번돈 용돈받아 쓸필요가 없고 생활비 쓸것만 떼어주고 간섭안받고 나머지 본인돈 알아서 한다가 대부분...내월급통째로 주고 용돈받는거 어리석은짓이라 생각하는게 대부분인듯 싶네요
20. 저희남편은
'21.3.29 8:32 AM (125.179.xxx.79)더써요ㅠ
수입도 조금 더 많긴한데
애둘이고 미취학이라 모을때인데 너무 써데서 저도 참고참다 그냥 같이 써요
스트레스받아서21. .....
'21.3.29 8:54 AM (221.157.xxx.127)다른집은 남편이 400벌어 100써요 참내 ㅠ
22. ...
'21.3.29 8:59 AM (114.200.xxx.117)작작 합시다 좀 ㅠ
23. ..
'21.3.29 9:18 AM (223.63.xxx.188) - 삭제된댓글알고보면 본인은 한푼도 못벌어ㅋㅋ
24. ㅎ
'21.3.29 9:25 AM (223.39.xxx.229)900버는데 그정도 쓰는것도 불만이라니 놀랍네요
25. 부자
'21.3.29 9:28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부자일수로 와이프다안줘요
자기가 관리하고
생활비 딱 떼어주지
900벌면 500생활비하라주고
400은 다 자기가 쓸듯
300버는 사람이나 모두 주고 용돈받아쓰지요26. 그렇군요
'21.3.29 9:43 A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댓글들 감사해요. 씀씀이가 넓혀는 져도 줄이기는 어려운데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늘어나고 남편이 새로 취미를 하나 시작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카드값이계속 나오니 저도 위축이 되서요. 그냥 남편몫을 넉넉하게 예산을 잡아야겠네요. 말씀대로 전 돈 한푼 못버는 세상편한 전업주부예요. 남편은 월급 통장 째로 저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는터라 덕분에 책임감을 가지고 알뜰히 살림하고 재테크 하는게 제 주 관심사죠. 남편도 저렇게 지출하면서 큰돈 썼다 생각해서 미안해하면서 말하고, ㅠㅠ 저도 제 개인지출을 한달에 10만원 이상 써본적이 없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주변에 비해 남편 월급이 많은편이거나 우리가 크게 넉넉하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댓글들 보니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27. 그렇군요
'21.3.29 9:47 AM (211.248.xxx.147)댓글들 감사해요. 씀씀이가 넓혀는 져도 줄이기는 어려운데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갑자기 늘어나고 남편이 새로 취미를 하나 시작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카드값이 계속 나오니 저도 위축이 되서요. 그냥 남편몫을 넉넉하게 예산을 잡아야겠네요. 말씀대로 전 돈 한푼 못버는 세상편한 전업주부예요. 남편은 월급 통장 째로 저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는터라 덕분에 책임감을 가지고 알뜰히 살림하고 재테크 하는게 제 주 관심사죠.
남편도 저렇게 지출하고 미안해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큰돈을 써본적이 없어서 예산에 반영을 못했어요. 지출예산은 정해져있으니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나오면 식비나 예비비에서 자꾸 지출이 되서 마음이 어려웠네요. 주변에 비해 남편 월급이 많은편이거나 우리가 크게 넉넉하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댓글들 보니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28. 저희도
'21.3.29 10:21 AM (112.151.xxx.7)그 정도 되는데
전 남편이 얼마 쓰는지도 몰라요
그냥 카드 쓰고 ..
제가 간간히 용돈 벌이 하고
벌어서 가져다 주는게 감사해서 암말도 안해요29. 一一
'21.3.29 10:43 AM (61.255.xxx.96)원글님 속상하겠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글 쓰면 또 사람들이 뭐라할까봐 안쓸게요
아무튼 지금처럼 가정경제 알뜰하게 꾸려 나가시면 됩니다 아이들이 대학가고 그러면 숨통 트이겠죠..30. ...
'21.3.29 11:08 AM (220.85.xxx.241)술담배로 날리는 것도 아니고 건강한 취미생활에 남편이 미안해하기까지한다니 냅둬야죠.
저도 장비빨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처음 시작하는 취미라면 초기 비용이 많이 들죠.
지금 당장 재수생에 고3 아이 둘한테 매달 절반정도 급여가 쓰여지는 상황이니 돈관리하는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남편분 나이에 월100-150지출은 많지 않다고 봐요.31. 음
'21.3.29 1:21 PM (106.101.xxx.177)딴주머니 생기면 바람나기 쉬워서 서로 용도 모르는
용돈은 거의 없어요 돈생기면
재테크 하는데 같이 쓰고 개인적으로
크게 돈들어갈 일은 그냥 서로 말하고 생활비서 써요32. ..
'21.3.29 2:11 PM (211.178.xxx.37)짐심 부럽네요 나도 90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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