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옷값 너무 과한건가요?
3주 대면수업이라 3주동안 기숙사 들어갔어요
어제 백화점가서 봄옷을 사줬는데요
맨투맨(디스커버리) 6만원
땀복 재질의 상의 8만원(엠블로?)
바지 8만원(불독캐릭터 브랜드?)
재킷 mlb 20만원
너무 비싼거 사줬나요?
저는 인터넷에서 경량패딩 3만7천원짜리와
트위드자켓 2만3천원 짜리 두벌로 요즘 나고있네요ㅎㅎ
아들한텐 처음이자 마지막이고 앞으로 알바해서
사입으라고는 했네요
그런데 확실히 예쁘긴 하더라구요
옷이 날개.
1. ㅇㅇ
'21.3.28 11:27 PM (222.121.xxx.27)알뜰하시고 아들 착하네요
한번씩 좋은 옷 사주세요 그러고싶잖아요2. 김
'21.3.28 11:28 PM (1.236.xxx.223)아니요! 잘하셨어요!
3. ㅡㅡ
'21.3.28 11:29 PM (116.37.xxx.94)보통인듯요
저는 플랙 바지12 티3.9
지프바지 8
신발은 빈스5
이렇게 사줬는데
티셔츠 몇개더 사줘야할것같아요4. 그게
'21.3.28 11:29 PM (180.70.xxx.42)가정경제상황에 따라 다르겠죠.
돈넘쳐나면 더 예쁘고 비싼옷들 사줘도 되죠.5. ...
'21.3.28 11:30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무던한 남자애라면
저옷을 대학 4년내내 입을수도...6. ㅡㅡ
'21.3.28 11:31 PM (116.37.xxx.94)신발은 빈스아니고 반스 ㅋㅋ
동네 아울렛에 있는브랜드로 사줬어요7. 원글이
'21.3.28 11:33 PM (220.123.xxx.175)가정경제 상황은 그냥 보통인집이예요
돈이 넘쳐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8. ....
'21.3.28 11:33 PM (112.214.xxx.223)무던한 남자애라면
저옷을 대학 4년내내 입을수도...
근데 일반적으로 대학시절
특히 신입생때는 자기 스타일찾아가는 시기라서
옷에 돈 쓸 필요가 없긴 해요
비싸건 싸건간에 오래는 안 입거든요9. o노노
'21.3.28 11:34 PM (121.141.xxx.138)절대 과하지 않아여!!
아들이 착하네요~~~10. ....
'21.3.28 11:37 PM (118.235.xxx.248)아드님이 아주 착하네요..
전혀 과하지않고 담번엔 조금 더 좋은옷 사주셔도
될거같아요11. ㅇㅇ
'21.3.28 11:38 PM (101.235.xxx.148)아들이 착하네요 22222
12. 원글이
'21.3.28 11:39 PM (220.123.xxx.175)제글 어디에서 아들이 착한걸 느끼셨을까요?;;
13. ...
'21.3.28 11:43 PM (121.129.xxx.84)아고 잘하셨어요~ 한참 좋을때인데 옷 예쁜거 입고 대학생활 즐겁게 해야지요~
14. 낭학생들은
'21.3.28 11:47 PM (1.229.xxx.169)과잠 공동구매하면 그거 주구장창 입고다니다 군대가던데요.
15. ....
'21.3.28 11:50 PM (221.157.xxx.127)그닥과하단생각은 안드는데요 ㅎ
16. 25살4학년
'21.3.28 11:50 PM (222.100.xxx.69)우리 아들은 혼자 쇼핑하는데요
쟈켓1벌 바지 2벌 운동화 1켤레 셔츠 2벌 양말 3켤레
이렇게 사 왔던데 백만원 정도 들었다고 하더군요
자기 돈이니 참견하지 않지만 적잖게 놀랐어요
아드님 사고 싶은 거 더 많았을텐데... 이런 점에서 착한 거예요17. 어휴
'21.3.28 11:52 PM (106.101.xxx.179)달랑 중저가 옷 사주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엄마의 말에 순종하는 아들 보면서
착하다고 한것 같아요.
홈쇼핑 5종4만원대 입히지
뭐할라꼬 백화점엘 갔나요?
답답하네요.18. 프린
'21.3.28 11:54 PM (210.97.xxx.128)보통집이란 점에서는 부족한거 아닌가 싶어요
신입생이면 미성년자와 성인으로 확 바뀌는 시기고 눈도 달라졌을 거예요
그런데 투정 안하는거 보면 아이가 착하네요
본인 옷은 보통집 수준은 절대 아니고 돈에 힘든집 수준이지 싶어요19. 제아이
'21.3.28 11:54 PM (121.165.xxx.112)작년에 입학하고 옷값으로만 100 썼어요.
그런데 비대면이라 그 옷 입고 나가보지도 못했었죠.
님 아드님 착하다고 하는건
엄마가 사주는거 군소리없이 입어주니
착하다 하는 듯...20. ㅇㅇ
'21.3.28 11:57 PM (101.235.xxx.148)요즘 애들이 어떤데요... 엄마가 사주는대로 저정도선에서 입는거 순진하고 착한거예요.
21. 아주 양호
'21.3.28 11:59 PM (202.166.xxx.154)아주 양호합니다.
22. ㅇㅇ
'21.3.29 12:01 AM (124.49.xxx.217)아들 착하네요 55555
23. 원글이
'21.3.29 12:11 AM (220.123.xxx.175)아들이 착한거군요ㅠ
저희는 대학생되서 큰맘먹고 사준거예요
저도 남편도 옷은 저렴한걸로 입어요
제가 남편한테 이제는 좋은거로 입으라고 한답니다
저희는 비싼거 사준거라 생각하는데
중저가라하시는 분도 있고
보통집이면 부족하다시는 분도 있고
좀 의외네요
저희형편을 글도 썼으니 얘기하자면
지방 6억정도 집있구요
연봉은 8천(공무원외벌이)
제가 알바로 120 번지 몇달 안됐네요
지방에선 보통정도는 되는 형편이예요 ㅎ
댓글들에 힘입어 다음에도 예쁜옷 사주고 싶어지네요24. ㅇㅇ
'21.3.29 12:13 AM (112.161.xxx.183)딸은 끝도 없네요 살것도 많고 저게 끝이라면 좋겠어요 ~~^^
25. 아들이착한것
'21.3.29 12:18 AM (182.227.xxx.157)맞아요
우리집도 지지리 궁상인데 자겟 ㆍ페딩ㆍ외투
40만원 그냥 훌쩍 넘게 사줘요
10년 가까이 입을옷들은요
가방도 백만원선은 사주고요
단 양말 면티 남방은 3,4만원선26. ...0
'21.3.29 12:20 AM (223.62.xxx.204)엄청 검소하신거 같은데
27. 이런 엄마는 없네
'21.3.29 12:38 AM (221.140.xxx.80)아들은 저것보다 더 저렴이로 입히고
저는 더 좋은거 사입어요28. 아뇨
'21.3.29 1:04 AM (175.208.xxx.230)집안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객관적으로 전혀 과하지 않아요29. ..
'21.3.29 1:10 AM (117.53.xxx.35)요즘 고딩들도 저정도는 입는데 과하진 않아요 절대
30. ...
'21.3.29 6:02 A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엄마가 의식주 중 의생활을 포기하고 사니까 아들 너도 20살이면 니가 벌어 입어라 하는 말을 듣고도 부모를 이해하면 착한 아들이죠.
31. ㅅㅅ
'21.3.29 8:46 AM (211.38.xxx.162)백만원어치 옷샀는데도 부족했던 기억이...아들이 착한데요. 암말없이...알겠다는거 보니깐요^^
저희집보다 잘사시는데요^^귀여운 아들이네요32. ㅇㅇ
'21.3.29 1:11 PM (211.243.xxx.60)명품 사달라고 안하는것만도 착한거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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