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들 며느리 부를때요.. 상상인데..
이건 어때요?
미래에는 며느리부를때 호칭을 아가, 에미야, 또는 @@아, 누구엄마야 말고
♡♡씨, 누구씨 라고 부르는 세상이 도래하는거에요..
원래 호칭이 그 관계를 정립하는거니까요.
물론 당장은 어렵겠죠. 지금까지 수백년길 불러온게있으니 ..
민법에라도 그렇게불러야 한다고 정해놓으면(상상입니다)
지금의 며느리 하대가 현저히 줄어들것같아요. 어떤가요?
"에미야~~ 내생일 잊었냐!? 라고는 해도(요즘 에미라고도 잘안하지만)
"@@씨 ~~ 내생일 잊었냐!??"라고는 못할거아니에요^^
상상이니까 욕하지는 마세요
그럼 남자는? 이라고하실텐데..
솔직히 수백년간 누리고 산 남자니까..
어머님들 결혼할 아가씨라고 아들이 처음소개할때
보통 누구씨라고하지 대번에 아가야, 누구야 라고는 안하니까
그 호칭그대로 결혼후에도 쭉 유지하자(알고보면 별거아닐수두)이건데
파격적인가요?
1. ㅎㅎ
'21.3.28 8:5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그럼 부모도 자식에게 이름이나 하대 못하고
누구씨라고 존대하는 세상이 되겠네요.
자식과 동격인 며느리 사위에게 누구씨라니..2. 그렇게 바뀌면
'21.3.28 8:58 PM (39.125.xxx.27)좋겠습니다
(그런데 계모가 누구야 못하고 부르는 분위기가 상상 되네요ㅎ)
선영~
민지~
준영~
선호~
ㅎㅎㅎㅎㅎ3. 82
'21.3.28 9:00 PM (220.118.xxx.229)호칭은 정말 중요하죠
게다가
며느리 라는 단어 자체가
일꾼같은 느낌이 들어있어요
다른 단어 없을까요?
직업을 순화해서 표현하는 여러 사례처럼요
청소부--환경미화원
때밀이---세신사4. 조만간
'21.3.28 9:02 PM (223.38.xxx.34)사위부릁때저럼 ~는가 하면서 반존칭 써야 하는 시댸가 올끼요?
5. 난 천재
'21.3.28 9:09 PM (211.36.xxx.211)오 제가 생각해도 획기적인 아이디어 같아요!
대우를 바꾸기는 어려우니 호칭부터 강제로?바꾸고
대접은 그에 따라 자연히 변화될거니까?
오호라 전 천재였어요~~6. 뭔 천재요 ㅠ
'21.3.28 9:14 PM (175.223.xxx.84)실행가능하지도 않은걸 갖고
7. 영통
'21.3.28 9:15 PM (106.101.xxx.90)야...
부르더군요.8. 며느리도
'21.3.28 9:18 PM (223.33.xxx.162)시어머니한테 미세스리 어때요?
9. 오~~
'21.3.28 9:21 PM (211.36.xxx.211)미세스 김~ 좋아요좋아~~
10. ㅇ
'21.3.28 9:25 PM (180.69.xxx.140)영어식으로 서로 이름 부르면
자동으로 서로 존중하게될텐데
우리나라 며느리 호칭 극혐이에요11. 귀여워
'21.3.28 9:30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헐
며느리가 자식과 동격이라고 누가 정했나요?
요즘은 직장에서도 후배에게 함부로 반말찍찍하면 니가날언제봤냐소리나와요12. ...
'21.3.28 9:35 PM (211.36.xxx.211)야.. 저도 안들어본건 아니에요
왜요 아줌마 라고 못해본게 한이네요13. ...
'21.3.28 9:38 PM (211.36.xxx.211)며느리 대체단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며느리 국어사전에서 아예 없애버리고
새아기로 통일
그나마 이것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14. 음..
'21.3.28 9:40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저는 시어머님에게 김여사님~~이라고 가끔 부르고
날씨 물어볼때는 김미숙리포터님~~날씨 괜찮은가요~라고 하기도 하고
다양하게 불러요.
시어머님은 저에게 며느라~~~~아니면 선영아~~~~15. ㅁㅁ
'21.3.28 10:54 PM (220.124.xxx.3)제가 저희 동서 부를때 누구씨 라고 불러요.
저보다 15살 어립니다...
말놓는거 싫어서 그렇게 부르고
처음에는 존대하다가
15년 지나고는 누구씨 **했어? 식으로 반말 섞어서...
나중에 며느리도 그렇게 부르고 싶네요...16. 먼저
'21.3.28 10:58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친정엄마한테 권해 보세요.
며느리를 누구씨라고 부르시라고요. 사위도요.17. 별로
'21.3.28 11:10 PM (125.176.xxx.74)생각만 해도 남 같고 이상해요.
18. ...
'21.3.28 11:34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친정엄만 딸밖에 없어서..
친정엄마에게 며느님 계셨으면 실험정신으로 당장에 실행해봤을텐데 아쉬워요
제가 제 시모에겐 씨라고 부르게하고 엄마의 며느리는 못하게 할 것같이 보이나요ㅠㅠ
미워요 219님~~
이 얼마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인데19. ...
'21.3.28 11:35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친정엄만 딸밖에 없어서..
친정엄마에게 며느님 계셨으면 실험정신으로 당장에 여기에 글쓰기도전에 실행해봤을텐데 아쉬워요
제가 제 시모에겐 씨라고 부르게하고 엄마의 며느리는 못하게 할 것같이 보이나요ㅠㅠ
미워요 219님~~
이 얼마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인데20. ...
'21.3.28 11:37 PM (211.36.xxx.211)생각만 해도 남 같고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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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시어머니들에게 받을대접은 남 그이하인데요뭘..
호칭이나 대우?받아보세~~ 에헤라디야~~21. ....
'21.3.28 11:40 PM (211.36.xxx.211)친정엄만 딸밖에 없어서..
친정엄마에게 며느님 계셨으면 실험정신으로 당장에 여기에 글쓰기도전에 실행해봤을텐데 아쉬워요
오모나 ㅠㅠ 제가 제 시모에겐 씨라고 부르게하고 엄마의 며느리는 못하게 할 것같이 보이나요ㅠㅠ
미워요 219님~~ 저 그런 이중인격아니에요
이 얼마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인데22. ...
'21.3.28 11:47 P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어색하든 이상하든 일단 부르고보는거에요
처음에 안 어색한게 어딨어요
어기면 과태료 5백씩때리고
일단 강제로 부르게하고 며느리하대가 얼마나 개선됐는지
현장조사하는거죠
대한민국에서 며느리 잡도리 없어지면 좋지않나요?
며느리를 땡땡씨라고 부른다고 범죄가생기겠어요 홧병이생기겠어요. 부작용 생길일도없고23. ...
'21.3.28 11:55 PM (211.36.xxx.211)어색하든 이상하든 일단 부르고보는거에요
처음에 안 어색한게 어딨어요
어기면 과태료 5백씩때리고
일단 강제로 부르게하고 며느리하대가 얼마나 개선됐는지
현장조사하는거죠
대한민국에서 며느리 잡도리 없어지면 좋지않나요?
며느리를 땡땡씨라고 부른다고 범죄가생기겠어요 비리가생기겠어요. 부작용 생길일도없고24. 호칭자체가
'21.3.29 3:37 AM (149.248.xxx.66)다 외국처럼 바뀌었음 좋겠어요. 부모자식빼고는 다 이름부르는식으로요. 외국은 새엄마 새아빠도 절대 엄마 아빠라고 안해요 그냥 이름부르지.
그게 더 깔끔하고 좋다고 생각해요. 시모도 며느리도 서로 이름부르죠. 호칭이 관계를 정립한다는말 정답이에요. 서로 이름을 부르니까 누가 누구를 부린다는게 말이 안되고 말도 안되게 간섭하면 딱 선도 그을수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