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혼자 두번 째 봤는데 오늘은 펑펑 울었어요.
성공, 삶의 의미에 목말라하던 젊은 내가 22에 투영이 되면서 너무 가엽고 안쓰럽더라구요.
처음 볼때부터 숫자 22는 내 생일인데 하면서 봐서 그럴까요. 22는 뭘 의미하는거였을까요.
영화 초반 위인들이 어린 영혼?들의 멘토라는 설정 보면서 으... 싫다 했는데 뒤로 갈수록 제 취향이더라구요.
성공, 돈만 부르짖던 엄마, 나를 온전히 이해못해주는 베프에게 내가 소울의 22야 라고 보여주고 싶었어요.
상영한지 꽤 된거 같은데 82에는 관련글이 별로 없네요.
소울 보시고 저같은 반응 있으신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