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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치미에서 보였던 박수홍의 눈물

.. 조회수 : 7,172
작성일 : 2021-03-28 11:44:10
https://tv.kakao.com/v/s3d393RI3mRQ36v8SySRRiu@2653748

박수홍은 "(지금) 내가 태어나서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정말 사람이 이러다가 죽겠구나,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 그래서 잠을 못자니까 고양이가 나 내가 잘 때까지 눈을 깜빡깜빡해주더라"며 울컥 눈물을 쏟았다.

이어 "태어나서 늘 혼자서 가족들을 지켜야 한다는 그 부담감이 있었다"며 "얘를 자랑하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박수홍 씨가 다홍이 구조한 줄 알죠? 다홍이가 박수홍 씨 구조한 거에요'라는 댓글이 있었다"고 말하며 오열해 패널들을 안타깝게 했다.
IP : 125.178.xxx.2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3.28 11:49 AM (119.70.xxx.213)

    저도 저희 강쥐가 절 구했어요 ㅜㅜ

  • 2. 천사
    '21.3.28 11:50 AM (121.135.xxx.105)

    다홍이가 천사처럼 박수홍한테 온거네요
    이쁘기도 이뻐요
    지금부터라도 다홍이와 마음의 평화를 얻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갰어요.

  • 3. 맑은향기
    '21.3.28 11:53 AM (121.139.xxx.230)

    눈물나네요

  • 4. 이제
    '21.3.28 11:56 AM (110.12.xxx.4)

    뭘 좀 깨달아서 자기것 챙기면서 살려니 힘든시기를 맞은거 같아요.
    저번에 프로에서 보니 한강뷰가 보이는 집이 나오든데
    부모님 살던 집이라고
    이제 박수홍씨 벌어서 자기 앞가림 하면 되죠.
    지난거 어쩌겠어요 부모형제 먹여살리다가 눈이 어두워진건데요.

  • 5. ㅜㅜ
    '21.3.28 12:21 PM (112.173.xxx.236)

    에구.. 부모가 그럼 답 없겠네요. 장윤정처럼 매차게 끊어내면 좋겠구먼

  • 6. 저게
    '21.3.28 12:24 PM (125.187.xxx.37)

    끊어내는 거 정말 힘들어요
    정신차리고 보면 부모가 이미 늙어있어서 더욱 어려워요.

  • 7. .....
    '21.3.28 12:29 PM (14.47.xxx.47)

    오죽하면 방송 나와서 저런 얘길 할까 싶어 짠하네요.지금이라도 가족,친척들한테서 박수홍씨가 자유로워졌으면 좋겠어요.그러고보니 고양이 다홍이가 수홍씨의 은인이었네요.다홍이랑 수홍씨 응원합니다.

  • 8.
    '21.3.28 12:33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저런 부담감과 책임감을 이용해서 돈 빼돌리고 뒷통수 친 가족들 천벌 받아야 해요
    예전에 이모가 자식 있는 사람은 잘살아야 한다
    벌은 당대에만 받는게 아니다라고 하셨어요
    자식 둔 부모는 부끄러울 일 없이 살아야 해요

  • 9.
    '21.3.28 12:42 PM (14.32.xxx.227)

    저런 부담감과 책임감을 이용해서 뒷통수 치고 배신한 인간들은 천벌 받아야 해요
    예전에 저희 이모가 자식 있는 사람은 잘살아야 한다 벌은 당대에만 받는거 아니라고 하셨어요
    저러고도 자기 자식들은 우애 좋게 살길 바라겠죠

  • 10. ....
    '21.3.28 12:46 PM (1.237.xxx.189)

    자세히는 모르지만 지들은 배우자 있고 자식 있고 가족 이루고 살면서 박수홍만 외롭게 만들어놓고
    그럼 안되죠
    형이고 부모고 자기들은 다 갖추고 살면서요

  • 11.
    '21.3.28 1:24 PM (61.102.xxx.167)

    이 영상보니 박수홍씨 정말 힘들었군요.
    그래서 클럽도 가고 많이 방황했던게 아닌가 싶어요.
    다홍이 오고 나서 굉장히 많이 안정적이게 된것 같던데
    많은 위로받으면서 천천히 다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 12. 많이
    '21.3.28 1:38 PM (219.255.xxx.180)

    많이 힘들었던 것이 보이네요.
    안타깝고 짠하네요.
    부모도 다 같은 부모 아니라고
    박수홍 혼자 희생을 당연히 여기고 있었네요.
    박수홍이 독했으면 쳐내고 결혼했을텐데...

  • 13. 88
    '21.3.28 1:58 PM (211.211.xxx.9) - 삭제된댓글

    애초에 박수홍이 묵인하지 않으면 부동산 취득 저렇게 남의 명의로 못했을거예요.
    이부분은 박수홍도 책임이 크죠.
    이제와서 명의자가 박수홍이 아닌데 뭘 어쩌겠어요.
    그냥 형님네 식구가 욕먹어도 가만히만 있으면 자기들껀데..
    취득 십년 이상된 재산은 귀신이 와도 못바꿔요.
    양심상 팔아서 내놔도 증여죠.

    박수홍이 정신차리고 이제라도 잘 챙기는 수밖엔 없어요.
    증여세 어마무지하게 낼거예요.

  • 14. 88
    '21.3.28 1:59 PM (211.211.xxx.9)

    애초에 박수홍이 묵인하지 않으면 부동산 취득 저렇게 남의 명의로 못했을거예요.
    이부분은 박수홍도 책임이 크죠.
    이제와서 명의자가 박수홍이 아닌데 뭘 어쩌겠어요.
    그냥 형님네 식구가 욕먹어도 가만히만 있으면 자기들껀데..
    취득 십년 이상된 재산은 귀신이 와도 못바꿔요.
    양심상 팔아서 내놔도 증여죠.
    증여세 어마무지하게 낼거예요.
    박수홍이 정신차리고 이제라도 잘 챙기는 수밖엔 없어요.

  • 15. ..
    '21.3.28 2:03 PM (125.178.xxx.220)

    장윤정같이 가족과 인연 끊고 좋은여자와 새로 시작하길...

  • 16. 아고
    '21.3.28 2:40 PM (103.51.xxx.83) - 삭제된댓글

    고양이와 인연이 ~~ㅎㅎ
    고양이 넘이쁘네요..
    새삼. 맘다잡고 사는 박수홍씨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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