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운동 한가지씩이라도 꾸준히 시켰어야 하는데
에미가 게을러서 자식들을 저질체력으로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에너지 넘치는 젊은이들 볼때마다 운동 못시킨게 가장 후회됩니다.
자식들에게 못해줘서 미안한거 있으세요?
-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1-03-28 04:24:09
IP : 223.39.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1.3.28 7:56 AM (220.124.xxx.3)애가 게을러서 저질체력인거지
엄마가 게을러서 그런건 아니예요
본인이 체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본인이 운동 할꺼예요.
자책하지 마시기를..2. ...
'21.3.28 8:01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체력좋고 운동잘하는 애들은 타고 나는거에요.
엄마가 안시켜도 주말에 공원에서 자전거타고 농구하는 그런 애들이요
걔네들은 학원운동 안좋아해요.
본인들이 알아서 운동 잘할뿐3. 아파트한채
'21.3.28 8:55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이번에 학교때문에 원룸 얻어 나갔는데
그때 느낀게
서울 교통좋은곳에 아파트 작은거 하나있으면
거기 살게하고 싶더라구요.
돈많으면 그렇게 해줄텐데 .. 좀 미안하고 아쉬웠어요.4. 게을러서
'21.3.28 8:58 AM (175.117.xxx.202)학원만보냈지 집에서 예복습도 못시켜주고 하는거요.
다른집들보면 집에서도 꼼꼼하게 챙기던데 저질체력에 귀찮기도해서 ㅠㅡㅠ5. 사랑 뜸뿍 줄걸
'21.3.28 9:33 AM (175.117.xxx.71)그땐 왜 그랬을까 후회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서른 넘었는데
어릴때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었는데 그때 맘껏 사랑해주지 못 한거 미안해요6. ...
'21.3.28 9:48 AM (183.98.xxx.95)칭찬 ..잘한다 예쁘다 이런말 많이 해줄걸 싶어요
운동은 에미 닮아서 저질체력
Dna가 어쩔수 없었어요
노력은 했으나 타고 나길..
최소한으로 수영은 가르쳤는데
한아이는 어쩌다보니 수영을 못해요
다른거 시켰는데 그건 잘하고
아쉬움은 항상 있어요7. ...
'21.3.29 12:55 AM (119.64.xxx.182)아이가 어릴때 책을 엄청 좋아했는데
제가 몇달 좀 아프면서 읽어주는 맥이 끊긴후
아이가 책에서 멀어진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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