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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여자들, 한쪽머리 밀고 그러는거 이쁜가요?

.. 조회수 : 4,259
작성일 : 2021-03-27 18:04:32
음..저도 짧은 머리 무지 좋아하지만
지금도 짧은 머리입니다.

긴머리 싫어해서

취향존중하는데
젊은 여자들
왜 한쪽은 싹 밀고 한쪽은 단발이나 컷트머리거나

아니면 안보이는 안쪽 일부분은 싹 밀고
윗머리로 가리는 그런 머리

즉,,,싹 미는 부분이 있는 그런머리
이쁘던가요?
저는 나이들어 그런가
저 머리가 안이쁜데..
싶어서...궁금해서요 ㅋ
IP : 61.253.xxx.1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7 6:05 PM (5.149.xxx.222)

    그냥 본인이 원해서 하나보다 싶지만
    이쁘다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 2. 짧은 머리는
    '21.3.27 6:08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동서고금 막론하고 현 세상, 세계관, 현실에 대한
    대치를 의미해요.

    급진적이고 혁신적인걸 꿈꾼다는 무의식적인 표현일겁니다

  • 3. ....
    '21.3.27 6:08 PM (112.140.xxx.54)

    남에겐 추로 보이는 취향도 본인에게 미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ㅠㅠ

  • 4. 원글
    '21.3.27 6:13 PM (61.253.xxx.184)

    어허....머리에도 그런 의미가 있군요..
    급진적이고 혁신적이라...

    음..그럼 긴머리는 보수와 안정일까요?
    수녀의 긴머리, 수도사의 짧은 머리
    승려의 짧은머리....이것도 의미가 있을까요...

  • 5. 그냥
    '21.3.27 6:14 PM (125.186.xxx.16) - 삭제된댓글

    느낌을 물으신거니 대답 하자면

    미친것 같아요.

  • 6. 승려의
    '21.3.27 6:18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머리는 절제죠.
    사심이 생기는걸 막아내는. 수녀님 머리가 긴가요?

    우연히 봤는데 짧거나 단발이던데요. 물론 10명도 안되는 사람이지만

  • 7. 수녀님들
    '21.3.27 6:19 PM (217.149.xxx.248)

    머리 다 짧아요.

  • 8. 원글
    '21.3.27 6:19 PM (61.253.xxx.184)

    아.....
    수녀님들 머리 짧아요?
    본적은 없고
    그냥 길거라는 생각만 했죠.

  • 9. 수도하는
    '21.3.27 6:24 PM (217.149.xxx.248)

    분들이 본인 치장할 시간 없어요.
    머리감는 시간도 아까워서 삭발가깝게 짧게 자르고 사세요.

  • 10. ..
    '21.3.27 6:31 PM (125.187.xxx.5)

    나쁘진 않죠 그냥 독특하고 개성있게 보이죠. 별로..

  • 11. ㅇㅇ
    '21.3.27 6:32 PM (123.254.xxx.48)

    젊을때 다 해보는거죠 지머리 지가 밀겠다는데

  • 12. ..
    '21.3.27 6:32 PM (125.187.xxx.5)

    나쁘진 않죠가 아니라 이쁘지 않죠.

  • 13. 징그러워요
    '21.3.27 6:36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예전에 산다라박도 한쪽 머리 미는 거
    했었던 것 같아요
    연예인이야 무대에 서고 하니까
    직업상 그렇다쳐도
    일반인이 그러면 이상한 시선 받겠죠
    취준생이면 면접은 다 불합격일 것 같아요

  • 14. ㆍㆍ
    '21.3.27 6:44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이런거 보면 진짜 나이 생각하게~~
    개성있고, 한편 편하죠.

  • 15. 남에게
    '21.3.27 6:45 PM (110.12.xxx.4)

    잘보일 필요없을때 가능
    사회생활은 해야겠고 밀고는 싶고
    저도 머리 확 밀어버리고 싶은데 구멍이 있어서...

  • 16. ....
    '21.3.27 6:46 PM (123.215.xxx.118)

    개인적으로 틸다스윈튼만 인정!!!!!!! 그사람은 멋지게 어울리더라구요.

  • 17. ..
    '21.3.27 6:53 PM (218.146.xxx.119)

    페미에요. 탈 코르셋이라는 이유로 그런 머리를 하고 다니는 거에요.

  • 18. ..
    '21.3.27 6:55 PM (110.70.xxx.157)

    제 일생 거의 숏컷인데
    머리털이 개털이라 어쩔 수 없이 불가항력으로 했죠.
    느낀 점은 짧을 수록 남자같아진다
    이쁜 걸 원하면 숏은 불리하다

    이뻐서, 이뻐지라고 미는 게 아닐 거예요.

  • 19. 00
    '21.3.27 6:58 PM (211.196.xxx.185)

    저는 레즈비언인가 했는데...

  • 20. 취향존중
    '21.3.27 7:18 PM (221.139.xxx.103)

    취향존중 해야죠.
    젊은 사람들이 ‘저 아줌마 왜 저러고 다녀’
    라고 하면 기분 나쁠 거 같아요.
    서로의 춰향을 존중 해야죠.

  • 21. 저때만
    '21.3.27 7:30 PM (175.119.xxx.110)

    멋지게 누릴 수 있잖아요.
    취존.

  • 22. ..
    '21.3.27 7:48 PM (61.77.xxx.136)

    이쁘지는 않아요. 70년대 펑크족스타일. 반항과 자유를 내세우는 느낌인데 위에 어는분말대로 약간 레즈비언필.
    그러거나말거나 다 자기자유.

  • 23. ㅡㅡ
    '21.3.27 9:53 PM (58.176.xxx.60)

    저 부르셨어요?
    38살 애 둘 엄마 숏컷으로 자르고 옆머리 밀었어요.
    예쁘단 말 많이 듣고 살아서 이제 예쁘게 꾸미는 거에 관심없고요
    이제 이성의 시선으로부터도 자유로와져서
    제 관심사는 어떻게 남은 여생 나를 솔직하게 잘 표현하고 살 것인가?입니다.

    외모로 보면 긴생머리가 제일 잘 어울리는거 저도 잘 아는데
    그렇게 꾸민 외모가 제 성격이나 삶의 철학이랑 안맞아요
    짧게 자르고 밀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로 입으니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너무 편해서 지난 세월이 살짝 억울해지고 왜 여자만 긴머리가 잘 어울린다고 사회적으로 브레인 워시받았나 좀 열받았습니다.(전 남자 긴머리도 좋아해요)
    남편이 제 긴머리를 좋아해서 자르고 싶은거 몇년 참았는데 본인은 이렇게 시원하게 살아왔던 건가 싶고.
    왜 페미들이 탈코할때 머리부터 자르는지 알겠더군요
    세상세상 너무 편해요 삶의 효율 극대화
    옷도 여성스러운거보단 스타일리쉬하고 편하고 개성있는게 잘 어울려서 취향에 딱입니다. 그런 스탈이 또 유행이기도 하고요

  • 24. ㅡㅡ
    '21.3.27 10:02 PM (58.176.xxx.60)

    아 전에 남친이 머리가 길었었어요
    남자도 머리 기르고 잘 관리하고 예쁘게 입으면 정말 예쁩니다. 여자랑 또 다르게 이쁘죠.
    그런데 긴머리 관리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거든요.
    그러니까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자보다 머리 관리에 시간을 참 많이들이고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어릴때부터 선택권을 주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아이니까 머리를 길러요 부모들이..
    누군가는 패션에 목숨걸고 누군가는 적당히 편하게 입고 다니듯이
    안예뻐도 여자들에게 스포츠머리도 옵션이 되었으면 해요.
    너 왜 안예쁜데 그머리했어?란 질문은 여자밖에 안받아요.
    여자에게 예쁨을 더 강요하는 사회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똑같은 무게로 남자에게도 패션의 자유가 더 주어졌으면 좋겠구요! (패션에선 남자가 더 자유가 없다고 생각)

  • 25. ...
    '21.3.28 1:03 AM (119.64.xxx.182)

    두상이 받쳐줬으면 제가 하고 싶은 머리에요.
    두상이 울퉁불퉁 납작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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