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82에 아래층땜에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957112&reple=22610616
이런글 쓴적 있었네요
툭하면 시끄럽다고 찾아온다고요
다행이 저들이 이사를 갔어요 몇달 전에
그리고 우리집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남편이 저 사람들 또 어디 아파트로 가서 아래층 귀신이 되어
위층을 괴롭히려는지 혀를 끌끌 찼는데
아니나 다를까 얼마전,
갑자기 손님이 찾아와서 전에 아래층 살던 사람들이
자기네 아래층에 이사를 왔는데 그때 부터 지옥문이 열린거죠
거기도 맞벌이에 초등 고학년 애 하난데 작은 소리만 들려도
인터폰에 천장 두드리고 난리를 쳐서 스트레스 받다 받다
답답하니 세상에 우리를 찾아 왔더군요
딱히 답을 드릴 수 없어 그냥 이야기 들어주고
우리도 힘들었다는 경험담 들려주고
보냈는데 넘 안타깝더라고요
아파트 살면 안되는 사람들이 왜 아파트 살면서
사람을 괴롭히는지
아래층 산다고 온갖 갑질은 다하는데 이런경우에 정말
어째야 할지
답답함에 우리집까지 멀리 찾아온 그 부부를 생각하니 맘이 너무 짠해요 ㅜ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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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 이야기
에휴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1-03-27 01:50:19
IP : 14.58.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난글
'21.3.27 1:52 AM (14.58.xxx.16)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957112&reple=22610616
2. ...
'21.3.27 7:17 AM (223.62.xxx.82)윗집 계속 괴롭혀서 이사시키는 아래층도 있더라구요. 알고 보니 아래층 정신병 있었음
3. ㅁㅁㅁㅁ
'21.3.27 8:21 AM (119.70.xxx.213)저도 그런아랫집만나 너무 힘들어서 이사니왔어요 ㅜㅜ
세주고 나왔는데 그집에도 난리친대요4. ...
'21.3.27 8:57 AM (1.241.xxx.220)그 집 우리집에 이사오시라 하고 싶네요.
5. 움
'21.3.27 9:12 AM (115.21.xxx.219)저희도 아래층에 혼자 사는 아줌마가 별나서 엄청 고생했었어요.
아이한테 책 읽어주는 소리에도..애가 자서 깰까봐 조용히 얘기해도 천정을 두드리고..보복한다고 문을 쾅쾅 거리고 심지어 소리도 질러서 무서워서 이사 나왔어요.
사람들은 보통 아이가 있는 윗집이 당연 가해자일거라 생각하는데 정말 일반 상식을 벗어날 정도로 초예민인 아랫집 때문에 고통스러운 경우도 있더라구요.6. Qqq
'21.3.27 11:42 AM (183.102.xxx.89)제 친구....한 여름에 아래층에서 에어컨 실외기 소리 시끄럽다고 에어컨 틀지말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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