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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들은 이야기

웃으면 복이와요 조회수 : 4,671
작성일 : 2021-03-26 21:51:36
우리 둘째가 오늘 저녁을 먹으며 얘길하더군요.
"엄마, 어떤 가족이 63빌딩에 갔다가 떨어졌는데 다 살았대요. 그 이유 알아맞춰 보세요. 넌센스예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모르겠다고 말하니
"아빠는 기러기 아빠라서 살았고 엄마는 새엄마라서, 딸은 비행소녀, 아들은 뭐게요?"
"뭐지? 뭐지? 뭔데?
"덜떨어져서요 ㅡ.ㅡ
저 밥 먹다가 뿜었어요 ㅎㅎ
어제 고3 큰애가 3모를 망쳐서 심난했는데 우울함이 싹 가셨어요. 어디서 들었냐니 학교에서 진로샘이 웃긴 얘기 해주셨나봐요. 이제 막 중학생이 되서 한참 적응해가는 아들, 덜떨어졌다는 말에 감정이입된건 안비밀이에요. ㅎㅎ
IP : 223.38.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21.3.26 9:53 PM (123.213.xxx.169)

    ㅋㅋㅋㅋㅋ. 아들이 귀엽네요....

  • 2. 오오
    '21.3.26 9:53 PM (49.98.xxx.52)

    넘 재미있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얘기해 줘야겠어요.

  • 3.
    '21.3.26 9:54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옛날에 들은 이야기ㅋ
    우리 때 유머가 요즘 아이들에게도 통하는군요ㅎㅎ

  • 4. ㅋㅋㅋ
    '21.3.26 9:55 PM (1.246.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빵 터졌어요
    덜 떨어진 아들 있습니다 ㅋㅋ

  • 5. 빵떡면
    '21.3.26 9:58 PM (1.228.xxx.14)

    어허 한명이 빠졌네요
    날나리
    우리땐 있었는데

  • 6. 즐거운
    '21.3.26 10:0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식사자리네요. 정말 행복한 사소한, 행복한 순간이죠

  • 7. 이런얘기
    '21.3.27 7:38 PM (106.101.xxx.18)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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