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떨고 있어요!?
제가 그냥 무사히 이겨낼 리 없어서약사오라고 보냈어요
십분쯤 지났는데 떨고 있네요
오늘 저녁 메뉴가 쑥국에 조기구인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데
어제 열심히 뜯어온 쑥으로 끓인건데
왜이리 맛있게 끓인건지
제가 정말 어지간하면 먹을거예요 꼭!
아고 배가 많이 아프지 않고 넘어가면 정말
좋겠는데요~~
도와주라고 유산균도 한포 먹어줬는데
이길 수 있을까요?
아직은 안아프고 있어요
1. ㅇㅇ
'21.3.26 6:23 PM (79.141.xxx.81)이미 벌어진 일, 일단 잊고 계세요.
신경쓰면 속은 더 아프게 되거든요.2. 아니
'21.3.26 6:24 PM (121.133.xxx.137)약사온댔으니 아프기 시작하면 먹으면 될거고
안아프고 넘어갈 수도 있는건데
왜 미리 떨어요?
건강염려증?3. ㅇㅇ
'21.3.26 6:27 PM (14.49.xxx.199)겨우 두모금 가지고 엄살은~
쑥국에 조기 말씀하는거보니 연식 좀 있으신 분 같은데
약 안먹어도 괜찮을겁니다
걱정은 아프기 시작하면 하시고 일단 쑥으로 상한우유 해독해야죠
맛나게 저녁 먹어요~4. 돈워리
'21.3.26 6:28 PM (125.129.xxx.121)걱정마세요
상한거조금 먹는다고 꼭 아픈것은 아니에요
아파봤자 설사 시원하게 하면 되는데요 뭘5. 원글
'21.3.26 6:30 PM (125.187.xxx.37)네 저 연식 있어요
여태 이 몸을 써본바 참으로
허접해서요. 특히 소화기가. ㅠㅠ
배 뒤틀리고 아픈 거 많이 해봐서 미리 무서워요6. ㅇㅇ
'21.3.26 6:31 PM (14.38.xxx.149)왕성한 식욕이 있는 분이 그정도로 떠시긴요..
튼튼하실거 같은데...7. 동글
'21.3.26 6:48 PM (182.222.xxx.168) - 삭제된댓글저런 배탈이 잦으셨나봐요
열심히 뜯어오셔서 끓이신 쑥국과 잘 구워진 조기로 탈없이 맛있는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8. 음
'21.3.26 7:02 PM (223.33.xxx.224)소화기가 약하면 먹고 싶은 게 없더라구요
원글님 소화기를 믿으세요
괜찮으실 거에오9. 음
'21.3.26 7:14 PM (219.250.xxx.76) - 삭제된댓글쑥이 설사를 멈추게 하던가?
아무튼 장에 좋아요 맛있게 드세요10. 상한우유
'21.3.26 7:37 PM (223.38.xxx.218)한모금들이키자마자 저는뿜었거든요
드셨다면 괜찮은거아닌가요11. 음
'21.3.26 9:48 PM (223.39.xxx.143)물 한바가지 마시고 희석하시던지
토를 하세요. 위세척이 별건가요? 물 먹고 토하면 위세척이지...12. 심하게
'21.3.26 10:39 PM (221.154.xxx.175)상한거면 입에 대자마자
역해서 못 삼켜요.
삼켰다는 것 자체가
심하게 상하지 않았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