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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가르치다가 미쳐버릴 것 같아요

부족한나 조회수 : 8,377
작성일 : 2021-03-25 16:27:47

정말 답답해서 미쳐버릴 것 같아요.
학원을 보내도 과외를 해도 엄마가 봐주지 않으면 소용 없다고해서
1학년 수학이라 제가 하고 있는데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분노가 너무 솟구쳐요. 무슨 방법이 없나요 정말 ㅜㅜ
IP : 122.32.xxx.143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5 4:28 PM (175.192.xxx.178)

    1.안 가르친다.
    2.인내심을 갖고 잘 가르친다.
    선택은 원글님 몫

  • 2. ..
    '21.3.25 4:29 PM (211.114.xxx.53)

    초1, 중1, 고1 어느 1학년 이실까요~

  • 3. ㅠㅠ
    '21.3.25 4:30 PM (58.76.xxx.17)

    가르치다가 미쳐버릴거같은 수학이 설마 초1은 아니겠고 중1?고1인가요??
    그래도 중등고등 수학도 가르치실줄알고 훌륭하시네요~

  • 4. ...
    '21.3.25 4:30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초1이면 연산일텐데 학습지샘에게 맡기고 손떼세요.

  • 5. ....
    '21.3.25 4:31 PM (118.235.xxx.248)

    엄마가 가르치는게 어느정도 수준인지.....
    잘못 가르치면
    그냥 주입식 교육되고 학원과 다를바없고
    기대하는만큼 큰 발전 없을거에요.

  • 6. ..
    '21.3.25 4:31 PM (110.70.xxx.8)

    욕심을 내려놓으시면.. 남의 아이 가르친다 생각으로.. 저는 평소에 아이 많이 혼내는 엄마인데.. 공부 가르칠땐 세상 다정하답니다 ㅎㅎ

  • 7. ...
    '21.3.25 4:32 PM (183.97.xxx.99)

    엄마 땜에 수학 더 싫어하게 될수도

    수포자 될 수도

    손 떼시죠

  • 8. 부족한나
    '21.3.25 4:32 PM (122.32.xxx.143)

    초1이요..수학머리가 없나봐요.. 사고력을 푸는데 옆에서 힌트를 줘도 지가 풀어야지 그래서? 멍하고 또 힌트 주면 그래서? 멍하고.. 결국 다 떠먹여 달라는거죠. 그러다가 다 알려줬는데 마지막 1프로까지 떠먹여달라고 하는 걸 보니 천불이 나요ㅜㅜㅜ

  • 9. 선배맘
    '21.3.25 4:34 PM (175.223.xxx.204)

    하지마세요.
    그냥 학원에 보내세요.
    그러다 아이가 수학 거부증이 생기더라구요.
    내 아이 얘기예요.ㅜㅜ

  • 10. ....
    '21.3.25 4:34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힌트로 수학을 풀게할 나이가 아닌데
    왜 그런....
    그런건 뇌 논리적 사고능력이 발달한 초6이후에
    하는 방식이죠...

    뇌 발달 단계라도 공부해보고
    접근법을 바꾸세요.....

  • 11. ....
    '21.3.25 4:35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초1 나이는 수학을 하는게 아니고
    산수를 배우는 나이입니다...

  • 12. 어머니
    '21.3.25 4:36 PM (218.232.xxx.122)

    마음을 잘 다스리시고 화를 잘 조절하세요.. 이제 초1인데.. 공부 지도해야 할 시간이 아직 한참 남아있는데..벌써 기운빠지면 안되니까.. 잘 이겨내시길요♡

  • 13. 줌마
    '21.3.25 4:37 PM (1.225.xxx.38)

    단계를 내리세요
    더 쉬운걸로
    님이 망치고있어요

  • 14. ㅂㅂ
    '21.3.25 4:37 PM (42.29.xxx.229)

    초1이네요. 마음을 다스릴 수 없으면 스스로 포기하고 남에게 맡기세요. 역효과 납니다.

    애가 설사 공부는 못해도 공부를 미워하진 않아야합니다. 공부를 안 좋아해도 부모자식간 사이는 좋아야 합니다.

  • 15. 혹시
    '21.3.25 4:38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집안에 수포자가 있을까요?

  • 16. ....
    '21.3.25 4:39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초1 나이에 사고력 수업 백날 해봐야
    인간 뇌가 그 나이에는
    사고력, 논리력이 발달하는 때가 아니라서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요.
    그때 하는 사고력 수업은
    실제 사고력 수업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고요... ㅡ.ㅡ

  • 17.
    '21.3.25 4:39 PM (14.161.xxx.98)

    작년에 그랬잖아요 ㅋㅋㅋ 재택하면서 애 옆에 두고 가르치다가 열받아서 한숨 쉬고
    여긴 외국이라 학원도 별로 없는데 수소문해서 집 앞으로 찾아서 보내요
    저 신경안써요 그 후로 공부는 학원에서 하는게 맞더라구요

  • 18. 부족한나
    '21.3.25 4:39 PM (122.32.xxx.143)

    원글이예요..연산은 곧잘해요..
    사고력 높은 단계 아니고 그냥 팩토 키즈단계예요..ㅜㅜ
    단계를 더 내릴까요? 유치원 단계요?ㅜㅜㅜㅜ
    댓글 말씀대로 제가 망칠까봐 무섭고 너무 속상하네요

  • 19. ㄷㅁㅈ
    '21.3.25 4:41 PM (175.223.xxx.101)

    저 아이에게 밤늦게 소리지르고 미친사람처럼 화냈던거 지금도 너무 죄책감 느껴요
    아이가 무서워서 벌벌떨며 울던거 생각하면 저를 용서할수없어요
    공부가 뭐라고 내가 왜 그랬을까
    관계 망칠것같으면 그냥 기관에 맡기고 들여다 보지, 마세요

  • 20. 부족한나
    '21.3.25 4:44 PM (122.32.xxx.143)

    ㄷㅁㅈ/아이가 지금 몇 살이세요? ㅜㅜㅜㅜ.. 저도 아까 제 모습을 생각하면 용서가 안되요.... 기관에 보내면...숙제 엄마랑 또 해야하는거 아니예요? ㅜㅜ

  • 21. ㅁㅁㅁㅁ
    '21.3.25 4:46 PM (119.70.xxx.213)

    굳이 안해도되는것을 하시면서 열불을..

  • 22. ..
    '21.3.25 4:47 PM (175.223.xxx.204)

    매일가는 학원으로 보내세요
    엄마가 악마되는 모습 보이지 말고요.

  • 23. ...
    '21.3.25 4:48 PM (1.222.xxx.37)

    아이고.. 저역시 이과성향에 수학을 잘했었는데 초2 아들 가르치면서 아이가 이해가 안되더군요. 자꾸 소리지르고 야단치고, 아이는 주눅들고 자신없어하고... 학원 보내거나 과외샘, 아니면 아빠에게 보내세요

  • 24. 대딩맘
    '21.3.25 4:49 PM (125.177.xxx.137)

    딸 둘 대딩 엄마에요
    아침 학교 가기전 뜯어낸 종이 연산 2장. 풀고 학고가고
    개념수학 2장 매일 루틴으로 하게 했어요.
    애들이 사고하고 풀고 틀릭면서 아는게 수학입니다.
    저는 전직 수학강사입니다
    요즘 학부모들'너무 앞서 달리십니다.
    초1을 그렇게 하시면 아이 정서에도 문제 생기니 할수있는거 시키고 칭찬하세요
    잘해야 자신감생기고 앞으로 나서게 되는겁니다

  • 25. ...
    '21.3.25 4:49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1학년인데 사고력 수학 싫어하면 시키지 마시고 그냥 책을 읽히세요.
    연산 충분히 시키고 교구 수업도 여유 되면 하면 좋고 차라리 책 읽는게 도움 될듯 하네요.
    사고력 수학 문제라는 것들이 경우에 따라 문제를 비비 꼬아 놓기도 하고 지져분한 문제도 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면 괜찮은데 어머님 분노 유발하면서까지 시킬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사고력 풀려면 결국 수학외에 논리적 사고가 되야 하는데 책을 읽히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26. ...
    '21.3.25 4:49 PM (210.123.xxx.11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화내시면 애가 더 긴장하고 주눅이 들어서 아무 생각도 못 해요.
    공부해야 하는 상황 자체를 싫어하게 되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쉬운 교재로 바꿔서 자신감부터 길러주세요.

  • 27.
    '21.3.25 4:50 PM (121.135.xxx.102)

    1학년이면 연산만 하세요. 문제해결의 길잡이는 저 어렸을때도 있었는데 6학년때 그책 처음 보고 너무 어려워서 깜놀했던 기억이 나요... 그런거 안풀고도 특목고 가고 공대도 가고 다했어요... 아이가 수학쪽으로 재능이 엄청난거 아니면 시킬필요 없는것 같아요.. 학교수학이랑 큰 상관 없어요...

  • 28. 동이마미
    '21.3.25 4:51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님이 망치고 있어요 22222
    아직 그쪽으로 뇌발달이 일된 거예요
    그 시기는 하루에 5분씩 쉬운 연산만 하면서 수학이 만만하다고 여기게 해줘야하는 시기입니딘

  • 29. 동이마미
    '21.3.25 4:51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님이 망치고 있어요 22222
    아직 그쪽으로 뇌발달이 일된 거예요
    그 시기는 하루에 5분씩 쉬운 연산만 하면서 수학이 만만하다고 여기게 해줘야하는 시기입니다

  • 30.
    '21.3.25 4:52 PM (210.99.xxx.244)

    초1은 학습지만 해도 되요

  • 31. 동이마미
    '21.3.25 4:52 PM (223.62.xxx.86)

    님이 망치고 있어요 22222
    아직 그쪽으로 뇌발달이 안된 거예요
    그 시기는 하루에 5분씩 쉬운 연산만 하면서 수학이 만만하다고 여기게 해줘야하는 시기입니다

  • 32. 와우
    '21.3.25 4:52 PM (42.60.xxx.242)

    수학과 안녕하게 하시는 지름길입니다.
    지금 하는 행동들.
    수학이 즐겁다. 해볼만하다. 아 만만하네 하고
    느끼게 만들어줘야할 단계예요.
    초1 아 ㅡ.ㅡ
    솔직히 초1 수학? 을 뭐하러 학원까지 싶지만.
    계속 그러실거면 학원보내세요.

  • 33.
    '21.3.25 4:54 PM (210.99.xxx.244)

    초3까지는 연산이지 수학도 아님

  • 34. 저도
    '21.3.25 4:58 PM (82.1.xxx.72)

    1학년 아이 키워요. 일단 우리 아이가 천재는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시구요. 유아 때처럼 하나를 알려주면 열을 깨우치는 나이는 지났어요. 한 번 이야기해서는 절대로 못 알아들으니 처음에는 일일이 알려주고 반복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새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외국이라 작년가을에 1학년 시작했는데 온라인 수업이 거의 홈스쿨링이라 속 터지는 거 제 머리 쥐어뜯으며 같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깨달은 게 결국 반복이 답이라는 거예요. 다 아는 것 같아도 시간 지나면 또 잊어버리는데 당황하지 않고 또 가르쳐 주면 처음보다는 빨리 배워요. 암튼 그런 식으로 3개월 정도가 지나니 이젠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할만 하네요. 요즘에는 다시 학교 가는데 선생님에게 칭찬도 받고 수업 잘 따라가고 있어요. 살아보니 운동도 악기도 육아도 릴렉스가 답인 듯해요.

  • 35. 나무블록을
    '21.3.25 4:58 PM (222.120.xxx.44)

    사서 놀게 하거나, 시장에 엄마 손 잡고 많이 다닌 아이들이
    공간개념, 수리개념이 발달해요.

  • 36. ....
    '21.3.25 5:00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나이엔 덧셈 뺄셈만 잘 해도 되지 않나요

  • 37. 초1맘
    '21.3.25 5:00 PM (121.131.xxx.15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초1이에요. 수학은 학습지 연산으로 매일 10분정도만 시키고 있어요. 인간은 곱셈들어가기 전이고 곧잘 하는 편이지만, 사고력이나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사고력 문제는 아무래도 국어의 문제가 더 큰듯 해서 책을 더 읽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너무 속 끓이지.마세요. 저는 우선 독해능력 키워주고 연산 탄탄히 해주고 초3~4 정도에 수학학원 보내서 교과 선행 조금씩만 시작해주려고요

  • 38. ....
    '21.3.25 5:00 PM (1.237.xxx.189)

    그나이엔 덧셈 뺄셈만 잘 해도 되지 않나요
    욕심을 덜어요
    무슨 사고력한다고 하나본데

  • 39. ....
    '21.3.25 5:01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ㅡ연산 충분히 ㅡ시키고
    ㅡ교구 수업 ㅡ도 여유 되면 하면 좋고
    ㅡ책 ㅡ 읽는게 도움 될듯 하네요. 2222

    그 나이에 사고력 학원 보내는것도
    사실 돈 아까워요.

    원글님은
    여기 댓글님들한테 고마워해야돼요.
    이런 얘기는, 학원가 주변이나
    또래 엄마들한테서는 못 듣는 얘기일거에요.

  • 40. ..
    '21.3.25 5:01 PM (121.169.xxx.94)

    초1때는 약간의 연산과 문장제만 하면되는데..팩토는 1031도 아니고 쓰잘데기 없는문제가 넘많음.팩토 초1때 못풀고 때려치고 초2때 cms중간반 들어가 황소 간신히 붙었는데 레벨업도 하고 지금 수학 잘해요.팩토에 진빼지마시고 차라리 소마같은곳 보내세요

  • 41. ....
    '21.3.25 5:03 PM (1.237.xxx.189)

    애 잡지 말고 영어 노출 좀 하고 덧셈 뺄셈이나하고 책이나 읽어주고
    운동이나하고 예체능하며 즐겁게 지내요

  • 42. 머리차이
    '21.3.25 5:05 PM (106.248.xxx.21)

    제가 애 둘 키워보니 머리차이가 큽니다.....
    팩토 킨더 사세요. ㅠㅠ 우리둘째 3학년인데 지오빠가 6살에 하다가 너무 쉽다고 던져버린 거 제가 지금 해주고 있어요.
    연산이랑은 또 달라요.
    언젠간 머리가 트이겠죠. 애아빠가 4학년때 트였대서 기대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 ..
    '21.3.25 5:06 PM (49.50.xxx.111)

    해외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아이들 수학 머리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는건 맞지만 암산만 가르치실게 아니라 실제로 수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셔야해요..

    예를 들어 18+ 17을 했을때
    (10+10) + (8+7)
    = 20 + 15
    =35

    이런식으로 숫자에 대한 이해를 길러주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

    아직 초1이니까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ㅜㅜ

  • 44. ㅇㅇ
    '21.3.25 5:09 PM (14.49.xxx.199)

    아직 모종인데 언제 꽃펴 언제 열매맺어? 하고 있어요
    공부로 치면 신생아인데 ㅠ 너무 그러지마요~

  • 45. ....
    '21.3.25 5:09 PM (118.235.xxx.248) - 삭제된댓글

    49.50 님의 예시가 연산에 대한 이해력이고
    실질적으로
    초1-초5까지는 이 이해력이 탄탄해지는게
    곧 사고력이고
    수학 우등생의 밑바탕...

    한국식 사고력수업은
    이 이해력없이 하는 수업이라
    모래성일뿐..

  • 46. 사고력이
    '21.3.25 5:09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시켜보니 한글이 잘 안되면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못풀기도 하더군요.
    그냥 연산이나 간단한 문제집 풀리세요.
    집근처에 눈높이 같은거 있으심 보내시는 것도 저학년은 괜찮아요.

  • 47. 초 1이면
    '21.3.25 5:11 PM (222.110.xxx.248)

    재밌게도 할 수 있는데...

  • 48. ...
    '21.3.25 5:11 PM (218.148.xxx.98)

    근데 1학년 수학이 봐줄게 있나요
    너무 일찍 힘 빼시는거 같은데..

  • 49. 원글이
    '21.3.25 5:12 PM (223.62.xxx.204)

    초1 수학...
    비슷한 아이 둔 엄마 입장에서 두고두고 읽어보겠습니다
    원글님 지우지 마세요

  • 50. 봄봄
    '21.3.25 5:14 PM (1.230.xxx.106)

    제가 원래 칭찬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하거든요?
    아이 수학숙제 채점하고 틀린문제 다시 생각하고 생각이 막히면 또 살살 달래서 좀더 생각하게 만들고
    생각의 마무리에서 정답 나오면 아하~ 성취감 빵빵 느끼게 만들어주고...
    이 과정을 하는데 하루에 2시간 걸려요
    그중 30분은 칭찬하는데 걸리는 시간일걸요
    저 수학 몰라요 지거국 어문과 나온 수포자에요
    그래도 아이수학숙제 잘 봐줘요 막말로 아이가 지금 못푸는 문제가 수능에 나오는것도 아니잖아요
    아이가 질서있게 수학적 사고를 계속 훈련하도록 옆에서 페이스메이커 해주는것 뿐이에요

  • 51. ㄷㅁㅈ
    '21.3.25 5:15 PM (175.223.xxx.101)

    가령 학원숙제는 하도록만 하고 채점해야 하면 채점까지만 하세요
    틀린 부분을 다시 가르치는건 학원선생님이 알아서 하게 하는거죠 전 초등 저학년때 그 난리를 치다가 공부방에 보냈거든요 거기 선생님이 그날 정해진건 다해야 집에 보내줬어요 덕분에 5,6학년땐 수학 잘 하는듯 보이긴 했죠 하지만 여전히 수학적 사고가 빨리 되는건 아니에요 꾸준히 반복하고 차분한 과외쌤 붙여서 공부하니 중등되니 좀 낫긴 하네요

  • 52. ...
    '21.3.25 5:22 PM (152.99.xxx.167)

    아이 다 키운맘으로써 진짜.
    초1한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걸 하고 있네요. 님이 화내면 아이는 앞으로 수학이 싫어질걸요.
    그냥 연산이랑 교과문제집 하나 정도만 진도맞춰 풀고 하지 마세요. 진짜 그때 팩토뭐시기 푸는거랑 나중에 공부잘하는거 아무 상관없어요.

    특히 남아면 더하구요. 공부 습관(공부를 시키라는게 아니고 규칙적으로 책상에 앉는 습관. 숙제 빼먹지 않기...)들이시고.
    제일 중요한건 독서. 시간여유 되시면 한자.
    저학년때는 좋아하는 예체능 시키세요.

  • 53. ...
    '21.3.25 5:26 PM (1.251.xxx.175)

    저 고등 수학 가르쳤는데
    초등때 부모님 욕심에 자식 능력이상을 시키다가 망가진 경우를 꽤나 봤어요.
    기본머리는 있는데 엄청 안타까웠어요.
    타고난 소수들 아닌 대부분의 아이들은
    초등때는 책 많이 읽고 체험많이 하고 엄마아빠랑 유대감 좋은 애들이
    고등때 성적 훨씬 좋아요.
    그냥 숙제 설명 도와주는 정도만 하시고 자식을 가르치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자식에 대한 욕심땜에 화를 안 낼수가 없거든요. 조절되는 사람 거의 없어요.

  • 54. 미러링
    '21.3.25 5:35 PM (175.207.xxx.41)

    제 모습을 보는지 알았어요.
    초2 여아 사고력수학으로 겨울방학 때 시키다 포기 했습니다. 애는 멍하지 나는 애를 윽박지르며 쥐 잡듯 잡고 있지. 그러다보면 겁먹어 눈물 뚝뚝. 사실 사고력 수학이 어렵기도 해요. 그냥 학교 진도 맟춰서 예습 수준으로 진행하고 연산은 지속적으로 하는 중이예요. 이러다 수포자 만들수도 있구나 겁이 나더라고요. 힘내세요.

  • 55.
    '21.3.25 5:42 PM (116.40.xxx.208)

    사고력수학 하지마시고 짧은 책 소리내서 읽게하고 한줄이라도 감상문쓰게 하세요
    연산(빨강연산이나 기탄)하고 학교진도맞춰서 수학문제집(생각수학이나 디딤돌) 하나씩 풀구요
    그거면 됩니다
    쎈은 하지마세요 지금은 수학이 쉽구나 재미있다 이거 느낄때에요

  • 56. ㅇㅇ
    '21.3.25 5:47 PM (14.58.xxx.16)

    엄마랑 공부해서 수학이 싫오졌다는 말 듣습니다
    실제로 초2때 아들 가르치다 들은말 ㅠㅜ
    얼른 손 떼세요!

  • 57. 초1을
    '21.3.25 6:08 PM (211.248.xxx.254)

    못가르친다면
    가르치는데 소질이 없으시네요

  • 58. 부족한나
    '21.3.25 6:24 PM (122.32.xxx.143)

    쓴소리도 요즘 현실 아는 조언도 곱씹어 읽고 있어요.
    가르치는데 소질 없는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책육아 성공해서 책 좋아하고 영어도 재밌게 잘 끌고 왔는데
    수학에서 발목이ㅜㅜ
    욕심을 내려놓고 유치단계로 다시 가던지 연산만 나가던지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할 것 같아요..
    주변에 키즈팩토 이제서 하는 아이 저희 아이밖에 없을텐데
    그것도 빠르다니 ㅜㅜㅜㅜㅜ
    막막하네요...

  • 59. 음...
    '21.3.25 6:27 PM (223.39.xxx.114)

    자식에겐 남보다 더 엄격해지고 욕심이 나는게
    문제잖아요

    최면을 거세요
    난 남이다 난 선생님이다 이 아이는 다섯살이다
    기대치를 확 낮추세요

    타고나기를 수학머리 안좋게 타고 난거같으면
    기본만 시키고 잘하는쪽을 더 계발하시구요

    이거를 마스터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야된다는
    생각을 버려야돼요

    대충 배워놓고 다음단계하면 그전에 배워놓은걸
    저절로 완벽하게 알게 되는게 공부잖아요

  • 60. 이것은
    '21.3.25 7:12 PM (218.152.xxx.154)

    백퍼 엄마 잘못

  • 61. 어머님
    '21.3.25 7:13 PM (125.177.xxx.232)

    저는 고등맘인데요,
    윗 댓글 다는 안 봤어요..너무 많아서요.
    제가 그래도 애들 공부는 좀 시켜봐서 한 말씀 드리면요,
    위에 어디 댓글에 원글님 아이 연산은 하잖아요?
    근데 수학은 안된다..
    이거는요, 국어가 준비가 안돼서 그런거에요.

    너무 앞서 달리지 마시고 문제의 본질을 캐치 하셔야 아이 공부를 잘 안내할수 있어요.

    아이가 평소에 책읽기가 어떤지가 중요해요.
    책을 읽어도,.그냥 읽고 마는 애가 있고, 그 이야기를 읽거나 듣고 주제와 핵심을 파악하고 뽑아내는 애가 있어요.

    저학년 수학은 결국 국어와 본질을 같이 해요. 문제 자체를 이해하고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접근이 되는건데,
    특히 남자 애들 고맘때 애들이 수학 머리 자체는 이과형이라 있어도 언어발달이 안돼서 수학 문제 풀이 안되는 애들이 참 많아요.
    속 터지지 마시고, 일단 내려 놓으시고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먼저, 국어책 읽기를 열심히 시키세요.
    짫아도 좋으니 동화책을 스스로 읽거나 읽어준 후 그 스토리를 요약할수 있는지, 읽은 후 주제를 파악 하는 능력이 되는지-예를 들어 이솝우화에서 여우와 신포도를 읽었다고 쳐요. 그런다음 물어봐요. 여우는 왜 그런것 같아? 정말로 포도가 맛 없어서 그랬을까??.. 이런거요..이거 초1에 의미 파악 하는 남자애들 별로 없을걸요? 이과형 아이들이면, 우리 둘째 같은애^^는, 그냥 맛없어서, 먹기 싫어서, 여우가 배불러서... 뭐 이런식으로 말해요. 도통 이해를 못합니다.ㅎㅎ
    근데 이거 주제 파악 능력 어느정도 말귀 알아 먹는 나이가 제 경험상 최소 중2 되니까 쫌...ㅜ.ㅜ..됩니다.
    아, 우리 아들 둘 다 완전 이과형이라 수학 잘합니다...

    암튼 이 내용을 꼭 읽어보시고 깨달음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사실 아직도 할말이 많지만(제가 이과형 아들 키워 본 경험으로) 일단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 62. 어머님
    '21.3.25 7:16 PM (125.177.xxx.232)

    아 그리고 윗 글에 이어 한 말씀 더 드리면..
    너무 일찍 학원 보내는건 애 공부에 별로 도움 안됩니다.
    이 얘기도 길게 하고 싶으나 일단 여기 까지만...

  • 63. ...
    '21.3.25 7:37 PM (180.229.xxx.8)

    우리딸 수학머리 있고 영재원 출신에 수학은 늘 100점인데요

    플레이팩토 시킬 때 애 멍청한 줄 알고 잡을뻔 했어요.
    그거 안시켜도 되는거에요.
    전 1권 풀리면서 속 뒤집어지다가
    인터넷 선배맘들이 안해도 되는거라고 해서 딱 접었어요.
    사고력수학 필요 없어요. 그 시간에 독서를 시키세요.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해요.

  • 64. ㅡㅡ
    '21.3.25 10:12 PM (14.58.xxx.36)

    초1인데 무슨 수학을 가르쳐요.
    우리애 4학년부터 수학시켰는데 초6에 중등심화 다 끝내고 수상 했어요.
    초1은 책읽기 하세요.
    사고력수학은 수학머리 있는애들이 하는거예요.
    수학머리 없는 애들은 사고력수학 아무소용 없어요.
    스스로 수학적인 사고를 못해서 결국 주입식이 되버림.

  • 65. 초1
    '21.3.25 10:39 PM (223.38.xxx.76)

    무조건 놀리세요. 크게하는 신체활동 계속 하게 하구요.

  • 66. 또로로로롱
    '21.3.25 10:48 PM (221.150.xxx.148)

    저는 초2엄만데요,
    연산 학교수업만 잘 따라가면 사고력수학보단 독서나 일기쓰기가 먼저 같아요. 사고력은 스스로 사고가 되고 그 사고를 글로 서술해야 본인이 해내는 거잖아요. 그게 아직은 힘들다고 봅니다. 팩토 문제집은 좋은데 초1이 하기엔 버거울 수 있어요.
    연산만 잘하고 있다면 좀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 67. ..
    '21.3.25 10:49 PM (211.117.xxx.234)

    하하. 예전저의모습이네요. 1학년때 키즈팩토 시키던. 수학으로 계속 실갱이 해왔고 아이는 수학에 대한 엄마와의 안좋은 추억으로 너무 싫어하는과목이 되었어요. 수학감 없구요. 제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했기에 내딸도 그럴줄알았거든요. 나랑은 틀리다는거 기대를 확 낮추고 맘놓는거 초5되니 겸허히 받아들이게 됩니다. 어짜피 해야한다면 부정적마인드 안생기게 잘 관리해주세요.

  • 68. 부족한나
    '21.3.25 10:51 PM (122.32.xxx.143)

    어머님/ 와닿는 말씀이예요.. 아이가 참 좋아하는데
    다른거 하느라 바빠서.. 그나마도 친구들에 비하면 영어학원 하나 다니지만, 어쨌든 점점 책 읽을 시간이 줄고 있어서 안타깝긴 했어요..
    맞아요. 책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더 가질껄..
    뭐 독후 이야기 잘 안하려고 하지만요.
    즐겁게하고 좋아하는 책 많이 읽힐께요.
    다른 댓글들도 다 일맥상통 하는 것 같아요.
    계속 읽다보니 가닥이 잡히네요..
    초등 입학하고 마음이 조급하고 아이가 이과성향 아닌 것 같아서 부지런히 해야겠다 싶었네요.
    여기 나름 학군지라고 친구들 스케쥴 들어보면 장난 아니더라구요
    불안했어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저 영유보낸거 잘했다고 생각하거든요..제가 해 줄 수 없는거라서요
    근데 반대로 나중에 수학 안보낸거 후회할까봐 두렵기도 했어요.
    수학머리 없는 애 늦게까지 시작해서 못 따라잡을까봐요.

  • 69. 노우~~
    '21.3.25 11:03 PM (218.232.xxx.27) - 삭제된댓글

    그 나이대 아이들 수학 지도한지 이제 20년도 넘어가네요.
    시중 각종 교재들 교구들 프로그램들 거의 다 다뤄 봤구요. 아이들 지도해 봤어요.
    일단 수학은 국어다. 그러므로 책읽기만 열심히 시키면 된다. 도 국어=문장제 문제는 전혀 아니구요. 물론 사고력 문제 역시 아니구요.
    책읽기 많이 하고 책을 아주 좋아해도 사고력 문장제 못 푸는 또 아이들 어른들 많습니다.
    지금 초1 시기에 키즈팩토 어려워하면 일단 그건 안 하는게 맞습니다. 그깟 수학 문제 따위가 뭐라고 내 금쪽 같은 아이와 사이가 멀어지고 기 죽게 해야 할런지요.
    그런데 그게 딱히 어려워하서인지 엄마랑 하며 기 죽은 경험에서 온 안 좋은 기억 때문인지,,그것도 어머니가 제 3자가 아니기에 알 수 없긴해요.
    일단은 그 동안 엄마랑 하는 수업에 안 좋은 기억이 쌓여 있다면 엄마가 수학 지도를 손 떼시고 다른 방법을 간구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 나이땐 무엇을 배우든 일단 즐겁고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 교육의 모토는 행복한 육아 즐거운 수학 이거든요.
    공개 게시판에 제 블러그나 연락처 걸기는 저도 부담스럽고,,
    어짜피 전국구라 제가 수업을 해 줄 것도 아니고 하니 더 궁금하거나 묻고 싶은거 있으시면 az4441@네이버로 메일이나 쪽지 주세요.
    아래 원글님 댓글 달리면 제 메일 주소 삭제 할 수 있게 알려 주세요.
    제발 모든 아이들이 수학만큼은 참 재밌고 즐겁다는 생각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 70. 부족한나
    '21.3.25 11:16 PM (122.32.xxx.143)

    노우~~ / 님 댓글 메일 주소 저장했어요. 지우셔도 될 것 같아요~
    답답한 맘에 토로했는데 상담까지 해주신다니 너무 감사드려요ㅜㅜ
    제가 궁금한 것들 막연했던 부분들 적어보려구요..ㅜㅜ

  • 71. 실버~
    '21.3.25 11:21 PM (218.232.xxx.27)

    그 나이대 아이들 수학 지도한지 이제 20년도 넘어가네요.
    시중 각종 교재들 교구들 프로그램들 거의 다 다뤄 봤구요. 아이들 지도해 봤어요.
    일단 수학은 국어다. 그러므로 책읽기만 열심히 시키면 된다. 도 국어=문장제 문제는 전혀 아니구요. 물론 사고력 문제 역시 아니구요.
    책읽기 많이 하고 책을 아주 좋아해도 사고력 문장제 못 푸는 또 아이들 어른들 많습니다.
    지금 초1 시기에 키즈팩토 어려워하면 일단 그건 안 하는게 맞습니다. 그깟 수학 문제 따위가 뭐라고 내 금쪽 같은 아이와 사이가 멀어지고 기 죽게 해야 할런지요.
    그런데 그게 딱히 어려워하서인지 엄마랑 하며 기 죽은 경험에서 온 안 좋은 기억 때문인지,,그것도 어머니가 제 3자가 아니기에 알 수 없긴해요.
    일단은 그 동안 엄마랑 하는 수업에 안 좋은 기억이 쌓여 있다면 엄마가 수학 지도를 손 떼시고 다른 방법을 간구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 나이땐 무엇을 배우든 일단 즐겁고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연락처 삭제)
    제 교육의 모토는 행복한 육아 즐거운 수학 이거든요.
    제발 모든 아이들이 수학만큼은 참 재밌고 즐겁다는 생각으로 살면 좋겠습니다.

  • 72. 미러링
    '21.3.26 12:59 AM (175.207.xxx.41)

    원글님 저도 님 아이같은 극우뇌 키워요.
    어쩔 수 없어요.극우라 생각 많고 언어적으론 승부수 있고
    깜찍 발칙한말도 잘하죠. 근데 극우뇌는 연산 뇌가 10퍼 이하라 연선은 좋게 타일러 꾸준히 암기밖에 없다해요.

  • 73. 미러링
    '21.3.26 1:07 AM (175.207.xxx.41)

    극우뇌는 수학머리 보통아들들보다 5~6년 후 깨인답니다.대신 독보적인 언어 발상 상상력등 창조적으로 기발하지만 국내 교육은 그걸 뒷받침 해줄 수 없고 그러기에 부모가 키워줘야하는데 애가 빵점 맞아오는 걸 수긍해야하고 ㅜㅜ 천재들우 이나라에선 힘들다고 합니다.

  • 74. 1038473727
    '21.3.26 1:45 AM (175.121.xxx.7)

    초등아이 수학 가르치기-
    좋은 댓글들이 많아 저장합니다~
    원글님 저도 1학년 때는 너무 걱정되고 날마다 속에 천불 났는데
    시간이 가면서 정말로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그맘때는 기적의 계산법 책 도움 많이 받았어요.

  • 75. 부족한나
    '21.3.26 7:19 AM (122.32.xxx.143)

    미러링/ 극우뇌..맞아요 말씀하신 특징 우리 아이예요.ㅜㅜ
    남자아이인데 책 좋아하고 그림 좋아하고..미술학원은 제발 보내달라고 하네요.. 국내교육에서 불리하겠죠..수학 안할 수 없는데 누가 수학에 재밌게 불씨만 당겨줬으면 좋겠어요ㅜㅜ
    수학 할 때 빼고 사이 너무 좋고 꽁냥꽁냥한데 아이랑 사이 틀어질까 두렵네요..

  • 76. 부족한나
    '21.3.26 7:21 AM (122.32.xxx.143)

    실버~ / 실버님~ 어젯밤 고민하다 메일 드렸어요.
    일면식도 없는 사이에 얘기 들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 77. 티니
    '22.3.16 10:28 PM (116.39.xxx.156)

    저장합니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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