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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돌보고있는데 급여를 너무 많이 주세요

감사인사 조회수 : 21,004
작성일 : 2021-03-24 12:44:09
남매아이를 돌보고있어요
24개월 여자아이랑 다섯살 남자아이
어머니께서 예를 들어 급여가 350000원이면 400000원을 입금을 해주세요
너무 감사한데 뭐라 감사 인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18.236.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4 12:44 PM (210.99.xxx.244)

    아이들 간식사주면 되지않을까요?

  • 2.
    '21.3.24 12:47 PM (1.225.xxx.223)

    아기들 잘 돌봐드리면 되죠
    아마도 아가 예뻐하고 잘봐주시는 분 같아요

  • 3. 감사인사
    '21.3.24 12:53 PM (218.236.xxx.12)

    간식 선물은 많이 사줬고 일 한만큼만 주라고했는데
    매번 더 주시네요..
    카톡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 4. 우리
    '21.3.24 12:53 PM (1.225.xxx.38)

    팁의 개념으로. 봉사료가 붙었다고 생각하세요.
    부담스러우시거나 하면, 정한만큼만 받겠다고 하시던지요

    돈이 더 들어왔을땐
    더많이 들어왔다고 꼭 따로말씀하시고요
    더 받고 모른척 넘어가긴 그렇죠.

  • 5. ..
    '21.3.24 12:56 PM (223.62.xxx.13)

    기대보다 잘해주셔서 감사한가봐요.
    얼마 더 들어왔더라 받아도 되냐 물어보시고 받으라고 하면 감사하게 받겠다고 하세요.

  • 6. .......
    '21.3.24 12:58 PM (211.250.xxx.45)

    저도 고마운마음에 그러시는거같아요

    저도 아이둘 키우면서
    자꾸 뭐라도 더 사주고싶고 나누고싶더라고요
    아이가 그집에서 밥도먹고
    과자도사주시고....

    전 그런걸 게산하기힘들고하니 또 뭐 더드리게되고

    원글님 진심이 느껴지셨나보네요
    또 그걸 잘 읽을줄아는 부모들이네요

  • 7. 다른것보다
    '21.3.24 1:03 PM (211.36.xxx.66)

    계속 지금처럼 아이들 잘 봐주시면 되지요!
    그 엄마가 바라는건 그거 하나일겁니다. 워킹맘입장에서 ^^

  • 8. 님이
    '21.3.24 1:05 PM (223.38.xxx.207)

    그집에서는 그전에 그동안 좋은분을 못 만나서
    마음 고생등 아이들도 가족모두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중에
    원글님이 오시므로 확연한 삶의 질이 나아진거 아닐까 싶네요
    돈도 십만언도 아닌 몇십씩을. 아마 그집에서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쉬운 일일테고

    인간적인 양심과 신뢰부분이나 일의 능력부분 또 아이들 정서적인 안정감까지 원글님을 굉장히 잘보셔서
    집안에 평안을 위해서 또 아이들때문에 자꾸 바뀌는거보다
    더더욱
    원글님이 오래 오래 계셔주기를 원해서일거에요

    원글님이 그 처음 모습 변치마시고 더 잘하시면서 오래계시는게 보답하시는요

  • 9. 아이를
    '21.3.24 1:07 PM (118.235.xxx.205)

    많이 이뻐해주시고 잘해주심 그게 최고의 보답인듯요

  • 10. 잘될거야
    '21.3.24 1:10 PM (39.118.xxx.146)

    님께 만족하시나봐요 아이들한테 잘해주시니 절로
    더 드리고 싶었나봐요~~~

  • 11. . .
    '21.3.24 1:13 PM (203.170.xxx.178)

    감사하다 하면돼죠

  • 12.
    '21.3.24 1:19 PM (210.99.xxx.244)

    간식도 사주시고 잘돌봐주시니 그런듯 원글도 좋은분이고 아기엄마도 원글같은 좋은분 만나 감사해서 그러신듯 아기엄마도 경우가 밝은거같고요

  • 13. ㅡㅡ
    '21.3.24 1:37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경제적으로 넉넉한것도 아닌데, 과외선생님 제가 먼저 과외비 올려드리고 더 드리고 했어요.
    부모마음이에요. 할 수 있는게 경제적인것 뿐이 없으니까요. 잘봐주시는거 알고, 더 잘봐달라는 뇌물이죠^^ㅎㅎ
    아시겠지만 부모마음이 그래요. 마음 변치 마시고 잘 봐주시고 좋은 관계 계속 유지하시길요. 화이팅!!^^

  • 14. 잘 돌봐주시나
    '21.3.24 1:40 PM (119.64.xxx.11)

    봐요.
    저라도 만족스러우면
    형편껏 더 드리고싶을거 같네요

  • 15. 진심으로
    '21.3.24 1:48 PM (121.154.xxx.40)

    아이들에게 잘해주시면 됩니다
    진심은 통하니까요

  • 16. ...
    '21.3.24 1:58 PM (112.220.xxx.98)

    아이들 잘 봐주니 그런거겠죠
    보너스개념이라 생각하세요
    아이들 간식 따로 사줄 필요없어요
    애들 생일때나 기념으로 선물해주시던가요
    대신 더 받은날 그냥 넘어가지마시고
    조금 더 넣었던데 감사하다고 잘 쓰겠다고만 하세요

  • 17.
    '21.3.24 2:16 PM (125.179.xxx.89)

    잘봐주시니 그돈이 아깝지않은거죠

  • 18. ,,,
    '21.3.24 2:51 PM (121.167.xxx.120)

    애기들 생일때나 어린이날 간단한 선물 해 주세요.
    서로 주고 받으면 돼요.
    애기 많이 예뻐해 주시고요.

  • 19.
    '21.3.24 3:02 PM (65.95.xxx.227)

    그만큼 원글님이 애들을 잘 봐준다는 말이에요.
    진심이 통한거죠.

  • 20. 저희 이모님
    '21.3.24 4:19 PM (49.50.xxx.115)

    저도 이모님이 너무 감사해서 제가 장볼때마다 같이 장봐다 드렸는데
    그런 날이면 다음날 뭐든 하나씩 만들어가지고 오시든, 뭘 사오시더라구요..

    그러지마시라고 매번 말했지만 그게 너무 고마웠어요..
    나의 마음을 당연하다고만 받아들이지않는 느낌이랄까?

    저희집에서 6년 계셨는데 지금은 그냥 가족이예요

  • 21. ㅇㅇ
    '21.3.24 8:41 PM (110.8.xxx.17)

    고맙다고 표현해 주세요
    저도 우리집 오는 이모님 약속된 금액보다 더 넣어 드리는데
    고맙다고 꼭 문자 해주세요
    저도 잘해주시니 맘이 가서 더 드리는데 이모님도 고맙다고 잘 표현해 주시니 서로 더 잘해주고 싶은 맘이 생기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 많이 써보면 작은것에도 정성 기울이고 안보일때도 한결같이 하는 분들 딱 보여요
    그런분들은 더 드려도 아깝지 않아요

  • 22. 그렇게
    '21.3.25 12:11 AM (223.33.xxx.37)

    그런게 인복인거같아요

    좋은사람은 좋은사람을 알아보거든요

    내가 좋은사람으로써 이런생각을 경험했고 이런생각으로 이런행동을 해봤기에
    상대방에 어떤 행동 포인트가 딱 포착돼요
    이건 본인이 겪어보지 않았으면 안보이고 지나가게되는 포인트이죠

    아 저사람은 좋은사람이구나 딱 알아보는순간
    분명 내게는 귀인이고 뭐 나역시 그에게 귀인일 자신이 있으니 놓치기 싫어서 적극적으로 하게돼요(그분이 월급을 더 챙겨주시는 경우가 그 적극적인거)

    근데 경험해보면요
    반면 저같이 진실하고 인정많은 사람을 호구로 이용하려는 사람도 보여요
    그럼 저는 그런 사람은 손절하죠

    그래서 인복은 자신에게서 나오는거에요

    서로가 서로를 알아보거든요

    투머치로 저는 배우자 볼때도 같은거라고 생각해요

    내가 괜찮은 여자이면 똥파리들이 지들도 알아요 지들 상대가 아닌지도

    그래서 본인부터가 ...

  • 23. 그냥
    '21.3.25 1:12 AM (211.211.xxx.96)

    감사의 표시인것 같은데 지금처럼 성의있게 해주심 됩니다. 5만원 정도는 뭐 부담스럽지 않네요

  • 24. ..
    '21.3.25 1:40 AM (61.254.xxx.115)

    오만원정도는 아이 둘이니 받으셔도 부담되지않는 팁이에요 잘해주시면 됩니다

  • 25. ...
    '21.3.25 2:17 AM (189.121.xxx.50)

    애엄마가 좋은 사람인가 보네요 그래도 말리고 싶네요
    저는 그렇게 드렸던 입장인데
    처음에 너무 고마워하시다가 점점 당연하게 받으시고
    몇달지나니 35만원 드리던 거 4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황당해서 그만 오시라 했어요
    아주머니 잘못이 아니고 사람 심리가 그리 되나보더라고요 그렇게 만든 내 잘못이라생각해요
    앞으로는 절대 저런 식으로 퉁쳐서 안 드려요 보너스를 따로 드리는 식으로 해요

  • 26. ...
    '21.3.25 7:30 AM (211.36.xxx.138)

    저도 윗분 189. 121 님하고 같은 의견. 다만 이건 아이 엄마 입장이고... 원글님은 감사히 받고 잘 봐주시면 되죠. 애들 생일이랑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챙겨도 둘이면 금액이 좀 되니 그런 날 챙겨주세요. 선물이든 케익이든....

  • 27. ,,,,
    '21.3.25 9:01 AM (223.39.xxx.240) - 삭제된댓글

    애 키울때는 작은거라도 애한테 더 관심 가져주고 신경써 주시면 감사해서 더드리고 싶고 안 아까워요 그분도 원글님한테 감사의 표시를 그렇게 했을거에요^^
    감사 하다 하시고 그마음 변치마시고 그만큼 애들 보살펴주면 되지요^^두분다 좋은분들 오래오래 좋은관계 유지하세요
    그런 관계가 쉽지 않거든요^^

  • 28. 정말 감사하다고
    '21.3.25 9:48 AM (125.184.xxx.67)

    하시고, 지금처럼 잘 돌보겠다고 하세요.
    당연한 걸로 생각만 하지 않고, 한결같이만 하세요.

  • 29. 그게
    '21.3.25 10:06 AM (220.124.xxx.36)

    그렇게 받다가 또 줄면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서운해져요.
    그러니 원글님도 좋은 집(?)에 인연 닿은거 같은데, 오래 하고 싶으시면 미리 말씀 드려요.
    원래 금액이 이런데 매번 더 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리고 원래대로 주셔도 서운하지 않으니 다음부터는 편하게 입금 바란다고 하세요. 처음엔 감사해서 더 넣었다가, 두번째는 지난번에 그렇게 넣었는데 줄이기 뭐해서 더 넣고... 뭐 이런 패턴일수도 있습니다. 부담감이 쌓이기 시작하면 어느날 계기가 되어 툭- 하고 터집니다. 아이들 나이 보니 아이 엄마가 삼십대일 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나이가 더 많을테니 어른답게 처신하세요.

  • 30. 그냥
    '21.3.25 11:05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아이엄마의 마음만 읽으면 그걸로 되는거에요.

    어린이집이나 아이학대뉴스가
    내일이 멀다하고 나오는 현실에서 어쩔수없이 맡기는거니까 불안해서요.

    친정에 오는 요양보호사에게
    우리도 돈 얹어주고 때마다 선물주고 가족같이 챙겨주었는데
    피붙이를 맡기는 심정은 똑같은거 같애요.

  • 31. ...
    '21.3.25 12:24 PM (114.203.xxx.243) - 삭제된댓글

    딱 여기서부터 인격 나오죠.
    사람 맘 알아주고 더 잘하는 시터가 되거나 안하무인 시터가 되거나. 원글님 꼭 전자가 되시기 바래요.

  • 32. ...
    '21.3.25 12:25 PM (114.203.xxx.243)

    딱 여기서부터 인격 나오죠.
    사람 맘 알아주고 더 잘하는 시터가 되거나 안하무인 시터가 되거나. 80프로는 후자이나 원글님 꼭 전자가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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