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대통령 가족사찰 mb청와대 보고

... 조회수 : 836
작성일 : 2021-03-24 10:07:46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27502_34936.html
"정치활동 생각 접어"…지시 하루 만에 나온 사찰 보고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변호사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 문건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변호사가 서울시 구로동에 사무실을 개소했다'는 2009년 9월 30일 보고 문건입니다.

곽 변호사가 "주변 지인을 접촉하면서 검찰과 언론에 대한 불신감을 보였다, 어떻게 살지 고민을 해왔다"고 돼 있습니다.

이어 "최근 정치활동에 대한 생각을 접고 목동 쪽으로 이사를 했으며 구로동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열었다"는 동향까지 보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이 '노무현 전 대통령 자제와 사위의 최근 동향을 보고하라'고 국정원에 지시한 상황.

국정원은 곧바로 그 다음날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고 적시해, 청와대의 동향 파악 주문에 신속히 응답하고 있었음을 드러냈습니다.


곽상언 변호사는 또 자신이 주도한 전기료 누진제 소송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이 작성한 문건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국정원은 곽 변호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라는 점을 적시하면서 해당 소송을 "기획소송", "여론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문건은 곽 변호사를 표적으로 한 사찰성 문건으로만 보긴 어렵지만,

박근혜정부 국정원 때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로서의 곽 변호사를 주목하고 있었다는 의미여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IP : 180.65.xxx.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4 10:09 AM (223.38.xxx.78)

    가지가지 했네요

  • 2. ...
    '21.3.24 10:12 AM (211.39.xxx.147)

    하......징한 것들!

  • 3. mb 청와대
    '21.3.24 10:14 AM (180.65.xxx.50)

    민정수석이 지시한 하루만에 보고서 만들고 보고까지 끝냈다는 것은 그전에도 사찰하고 있었다는 것일까요?
    곽상언 변호사가 어디서 누굴 만나는지 어찌알고 하루만에 보고 끝 ?

  • 4. 노통과
    '21.3.24 10:30 AM (1.177.xxx.76)

    그 가족들 그리고 노통 주변 하물며 노통 단골 식당까지도 사찰하며 피를 말렸었죠.
    노통 죽음...자살이라고 단 한번도 생각 안함. 단 한번도.

    오세훈 박형준 부패와 비리 엠비키즈들 다 기어 나와 처웃는 꼴을 보자니 피가 솟구치는 느낌.

  • 5. ....
    '21.3.24 10:50 AM (108.41.xxx.160)

    당연하죠
    대통령이 국정원에 지시하는 건데 당연히 보고하죠.
    그게 문건으로 나왔다는 이야기... 증거 획득

  • 6. 주변은 물론이고
    '21.3.24 10:51 AM (120.136.xxx.23)

    노대통령 빈소에서 울었다는 이유만으로도 활동 제약 당한 연예인도 있었죠

  • 7. 저놈들
    '21.3.24 11:02 AM (58.120.xxx.54)

    아주 소멸을 해버려야 해요.
    국짐 사라져라.

  • 8. 힘들다
    '21.3.24 11:02 AM (222.110.xxx.57)

    우리가 못느껴서 그렇지
    이 나라는 아직 mb가 통치하고 있는듯
    바꾸기 참 힘들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055 한우 안창살 4 lee 2021/03/25 896
1184054 골프채 잘 아시는분 한정판 퍼터 3 00 2021/03/25 831
1184053 팔 근육이 안낫네요. 3 ... 2021/03/25 916
1184052 즐거웠던 당근거래 9 미소 2021/03/25 2,884
1184051 남편이 통근 길어져서 힘든가봐요 15 ㅇㅇ 2021/03/25 3,088
1184050 선거운동 시작하니 선거관련 뉴스가 다음에 잘 안보이네요. 1 ... 2021/03/25 305
1184049 김영춘 부산선대위원장이 손녀뻘여직원 성추행하고 쫓겨난 오거돈 변.. 24 세상에 2021/03/25 1,653
1184048 [단독] '文대통령 백신 접종' 종로구청 '업무상 배임' 고소 .. 22 사람이냐 2021/03/25 3,311
1184047 화가 0에서 갑자기 100으로 나는거.. 8 ㅇㅇ 2021/03/25 1,902
1184046 아.... 진짜 고민 돼요. 2 ..... 2021/03/25 996
1184045 시골에서 초등 보내시는 분 계신가요..? 4 ... 2021/03/25 1,011
1184044 박영선 첫 유세네요 11 ^^ 2021/03/25 1,152
1184043 [한일전] 선 넘은 日, "한국, 2002 월드컵 때 .. 6 ㅇㅇ 2021/03/25 1,753
1184042 패딩에 달려있는 폭스털도 세탁기돌리나요 12 클리닝 2021/03/25 2,453
1184041 곰팡이생긴 쌀은 6 2021/03/25 1,291
1184040 아이들 치아관리 2 .... 2021/03/25 595
1184039 박형준 ? 선관위 조사 착수... 국수본 대기 13 ..... 2021/03/25 2,003
1184038 여의도에 살기 좋은 아파트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5 서울 2021/03/25 2,409
1184037 이사 한 달 전 할 일 뭐 있나요 ... 2021/03/25 441
1184036 51살 싱글 백수 15 아메리카노 .. 2021/03/25 7,429
1184035 주변국들 특히 중국이 한국을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이유.txt 8 문문 2021/03/25 1,670
1184034 신박정리 수준으로 방 용도 재배치, 가구 재배치 팁이 있을까요?.. 6 신박정리 2021/03/25 2,056
1184033 고시히까리만 먹었는데.. 이젠 뭘 먹나요? 21 ... 2021/03/25 2,904
1184032 증권플러스비상장 아시는 분 2 커피우유 2021/03/25 295
1184031 토왜 댓글부대도 모자라 토짱과도 싸워야 하다니 7 어휴 2021/03/25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