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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술을 너무 먹는데 이를까요?

?? 조회수 : 3,391
작성일 : 2021-03-24 08:31:34
오늘 시부모님 만나는데 남편이 술을 너무 먹는다고 말할까요?
솔직히 건강걱정반 짜증반이에요
한참 손 많이가는 아기 키우고 있고, 남편은 주1-2회정도 회식하고, 3-4일은 집에서라도 술 먹으려 해요
이거 때문에 맨낼 싸우고. 지겨워 죽겠는데
시부모님 한테 말 할까요? 이 심각성을 아셔야할거 같아서요
IP : 175.223.xxx.2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제
    '21.3.24 8:38 AM (223.39.xxx.89)

    님이 알아서해야죠. 시부모님이 어떻게 해주길 바래요?

  • 2. ㅇㅇ
    '21.3.24 8:39 AM (121.152.xxx.127) - 삭제된댓글

    님도 못고치는데 시부모가 어찌 고쳐요
    아들 힘든데 그것도 이해못하냐고 상처받을 확률 50%

  • 3. ///
    '21.3.24 8:40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애들도 감당 못하는 부모 많은데
    결혼한 자식을 부모가 뭘 어쩌라구요?
    원글님이 죽기 살기로 뜯어 고쳐야죠

  • 4. ....
    '21.3.24 8:41 AM (222.99.xxx.169)

    다커서 결혼해 독립한 아들인데 시부모님한테 이르면 뭐가 해결될까요? 말해도 되지만 말한다고 달라질건 없을거에요

  • 5. ㅡㅡㅡ
    '21.3.24 8:41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시부모 말 들을까요.

  • 6. ??
    '21.3.24 8:42 AM (222.110.xxx.207)

    달라지는건 없어도 알았으면 해서요.. 나중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

  • 7. ..
    '21.3.24 8:42 AM (175.116.xxx.96)

    젊을때 비슷한일로 얘기해봤어요.결론은 하지마세요ㅜㅜ
    님탓을 하거나, 남편과 시부모님 사이 안좋아지거나, 부부싸움 나거나 셋중 하나입니다.
    성인이고 독립된 가정을 이루었다면 그안에서 해결하는게 맞습니다

  • 8. ㅡㅡㅡㅡ
    '21.3.24 8:42 AM (70.106.xxx.159)

    알아도 소용없어요

  • 9. 아줌마
    '21.3.24 8:46 AM (1.225.xxx.38)

    소용는없지만
    하고 싶은대로하세요.다만 결과가.님에게 유리하게 돌아달거란 기대는.마시고
    말해서 속이라도 시원하다면요

  • 10. ???
    '21.3.24 8:51 AM (121.152.xxx.127)

    애가 신생아인가요? 애기 어리면 남자들 저러지 않는데 뽑기를 잘못하신듯

  • 11. ??
    '21.3.24 8:51 AM (222.110.xxx.207)

    원래 이렇게 남편한테 정떨어지는건가요? 남편 너무 싫어요.. 우리관계가 이렇게 될 줄 꿈에도 몰랐네요ㅡㅡ;;;;

  • 12. ....
    '21.3.24 8:52 AM (221.157.xxx.127)

    남편이 결혼하고 두달뒤 건강검진했더니 지방간이더라구요 시어머니한테 얘기했더니 니가 아침밥을 부실하게 해줘섬그렇데요 헐 지방간이 두달만에 생겼단건지 어이가 없 .

  • 13.
    '21.3.24 8:5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본인일이에요.
    시부모에게 왜 말하나요
    지혜롭지못해요.
    그러다 병들어도 본인일

  • 14. ??
    '21.3.24 8:54 AM (222.110.xxx.207)

    시부모님 보기 싫어요 봐도 표정관리가 안 될 듯...해서 그냥 하고싶은말 다 하면 속시원하지 않을까 싶어서 여쭤봤어요. 안 해야겠네요...

  • 15. ㅇㅇ
    '21.3.24 9:00 AM (14.49.xxx.199)

    이를까요....이건 초등학교 다닐때나 했던 생각인데
    두분이서 해결 보시거나 시부모 만나기 싫음 만나지 마시거나 하세요
    초딩도 아니고 어떻게 이른다?ㄹㅏ는 생각을 하는지 이해불가네요 ㅎㅎㅎㅎㅎ

  • 16. 이른다고별수없음
    '21.3.24 9:03 AM (121.190.xxx.146)

    이르면 시부모가 뭐랄 것 같으세요?
    님 편 들면서 남편을 질책이라도 할 것 같나요? 아님 패서라도 말을 듣게 하나?
    오히려 며느리 네가 잘 못하니까 술 먹고 다닌다는 소리나 안들으면 다행입니다.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그런말까지 들으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를걸요...

    그리고 윗분 말처럼 시부모한테 일러서 뭘 해결해보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그거 님 결혼생활에 하등 도움안되요.

  • 17. ㅇㅇ
    '21.3.24 9:05 AM (101.235.xxx.148)

    술좋아하는 남자 진짜 최악인데... 중독으로 가지않게 조심하세요. 알코올중독되면 답 없어요

  • 18. ...
    '21.3.24 9:06 AM (220.116.xxx.18)

    결혼하고 아이까지 기르는 성인이 문제는 당사자 스스로 해결해야지 ‘일러서’ 뭔 해결이 된다고...

  • 19. ㅁㅁ
    '21.3.24 9:10 AM (175.223.xxx.1)

    이르면 어떻게 되냐면요.
    얼마나 힘들면 매일 술을 마시겠냐
    안주하게 뭐 맛있는거라도 해주고 있냐?
    술마시느라 힘드니 간에 좋은 보약이라도 해줘라
    니가 잘해야 한다 이런 얘기나 듣습니다.

    차라리 애 안봐줘서 힘들다라고 하는게 나은데
    그럼 내가 봐줄께 돈 줘라 하거나 친정에서는 안봐준대니? 이런 얘기 듣게 됩니다...

  • 20. ㅇㅇ
    '21.3.24 9:11 AM (14.38.xxx.149)

    시부모한테 이른다는게 뭔가 했네요.
    초딩이줄...
    이혼하면 이혼했지 뭘 일러요...

  • 21. 결혼전에
    '21.3.24 9:13 AM (110.12.xxx.4)

    술마시는거 모르셨나요?
    술담배 하는 사람은 배우자 후보에서 거르라고
    저도 살아보니 그정도로 술을 먹는지 몰랐어요
    술먹으면 안먹을때랑 확연히 성격이 달라져요
    술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술을 안먹으면 짜증이 많고 싸움을 해서 스트레스를 풀더라구요
    저는 이혼했어요.
    주사 폭력 폭언 음주운전 술값에 위반과태료에 술로 일어나는 문제는 여자
    정말 아이들에게도 술담배하는 사람은 무조건 거르라고 해요
    좋은 조건중에 왜 술담배까지 하는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는거 같아요.
    직장하나 다니기도 벅찬거 같아요.

  • 22. ..
    '21.3.24 9:15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알아도 시부모가 해줄것이 없죠 말해도 성인이 그말을 들을리가요
    잔소리해도 안바뀌고 안고친다면 ...수발은 아내몫이니 아내가 치닥거리 힘안들게 현실은 보험이나 더 든다가 여기 대부분 의견들이었요

  • 23. 그냥
    '21.3.24 9:19 AM (59.8.xxx.242) - 삭제된댓글

    살거면 살살 달래서 살고
    아니면 일찍 그만두세요
    남자를 살살 달래가면서 사는건 그게 나중을 봤을때 편해서 입니다.
    시부모가 살기 힘들면 살지 말라 하면 안살건가요

    저는 그럴겁니다.
    그렇게 살기 힘들면 안살아도 좋다 하고요

  • 24. YJS
    '21.3.24 9:30 AM (211.209.xxx.136)

    그거 못고쳐요.
    일러도 소용없음.
    담배보다 더 끊기 힘든게 술이에요

  • 25. 해본사람
    '21.3.24 9:42 AM (211.36.xxx.136)

    얘기했더니,
    그래도 아침에 벌떡일어나 회사가지 않더냐?
    니 남편이 이렇게 책임감이 있는애다..
    당신아들 흉보는거 싫어해요.
    절대 며느리편은 안들더군요.

  • 26. 미적미적
    '21.3.24 10:30 AM (203.90.xxx.159)

    속상함을 말하고 싶다 공감받고 싶다 라는 느낌으로 이를까요? 라고 하셨지만
    시부모는 내부모도 아니고 날 위로해주지 않아요
    한번 말해보세요
    시부모가 어떤 사람인지 한번 살짝 던져보면 알수있고
    그에 따라 앞으로의시부모나 남편에 대한 처신이 생기겠죠

  • 27. 에효
    '21.3.24 10:45 AM (106.244.xxx.141)

    원글님은 그거라도 해보고 싶으신 거죠...그 맘 알아요. 제 남편은 간이 안 좋은데도 술을 마셨어요. 시부모님이 뭐라 해도 소용없었어요. 근데 본인이 결심하고 나서 술 끊음. 결국 주변의 만류는 아무 소용이 없다. 본인이 결심해야 한다.

  • 28. 호이
    '21.3.24 2:38 PM (218.234.xxx.226)

    차라리 남편한테 미래가 걱정되어 그런다고 생명보험이나 종신보험을 가입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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