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에 부부 생활비는 어느정도 들까요

노후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21-03-23 21:16:56
쓰기나름이라느건 알고있어요
저희부부는 알뜰한 편인데 그래도 남편골프치고
애들이 많아서 노후에도 애들가족들에게 소소하게 용돈주고
애들모이면 밥값이라도 내고 살고싶어요
저는 국민연금 보험사연금해서 백만원 안되고
남편은 130쯤 되더라구요
직접지은 다가구에서 지금 400쯤 나오는데
주인세대에 우리가 들어가면 70은 줄겠지요
주식예적금 3억쯤 있구요
시골땅 1억쯤 되는데 그건 아버님이 주신거니 막내아들 그대로
주고싶어요 지금은 어머니가 도지 연 200 받아쓰세요
5억되는 아파트 대츨없이 살고 있고 둘째까지 대졸하면 다가구로 들어갈꺼예요
아파트는 지방이라 40평대인데 딸둘에게 나누어줘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아이들 교육까지만 벌어서 뒷바라지 하고나면 둘이 맘편히 살만할까요 부족할까요
지금이라도 모험을 해서라도 노후를 더준비해야 할까
싶어서요



IP : 219.254.xxx.7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3 9:20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자식 도와주며 살고 여행도 다니실 수 있어요.부럽네요. 전 서울에 집 한채와 연금 300이 다인데 집은 비싸도 돈이 없어서 걱정이예요. 원래는 집 담보 대출 좀 받으려 했는데 막혔잖아요.

  • 2. ...
    '21.3.23 9:22 PM (118.235.xxx.72)

    그정도면 넘치셔요..
    모험하지 마세요..
    제가 아는 60대초반 두분이 자식들에게 더 불려서 물려주고 싶다고 모험하시다 투자가 잘못되어서 한분은 5억대,,한분은 10억 날리셨어요..
    그냥 지금것만 잘 지키세요..
    그게 불리는것보다 더 중요한거 같아요..

  • 3.
    '21.3.23 9:22 PM (118.219.xxx.22) - 삭제된댓글

    아이들 더 물려주실거아니면 충분하신거같아요

  • 4. 푸른하늘
    '21.3.23 9:23 PM (118.219.xxx.22)

    충분하네요 부럽습니다 갑자기 저도 다가구를 알아봐야하나싶은생각이 드네요 ㅎㅎ

  • 5. 그럼
    '21.3.23 9: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100+130+330=560
    그리고 자산 8억 있으신거네요.

    원하는 삶은 골프 치고, 자식들 용돈도 좀 주고, 밥 사는 정도요.
    그럼 지금 충분하실것 같아요.
    물론 골프필드는 1달에 한번 정도요. 이거 자주 나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죠.

  • 6. 푸른하늘
    '21.3.23 9:28 PM (118.219.xxx.22)

    다가구가 있는데 8억은 아니죠~~전 노후생각하니 골프시작한지 2년인데 심각하게 그만 둬야하는거아닌가 고민하고있네요

  • 7. 푸른하늘님
    '21.3.23 9: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다가구에 들어간 돈은 거기 사는 동안 뺄 수 없는 돈이니 그렇게 얘기했어요.
    다가구에 들어가 살면 현금으로 생기는 돈 560이랑
    예금 3억+집값 5억
    이렇게 굴릴 수 있는거잖아요

  • 8. 쿨한걸
    '21.3.23 9:34 PM (175.138.xxx.147)

    다가구 400정도 나오는거 가지면 소원이 없겠어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 9. ...
    '21.3.23 9:37 PM (1.245.xxx.221)

    노후자금은 무조건 홀드입니다

  • 10.
    '21.3.23 9:39 PM (219.254.xxx.73)

    다가구를 지은지 3년인데 잘한짓인지 못한짓인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몇년간 집값폭등으로 팔은아파트가 두배올랐어요
    저는 병날지경이구요
    아파트 투자가 더 좋을것 같아요
    우린 노후에 들어가 살 생각으로 남편이 지은거예요
    광역시이고 대학가깝긴 해요

  • 11. ...
    '21.3.23 10:05 PM (119.64.xxx.182)

    전 아직 학비 들어가는 아이 한명 있고 작은 집 하나 있어요. 남편이 좀 이른 퇴직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금은 퇴직금 다 합쳐서 8억정도 있어요. 의보, 재산세, 아이의 남은 학비...모험을 안하고 졸라매고 살면 살아질까요?

  • 12. ..
    '21.3.23 10:30 PM (112.140.xxx.115) - 삭제된댓글

    노후에 부부 생활비가 얼마쯤 필요한가는 본인이 가장 잘알죠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에서 돈에 맞춰 살아가면 되니까요

  • 13. 퀸스마일
    '21.3.23 10:31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아.. 나는 환갑, 진갑에도 일을 해야하는가?

  • 14. ..
    '21.3.24 12:54 A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가진자가 걱정이 많은거죠.
    당장 다음 달 생활비도 없는 우리 노시부모는
    아무 걱정이 없는데..

  • 15. 세금
    '21.3.24 9:10 AM (124.54.xxx.73) - 삭제된댓글

    세금계산해보세요
    다가구 중부세 보유세
    월세숙익 임대소득세

    재산으로인한 의료보험
    자식들에게서 튀어나와서
    지역의보면 한달50은들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3691 난자냉동 해둔 병원에서만 난임시술 받나요? ㅇㅇ 2021/03/24 566
1183690 뭔 ㅡㅡ계몽드라마 ㅋㅋㅋ 펜트하우스가 있는데요 2 Dhkkk 2021/03/24 1,027
1183689 (수정)국짐당이 되면 후보들 재판 받게 되면요? 16 궁금 2021/03/24 676
1183688 김찬우는 언제봐도 편해만 보이잖아요. 10 .... 2021/03/24 3,388
1183687 조선구마사 삼성 광고도 빠진다고 함 15 ㅇㅇ 2021/03/24 2,595
1183686 기분이 엿같아요... 11 abc 2021/03/24 2,994
1183685 세입자 나가는 날 잔금을 보통 언제쯤 주나요 9 잔금 주는 .. 2021/03/24 1,701
1183684 아모레퍼시픽 건짐 2 성산동San.. 2021/03/24 1,695
1183683 서울경기권 싸고 좋은 오피스텔 알아보려는데 4 독립 2021/03/24 1,329
1183682 지방 혁신초등학교 6학년 반친구들 14 ... 2021/03/24 2,135
1183681 민주당 트윗 6 .. 2021/03/24 959
1183680 오세훈 선 많이 넘었었네 8 osh 2021/03/24 1,978
1183679 오세훈 태극기부대잖아요~ 22 꽈기 2021/03/24 1,184
1183678 같이 삽시다 중간 보는중인데요 2 궁금 2021/03/24 1,914
1183677 80년대 이대전철역 바로앞 도넛집 이름이..? 12 뭐였더라 2021/03/24 1,756
1183676 트렌치코트 소재여쭤봅니다 5 질문요 2021/03/24 1,449
1183675 레몬차를 담았는데 쓴맛이 나요 4 레몬 2021/03/24 1,481
1183674 우리의 미래가 될지 모르는 브라질 코로나 하루 사망자 3천명 넘.. 7 ... 2021/03/24 1,425
1183673 촉촉한 팥빵 이름 4 찿아 주세요.. 2021/03/24 1,380
1183672 양배추로 살을 빼고 싶은데요. 17 50중반 2021/03/24 3,933
1183671 [가짜뉴스 바로잡기] 김영춘 예배 금지, 예배 허가제 주장? 가.. 2 에이엠 2021/03/24 655
1183670 오세훈은 부잣집자제와 가난한집 아이를 23 선별급식 2021/03/24 2,263
1183669 밀키트 3 추천해주세요.. 2021/03/24 1,160
1183668 근데 조선구마사 논란의 요지가 뭔가요? 11 ... 2021/03/24 2,801
1183667 등산의 힘! 9 장애인엄마 2021/03/24 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