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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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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날이 많은데 벌써 이러니 어떡...

나원참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1-03-23 09:53:44
방금 물 끓이려고 가스불에 주전자 올려놓았는데요, 
돌아서서 화분에 물주고 오니까 저 물을 왜 올려놓았는지 모르겠는 거에요.
뭘 먹으려고 했나, 설거지하려고 했나, 막 희번덕거리며 실내를 훑어봤지만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었어요.
누구에게 물어볼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
머리를 쥐어뜯는 중 뙇 생각났습니다.
발이 계속 저려서 뜨거운 물에 발 담궈보면 좀 나으려나 하고 끓이는 거네요. 
아니, 아직 살 날이 엄청 많이 남았는데 벌써 이래서 어쩐데요?
내 정신 갉아먹는 남편도 내 주의 필요한 자식도 없는 사람이...  허허

아무튼, 얼마 전부터 이유없이 발톱과 발에 통증이 심각해서 괴로움을 느끼는 중인데요,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걸까요?
저는 운동화만 신는 사람이라 발이 따로 불편을 느낄 만한 원인을 제공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IP : 122.34.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3.23 9:55 AM (5.149.xxx.57)

    저도 건망증이 점점 심해져서 걱정이에요.

  • 2. 그래서 저는
    '21.3.23 10:01 AM (220.92.xxx.120)

    전기렌지 사용하면서
    개별 타이머 설정해서 사용합니다
    감자삶음은 25분설정
    계란삶음은 20분설정 등

  • 3. ㅡㅡㅡ
    '21.3.23 10:01 AM (172.58.xxx.144)

    혹시 통풍?

  • 4. ....
    '21.3.23 10:01 AM (49.179.xxx.45)

    저도 그래요. 나이 47에 벌써 이러면.... ㅜㅜ

  • 5.
    '21.3.23 10:07 AM (218.101.xxx.154)

    물주전자 올려논걸 깜빡한거면 건망증
    물을 왜 끓이는건지 기억이 안나면 치매

  • 6. 어머
    '21.3.23 10:11 AM (122.34.xxx.30)

    서른 중반에 벌써 치매면 이걸 어째요? 엉엉

  • 7. 어머
    '21.3.23 10:12 AM (122.34.xxx.30)

    우리 같이 정신 다독이며 세상에 민폐끼치지 않는 선에서 살아가도록 애써보아요. 불끈!

  • 8. ....
    '21.3.23 10:23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내가 어딜 가는지, 왜 운전하고 있는지
    머리가 하얘진적 있어요.
    그때, 스트레스가 아주 심했던 시기인데
    운전 중에 갑자기 목적지를 잊어버려서
    운전을 해야하나 멈춰야하나
    고민했었어요.

  • 9. ㅁㅁㅁㅁ
    '21.3.23 10:46 AM (119.70.xxx.213)

    서른중반 어케요 ㄷㄷ

  • 10. ... ..
    '21.3.23 12:13 PM (125.132.xxx.105)

    물을 왜 끓이는지 기억 안나도 건망증이고요
    물 올려 놓은게 끓는 건지 아닌지도 모를때,
    전혀 관심도 없고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도 모를 때가 치매

  • 11. ,,,
    '21.3.23 3:36 PM (121.167.xxx.120)

    그걸 속상해 하고 신경쓰면 두통이 오고 더 힘들어요.
    그럴수도 있지 뭐 하면 스트레쓰를 덜 받아요.
    그냥 노화로 받아 드리기로 했어요.
    사용 하려고 손에 뭘 들었다 막상 사용 할려고 보면 손에 없고
    어디다 놔두었는지 생각도 안나고 찾아도 안 나오면 현기증이 났었는데
    금방 포기하고 다른거 하면 나중에나 하루 이틀뒤에라도 나와요.

  • 12. 음.
    '21.3.23 6:06 PM (125.176.xxx.139)

    허리 디스크가 아주 약하게 있어요. 그 이유로 발이 아파요.
    신경과에서 진료 받았어요.
    처음엔 발이 아프다가, 종아리도 조금씩 아프기시작해서, 병원갔더니, 디스크가 약하게있다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근육을 키우면 좋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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