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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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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이경애 집은 방송국 칭찬해요

... 조회수 : 25,748
작성일 : 2021-03-23 00:22:33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딸이 너무 이쁘고 밝고 착하고...
안입는 옷 바리바리 싸지고 징징대는 집 해주지 말고
이경애 씨 집처럼 전문가 도움 필요한 집 도와줬으면 좋게어요.
그리고... 이경애 씨 집 공사 마감 안하고 돈만 먹고 튄 공사업자가 저 방송 봤으면 좋겠네요. 천벌받을 인간 같으니라고...
IP : 180.228.xxx.21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오늘신박최고
    '21.3.23 12:28 AM (114.203.xxx.20)

    이경애씨를 오래 보다 보니
    지인처럼 느껴져서 패트병 모은다는 얘기에
    눈물이 나더라고요
    방송에서 자주 뵀으면 좋겠어요
    딸이 너무 착하고 속이 깊어서
    감동했어요

  • 2. 이경애씨
    '21.3.23 12:32 AM (59.18.xxx.56)

    힘들어도 딸보면 힘나겠어요 어쩜 저리 마음이 예쁜가요? 엄마가 그만큼 노력하며 잘키웠겠지요..희서를 보니 눈물 나면서도 행복하네요.많이 행복해지길 진심으로 바래요~^^

  • 3.
    '21.3.23 12:33 AM (220.122.xxx.126)

    저도 오늘 몇번이나 울면서 봤어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집 도와준것 같아 보기 좋더라구요

  • 4. 저두요
    '21.3.23 12:33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페트병 얘기할때 그 짠함이 느껴져서 눈물 쏟았네요.
    예전에 남편분 투병할때 방송으로 본 적 있는데 그분 모습도 오버랩 되면서 따님 참 이쁘게 잘 자란거 아빠가 하늘에서 보셨음 했네요. 그림방은 전등 들어오게 해줬음 좋았을것 같은데 아쉬워요. 그림 그릴때 색감 확인하려면 불이 밝아야 하지 않나요? 스탠드 조명으로 부족할거 같은데... 아쉬워요

  • 5. 저는
    '21.3.23 12:45 AM (14.46.xxx.171)

    애 헬스기구 저리 많이 살 돈은 있는데.
    전기 공사 다시 할 생각은 왜 안하셨는지.
    지금이라도 전기공사 기본적으로 다 손 보셨음 합니다.
    집이 넘 우중충해서 오던 복도 나갈거 같아요.
    창문에 노란 꽃 시트지 떼어내고.
    방송해서 차근차근 방 하나씩 벽지 바꾸고 가구도 돈좀 들여서
    사시고 .
    화사하고 환한 분위기에서 밝게 사셨음 좋겠어요.
    희서야 다른건 다 완벽했는데 안경이 쫌 ㅠㅠ

  • 6. 윗님
    '21.3.23 12:53 AM (112.154.xxx.39)

    헬스기구는 그냥 돈들여 사면 되는거잖아요
    택배로 받아도 되는거구요
    공사는 한번 사기 당해서 또 안당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집으로 사람 부르고 공사기일도 있는데 이경애씨 장사했다면 아이 혼자 있는집에 공사인부 남자들 들락날락 하기도 그렇고 코로나로 집에 사람들이는거 조심스러울수도 있죠
    동네분에게 맡겼다 공사사기 당했기에 다시 공사하기 두려운것도 있고 그렇죠

  • 7.
    '21.3.23 12:54 AM (175.116.xxx.207)

    다른집은 몰라도 이집은 전기공사좀 해주지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네요 프로그램 성격과 맞지 않지만요
    둘만 사니까 공사 부르기도 어렵고 또 나쁜 사기꾼 같은 사람들 만날까봐 그런거 아닐까요 헬스기구는 몇년전 방송에 나올때도 있었는데 인테리어 사기는 나중 일일 것 같네요 꽃그림도 너무 예쁘고 따님도 착하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이번편은 저도 방송 칭찬하고 싶네요

  • 8. ㅇㅇㅇ
    '21.3.23 12:58 AM (211.247.xxx.30)

    저도 방송 보면서 끝나고서도
    사기꾼 공사업자 생각만..
    네티즌 돌격대가 출동했으면 좋겠다는..
    딸이 곱게 밝게 자라주어서 제가 다 고맙더군요..

  • 9. 아마
    '21.3.23 1:00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엄두가 안났을것 같아요. 짐이 많고 하니 공사하려면 짐도 빼고 해야 하는데 살면서 공사가 쉽지 않잔아요. 위에 글 보니까 사기 당할 걱정에 애 혼자 있는 집 공사가 아휴....
    진짜 이집은 애프터서비스 해줬음 좋겠어요.
    이경애씨 앞으로 꽃길만 걸었음 하네요.
    자꾸 그집 딸이 눈에 아른거려요. 아는 사이라면 용돈이라도 주고 싶네요. 오븐 사라고...

  • 10. ...
    '21.3.23 1:08 AM (180.69.xxx.3) - 삭제된댓글

    두 모녀가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동반자더군요. 둘이 게속 쭉 행복하길...

  • 11. 좋아요
    '21.3.23 1:11 AM (93.160.xxx.130)

    이경애씨 방송 프로그램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통 코미디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입담도 좋고. 재주도 많고

  • 12. ..
    '21.3.23 5:54 AM (39.115.xxx.64)

    보석같은 딸이네요 너무 이뻐요 요즘 하영이 이뻐 하는데 저리 이쁜 고딩 언니가 있네요

  • 13. 초딩때부터
    '21.3.23 9:22 AM (210.117.xxx.5)

    남다른 아이같아요.
    기억나는게 부모 나이가 많아서 친구들한텨 창피하지 않냐고하니
    다른애들은 학교오면 엄마아빠 싸운얘기 잔소리한얘기 하는데
    자기는 엄마아빠가 그런게없어서 좋다고했다며 방송에서 하는 얘기들었어요.

  • 14. 에혀
    '21.3.23 10:09 AM (125.130.xxx.23)

    그 전기장치가 벽에 있어야하는 건데 바닥에 있다니
    완전 놀랬어요.
    벽 속을 뚫고 이방 저방 연결되어야 하는데 ...
    짐 다 들어내고 전기장치 첨 부터 다시해야하는데 벽 속에 관을 심지 못하니 벽을 파내서 해야하고 위에 인테리어 다시해야하고..
    운동기구랑 차원이 달라요

    패트병은 무슨 얘기예요?
    앞부분을 못봐서..

  • 15. ....
    '21.3.23 11:16 AM (112.145.xxx.70)

    이경애씨도 나이보다 젊어보이더라구요.
    그 떡볶이 가게 집기들 보는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ㅇ... ㅜㅜ

  • 16. 오지랍같지만
    '21.3.23 12:34 PM (223.62.xxx.232)

    딸이 시골길을 20분이상 버스정거장까지 걸어서
    다닌다는데 위험하진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 17. ..
    '21.3.23 1:33 PM (61.254.xxx.115)

    이경애씨보면 응원하고싶어요 유투브에있는데.집이 너무 가난해서 자식중 누구를 다른집에 보내야겠다면서 밤에 부모님이 의논하는데 큰오빠는 큰아들이 안되고 큰언니는 살림밑천이라니 큰딸이라 안되고 자기는 패쓰하더니 경애밑에 동생은 몸이약하니 안되고 여동생밑에 막내남동생은 또 아들하나 남겨둬야되니 안되고 그렇게 얘기하더랍니다 자기를 보내는거구나 하고 너무 슬펐지만 자기짐챙겨놓고 마음먹고 기다리는데 남의집에 가잔 소리를 안하더랍니다 가슴이 터질것같아서 나 왜 안데려가냐고 나 다 알고있다 하니 "아?그거 취소됐어~"그러더랍니다 어린이경애는 내가 우리집에 꼭 필요한사람이되어서 엄마를 도와줘야게시다 결심합니다 가난해서 중학교진학도 일년쉬었다 했고 중학교때도 둔벌려고 시장서 설거지용 수세미를 떼다가 (개당 30원이 남는다나) 아파트가서 파는데 잡상인이라고 경비원에게 걸려서 물건도 안돌려주겠다 다뺏기고 무릎꿇고 몇시간을 벌섰다나 참 눈물나더군요 생활력도 강하고 박원숙씨 남해가서도 아침일찍 일어나 불베는기계 혼자 창고에서 찾아서 풀베고있고 참 배울점이 많더군요 임미숙이 개그맨때 경애가 데려가서 보니 단칸방집에 그7식구가 모여자고 화장실은 공동화장실을 쓰는집에 살고있었다면서 얘기하는데 이경애씨 너무 마음으로 응원하고 인생사 들음 눈물나옵니다

  • 18.
    '21.3.23 2:25 PM (222.232.xxx.107)

    방송 못봤는데 윗님 글 읽고 눈물나요. 꼭 잘 되길바래봅니다. 그 양심없는 업자는 혼쭐내주고싶군요.

  • 19. ..
    '21.3.23 3:04 PM (110.70.xxx.42)

    이영자도 엄마가 오빠만 닭다리 먹이고 자기는 닭목만 줬다지요 엄마 도울라고 그 예민한 중.고등학교 사춘기때 시장나가 좌판에 엄마대신해서 생선도 팔고 자기몸에서 학교가서 냄새날까 항상 킁킁대고 스스로 냄새 맡는게 버릇이됐다구요 지금도 이경애나 이영자나 집안 다 먹여살리고 일으켰죠 팽현숙도 결혼해서 외할머니 모시고살자더니 애기 키운다고 친정부모님 다 와서 같이살더니 장사해서 집안 일으키고.우리나라 엄마들 아들아들 좀 그만했으면..자는척하며 자기 어느집에 보낸다는 소릴 듣는 국민학생 이경애 마음이 어땠겠어요 입양도 아니고 70년대면 도시에 식모아이로 보내졌겠죠 뿌뚤어지지않고 어린맘에 꼭 필요한사람이 되어야겠다 마음먹은 착한 경애씨.유투브보고 전 울었어요 장하다 잘컸다..하구요.

  • 20. ..
    '21.3.23 3:18 PM (110.70.xxx.42)

    아빠가 노름으로 집날리고 단칸방에 살며 중학교 입학금도 없어서 학교못가고 쉴때 마장동서 커피.프림.떼다팔고 수세미 하나당 삼백원 저를주니 열개팔면 삼천원인데 중학교 못다니는 자기랑 국민학교 동생이랑 둘이 보따리로 떼서 수세미 팔러 다녔는데 경비아저씨가 물건도 놓고가라해서 세상이 참 살기힘든곳이구나~ 나는 커서 저런어른은 되지말아야지~ 어린 여자애 둘이와서 물건팔러 다니는데 무릎꿇고 네시간 벌섰대요 짠하죠

  • 21. ....
    '21.3.23 5:03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며칠전에도 여기에 글 올라왔었는데
    사춘기 애들 다 이러냐는 글이요.

    이경애씨 딸처럼 사춘기없이
    시끄럼 없이 크는 애들도 많아요.
    저도 사춘기 시끄러운 자식 있지만
    안 그렇게 크는 애들 많은 것도 인정..


    이경애 씨가 자식복 있는지
    딸이 말 한마디를 해도 얼마나 이쁘게 하고
    속찬 말을 하는지
    애가 복있게 살거 같아요.

    저는 이경애씨 그림이 좋아서
    그림 구매하고 싶더만요

  • 22. 저 위에
    '21.3.23 6:09 PM (106.102.xxx.99)

    14.46 은 평소에도 뭐든 꼬였죠?

    애 헬스기구 저리 많이 살 돈은 있는데.
    전기 공사 다시 할 생각은 왜 안하셨는지.

    집이 넘 우중충해서 오던 복도 나갈거 같아요.

    희서야 다른건 다 완벽했는데 안경이 쫌 ㅠㅠ

    ----------------------------------------------------

    꼬투리잡으려고 안달 난 사람같아요

  • 23. 참 좋았어요
    '21.3.23 10:29 PM (1.233.xxx.47)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이 정말 꼭 필요한 역할을 했더군요.
    가게들 폐업하면서 그 속이 어땠을지, 코로나로 매일 어두운 뉴스들이 나오는 속에서 무너졌을 이경애씨 속이 짐작되어 너무 마음 아팠어요.
    먹을게 떨어지면 난 괜찮은데 우리 딸은 어떻게 하나 하는 공포감에 페트병을 모아 쌀이며 콩이며 담았다는 걸 보면서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TV틀면 맨날 딴지걸고 이러니 저러니 시끄러운 우리집 영감이 처음으로 조용히 봤어요. 다 끝나고 딱 한마디 하더군요. 그 인테리어업자 진짜 나쁜놈이라고.
    이경애씨 그림 참 좋았지요? 아마추어의 투박함을 예상했는데 굉장히 세련된 느낌에 깜짝 놀랐어요.

  • 24. ...
    '21.3.23 10:45 PM (121.165.xxx.231)

    경애씨가 다시 방송에 복귀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본인이 원하실라나 모르겠지만...
    잘 되기만 바라고 있을게요.

  • 25. 14ㆍ46
    '21.3.23 11:59 PM (182.227.xxx.157)

    어디가든 대우 받기쉽지 않아요
    꼬였어
    자랄때 사랑을 못받고 데미지가 큰가

  • 26. 아이스
    '21.3.25 6:31 PM (122.35.xxx.26) - 삭제된댓글

    이경애씨 꽃 그림 판매하면 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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