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 일에도 미칠듯이 화가나고 분노조절이 되질 않더라라구요 ..거기다 우울하고 슬프고
케이블에 드라마 대장금 보는데 눈물이 줄줄 흐르고 그냥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멀쩡한 휴대폰 집어 던져서 결국엔 사망했고 ..가만히 있다간 제가 뭔짓 할거 같아.. ..수면제 삼키고 겨우 잠들엇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생리 하더라구요 .. 생리전 되면 우울하긴 했지만 여태 이렇게 심한적은 없었는데 어젠 좀 무서웟어요
순간적으로 왜 자살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말 호르몬의 노예인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