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이면 50인데 옷입는것도 맘대로못입겠네요ㅜ
말그대로꽉찬 40후반
생각이
30대됐을때랑틀리고
40초대됐을때랑 틀려지고
이젠 중년이 넘어버리니 더욱더 틀려지네요
얼굴은 늙었는데
후드티같은거라도 입으면 주위서 손가락질 할것같고
아웅
맘은 안늙어서 큰일이네요
아직은 젊게입고싶은데
야구모자도 쓰고싶고
아디다스 나이키
트레이닝복 셋트도 입고다니고싶고
우울해요ㅜ
1. ...
'21.3.22 4:41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누가 뭐라 하건 입고 싶을 때 입으세요
조만간 그런 옷들을 입기 싫어질 때가 옵니다2. 우리가
'21.3.22 4:47 PM (121.182.xxx.73)자꾸 맘대로해야
다들 남의 외모에도 신경 덜 쓰게 되겠지요.3. .......
'21.3.22 4:47 PM (203.251.xxx.221)야구모자, 트레이닝복 세트가 젊은 것은 아니죠.
장소와 운동할 때에 맞춰 입어야 할 옷 들이네요.
야구할때
운동할때4. 흠흠
'21.3.22 4:50 PM (125.179.xxx.41)저도 옷을 편하게 입는편이라 늘 청바지에 며티, 맨투맨 혹은 후드티 이렇게 입었는데요
어느날갑자기 나가려고 옷입고 무심코 거울을 보니
뭔가..얼굴과 의상이 언발란스함을 느꼈네요....
물론 옷입는건 자유지만..
뭐라말할수없는 뭔가 애매한구석이 있었어요ㅠㅠㅠ5. 언급한것들
'21.3.22 4:52 PM (223.39.xxx.192)70에도 다 입어도 되는것들이네요
6. ....
'21.3.22 4:56 PM (221.157.xxx.127)차려입어야하는장소아님맘대로 입으세요
7. 야구모자는
'21.3.22 5:02 PM (222.110.xxx.248)나이 50에 야구모자는
좀 ...
노란계열 염색만큼이나 없어 보이더군요.
뭐하면서 살아온 여잘까 싶고
자유니까 할 수는 있는데 느낌이 어떠냐고 한다면 그래요.8. 어이가
'21.3.22 5:04 PM (222.96.xxx.44)아니 후드티 입었다고 누가 손가락질을 해요?
혼자만의 생각이 너무 심하시다ㆍ
과하지만 않음 후드티도입고 무릎보이는 청바지도 입고
그렇죠ᆢ
자신감 좀 가지셔요ㆍ9. ㅇㅗ옷?
'21.3.22 5:08 PM (175.120.xxx.219)저 야구모자에 후드티 입는데요?
집근처 오고갈때 입는게..어때서요.10. 이쯤에서
'21.3.22 5:16 PM (125.176.xxx.76)'틀리다'와 '다르다'를 구분하심이 어떨지요.
11. 저기
'21.3.22 5:20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후드티 야구모자 그런건 괜찮아요.
50대면 어때요.
마르셨으면 오케이
그게 요란한것도 아니고 레깅스 궁둥이 내놓는것도 아니고 짧은것도 아닌데
편하게 입으세요12. 마른여자
'21.3.22 5:21 PM (112.156.xxx.235)125님
ㅎㅎ넹13. 그게
'21.3.22 5:40 PM (116.43.xxx.13)저 40대 중반까지 후드티 입었거든요
정신차려보니 후드티는 안입더라구요 ㅋㅋ 지금 51세인데 후드티 청바지는 손도 안대고 있어요 ㅜ14. 후드티
'21.3.22 5:47 PM (1.235.xxx.203)후드티나 트레이닝 .야구모자 입고 써도 돼요
대신 젊은애들처럼 아래위로 야구모자 후드티 츄리닝 운동화까지 입고 신으면 안돼요
하나만 하세요.
쟈켓입고 점잖은 하의 입고 야구모자만 쓰던지
후드티입고 h라인 스커트입고 구두신던지
아래위로 차려입고 스니커즈 신던지.
이렇게 하나만 하세요.그럼 절대 푼수처럼 보이지 않아요
다 입을 수 있습니다
만약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었다면 가죽가방이라도 드세요15. ..
'21.3.22 6:03 PM (58.227.xxx.22)남이 뭐라든 무심한고 신경 안쓰는데
가끔~맨투맨 어려보이는 점퍼등?~은 아들딸 안입게 된 옷 아까워 입는 것 같이 보이려나?~생각은 해요16. 아놔
'21.3.22 6:05 PM (211.33.xxx.42)뭔 야구모자를 야구할때만 쓰래
82쿡 급노화된 회원연령 실감나네요
어디 격식차려야하는 자리 아니면 입고 싶은 대로 입읍시다.
저도 낼모레 50 인데 야구모자 후드티 실컷 입을래요17. 저도 53
'21.3.22 6:08 PM (110.15.xxx.45)제 취향대로 막 입다가도
가끔은 스스로 자기검열 하게 됩니다
레노마나 캐리스노트? 류의 마담 브랜드 입어야하는것 아닌가 싶고 올리브데올리브 같은데 기웃거리면 비웃을거 같고 뭐..
여름에 무릎위 올라가는 반바지나 큐롯 너무 좋아했는데
못입은지 꽤 됐고
그래도 데일리나 여행때 제가 좋아하는 맨투맨이나 후드티는 입어요
뭘 입든 정말 아무도 날 안볼텐데 말이죠 ㅠ18. ..
'21.3.22 6:13 PM (27.179.xxx.90) - 삭제된댓글샤랄라 미니스커트도 아니고 후드티는 전연령 입는거 아닌가요?
19. ...,
'21.3.22 6:13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야구모자 쓰면 뭐하며 살아온 인생일까 싶을 정도로 없어 보인다구요???
챙모자일 뿐인데...
충격이네요...20. 대박
'21.3.22 6:13 PM (180.70.xxx.42)야구모자 쓴 50대보면 뭐하며 살아온 여잘까 싶은 느낌이 든다는 댓글 쓴 분은 뭐하며 살아오셨는지..
21. 안 알랴줌
'21.3.22 6:31 PM (222.110.xxx.248)안 알랴줌이다.
22. ᆢ
'21.3.22 6:41 PM (116.121.xxx.144) - 삭제된댓글골프칠 때 야구 모자 써요.
뭐 하면서 살아온거냐고 하시니~~
잘 먹고,잘 살았어요
청바지에 후드티 입고 걸으러 나가기도 하고요.
뭐 잘못한건가요~?23. ....
'21.3.22 6:43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애들이 안 입는 후드티 버리기 아까워서
제가 입고 다니는데요..
애들 픽업 나가거나 슈퍼갈때
입고가면 딱 좋아요..24. ᆢ
'21.3.22 6:44 PM (116.121.xxx.144)위에 댓글님
골프칠 때 야구 모자 써요.
뭐 하면서 살아온거냐고 하시니~~
잘 먹고,잘 살았어요
청바지에 후드티 입고 걸으러 나가기도 하고요.
뭐 잘못한건가요~?
운동화는 구찌를 고수하기는 합니다.25. 이이
'21.3.22 6:52 PM (125.132.xxx.207)전 63살
후드티 입고 다니는데
그러면 안되는건가요?
몰랐네요.26. 뭐어때요
'21.3.22 7:07 PM (182.210.xxx.178)정말 이상한 옷차림만 아니라면
입고 싶은 거 입고 삽시다~~27. ㅇ
'21.3.22 7:39 PM (14.43.xxx.169) - 삭제된댓글동감..야구모자는 아직 괜찮네요.
28. .....
'21.3.22 7:48 PM (180.67.xxx.93)원글님은 어떤 의미에서 쓰셨는 지 모르지만
누가 뭐래서가 아니라 스스로 봤을 때 뭔가
안 어울린단 생각이 들어요. 옷이랑 헤어 스타일,
옷이랑 얼굴이 조화가 안 되는 ㅠㅠ29. ㅇㅇ
'21.3.22 8:11 PM (211.243.xxx.60)어머! 50 에 그런걸 왜 못입어요!
요새 50 이면 청춘이에요.
정말 몸매 안되는데 심한 스키니나 무릎나오는 스커트 입는건 별로지만 그것만 아님 뭐든 좋아요30. 49
'21.3.22 8:27 PM (125.182.xxx.210)후드티, 야구모자 좋아해서 잘 입고 다녔는데
이삼년 전 어느 날 거울을 보니 뭔가 언발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후드티는 잘 안입고 야구모자는 지금도
주말이면 쓰고 다녀요. 다행히 요즘은 마스크가 있어서
더 편하게 쓰고 다니네요.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후드티, 야구모자 착용하고 다니는거 봐도 아무렇지 않아요.31. 마른여자
'21.3.22 8:37 PM (112.156.xxx.235)180님 제말이요
옷이랑 얼굴이랑 이제조화가 ㅎㅎ
아무리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다해도
안가려지니 ㅎ32. ㅇㅇ
'21.3.22 10:44 PM (180.228.xxx.13)사진찍어보세요..저도 50인데 그런거입으면 더 보기싫어요...고급진 소재 블라우스랑 기본정장바지 입고 구두신으면 훨씬 보기좋아요...나이들어서도 야구모자같은게 어울리는 사람 별로 없어요...
33. 입으세요
'21.3.23 7:53 AM (110.8.xxx.127)전 어느 순간 후드티는 제가 보기에 이상해서 안 입어요.
내눈에 괜찮고 남한테 불쾌감 주는 복장 아니면 입어도 될 것 같네요.34. 엇그제 티비에서
'21.3.23 12:35 PM (220.92.xxx.120)70인데 청바지 입으셨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