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선물로 받은 치킨 배달료 내고 먹으려니 별로네요
치킨집은 원래 예전부터 배달 그냥 해주지 않았나요?
이 치킨은 자체앱을 깔아야하는 것, 회원가입도 해야 하고 27,000원짜리 치킨 주문하는데 배달료 2,000원 내려니 기분 별로네요..
선물이라 기분좋게 먹으려했는데 선물받은 입장에서 이런 경험을 하니 치킨선물은 절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선물 받으면서 택배비 후불로 내는 기분이에요.
1. ㅇㅇ
'21.3.22 12:00 PM (119.192.xxx.40)전화 주문 되는대요
쿠폰 번호 불러주면 되요2. ...
'21.3.22 12:00 PM (218.155.xxx.169)치킨집 배달은 무조건 배달비 있어요
배달비 받은지 오래됐어요3. 원글
'21.3.22 12:00 PM (223.39.xxx.39) - 삭제된댓글선물 보내면서 택배비 후불로 내는 기분이에요
4. 배민이 만들어낸
'21.3.22 12:00 PM (222.107.xxx.225)우리가 언제부터배달료를 냈는지
중국집 피자집 치킨집 배달료내는거
정말....
안시키게 되요
중간앱회사가 돈버는 구조5. ㅇ
'21.3.22 12:0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픽업 가세요
그럼 배달료 없어요6. 근데
'21.3.22 12:02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17000원도 아니고 27000원인데 배달비가 있나요
다시 확인해보세요7. ㅇㅇ
'21.3.22 12:06 PM (5.149.xxx.57)진짜... 기분이상할것 같네요.
8. 원글
'21.3.22 12:06 PM (223.39.xxx.39)27,000원짜리, 30,000원짜리 두 번 다 배달료 있었어요.
평소 저도 카톡선물 많이하고 그만큼 많이 받는데 치킨은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나는 절대 치킨선물은 안해야겠다 생각하네요.9. ..
'21.3.22 12:08 PM (223.62.xxx.63)배달기사를 직접 고용 할땐 배달비 안받았죠
이젠 직접고용 기사를 구할수가 없어서
배달업체를 이용해야 하거든요
그 비용을 전부 업주가 부담하기엔 너무 큰 금액이라
반반씩 부담하는거죠10. ㅇ
'21.3.22 12:0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카톡 선물 받아서 치킨 시켜 먹었는데 배달료 없었어요
이만원 넘는 금액
지역마다 차이나는건지 모르겠지만요11. ..
'21.3.22 12:09 PM (223.62.xxx.63)그리고 업주입장에서도 배달업체 이용이 편하긴할거에요
기사들 출근 안하고 사고나고 이런 신경쓸 필요없으니까요12. ...
'21.3.22 12:10 PM (203.254.xxx.226)배달료는 치킨집마다 다 다르죠.
13. ...
'21.3.22 12:11 PM (222.99.xxx.169)그러고보니 전 쿠폰선물받은 치킨은 늘 직접가서 사와서 배달비는 생각을 못했네요. 쿠폰치킨은 픽업가세요.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이고 사용기간도 넉넉하니 픽업갈만해요
14. 서비스
'21.3.22 12:11 PM (202.166.xxx.154)서비스 이용하면 배달료 내는게 왜 불만인지? 픽업 가면 되는거 귀찮아서 배달시키잖아요.
15. ㅇㅇ
'21.3.22 12:13 PM (5.149.xxx.57)생일 선물 보내줘서 기분좋았는데 착불택배비 내는 기분일 듯
16. ...
'21.3.22 12:15 P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처음엔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젠 배달료가 당연하게 느껴져요.17. 00
'21.3.22 12:21 PM (58.123.xxx.137)울동네 치킨집은 배민이랑 상관없이 배달비 2천원
어제 시켜먹은 중국집은 배달비 없었어요
너나할거없이 다 받으니 고맙게 느껴지더라는 ㅠ18. dawn5533
'21.3.22 12:22 PM (125.142.xxx.66)우리동네는 사장님이 가져오면서 배달료 받아가요.
2만여원짜리 치킨 시켰는데..
배달원이면 그나마 이해라도 하지19. ㆍㆍ
'21.3.22 12:23 PM (125.176.xxx.225) - 삭제된댓글그래서 이제 치킨은 카톡선물로 안보내요
받은쿠폰 쓰려고 집앞에 있는 치킨집 포장하러갔더니 메뉴변경도 안되고 주인이 좀 귀찮은티를 내서...20. 그러니까요.
'21.3.22 12:26 PM (121.165.xxx.112)우리가 언제부터 배달비내고 배달음식 시켜먹었다고...
업장 자리차지하지 않고 물달라, 반찬 더달라 안하는데
음식값을 깍아주는것도 아니고 배달비까지 지불해야하는지..
배달비도 요즘 왜이리 비싼지..
이천원은 거의 없고 5천원도 많고...
점점 배달비 아까워서 음식도 안시키게 돼요.21. 늘
'21.3.22 12:27 PM (1.237.xxx.2)무료던 치킨집,짜장면집
여전히 사장님 배달오시지만 배달료3000원 받아간지 오래됐어요
기분나빠서 거기 안시켜요22. 아니
'21.3.22 12:28 PM (218.101.xxx.154)배달료 정착된지가 언젠데 아직도 배달료에 불만인가요?
스타벅스 쿠폰 선물 받으면 그거써먹으러 직접 가듯이 치킨쿠폰도 직접가면 되는건데 뭐가 문젠지?23. ..
'21.3.22 12:30 PM (59.16.xxx.98)짜장, 치킨 배달은 무료~~ 였는데
배달업체들 결국 일자리 창출해줬네요^^
예전이 더좋긴 했는데 시대가 바뀐거려니 합니다.
교땡치킨등 몇몇치킨은 이미 2만원중반대 넘은지오래구요24. ㅇㅇ
'21.3.22 12:34 PM (175.223.xxx.224)쿠팡이츠 경우 기사가 받는 배달료가 건당 만원 넘는 콜도 있던데요.
코로나 시대에 앉아서 받아 먹으면서 2-3천원 그 정도는 내야죠.25. ..
'21.3.22 12:37 PM (180.69.xxx.35)아...치킨 쿠폰 선물은 안해야겠어요
그냥 커피 케잌 정도가 무난하겠네요26. 글쎄요
'21.3.22 12:41 PM (121.165.xxx.112)배달비 문화가 정착되었으니
배달비에 불만을 가지면 안되나요?
저처럼 늙은이들은 배달비 안내고
배달음식 먹어온 세월이 더 길어서
이런 변화가 짜증날수 있는 것 아닌가요?
없던 시스템 만들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으나
기존 시스템이 제 입장에서는 더 좋았다고 말하는데
뭔 말도 못하게 입을 막으시는지?27. 저도
'21.3.22 12:44 PM (218.101.xxx.154)늙은이에요
늙은이들은 인건비 싼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이죠
지금은 저렴하게 사람부려먹던 시절이 아닙니다
늙은이라도 세상에 발맞춰 살아갑시다28. 원글
'21.3.22 12:45 PM (223.39.xxx.39)앉아서 받아 먹는다는 표현은 좀..그러네요.
카톡로 선물 많이 해봤고, 많이 받아봤지만 수많은 선물 중에 치킨은 좀 기분이 안 좋아요.29. 정당한
'21.3.22 12:46 PM (202.166.xxx.154)정당한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게 저를 포함한 세상 오래사신 분들이 젊은 세대 위해 더 나은 길이라고 생각이 먼저 들지 않나요? 기존 무료서비스 많은 이들의 노동력 갈아서 이뤄진거죠. 치킨값 2만 7천원짜리 3만원 받고 무료서비스 바라는 건가요?
30. ㄷㄷ
'21.3.22 1:07 PM (59.17.xxx.152)최저임금이 올랐잖아요. 인건비 낮을 때는 서비스로 배달해 주다가 인건비 올라서 수지타산이 안 맞으니 소비자에게 비용 청구하는거죠. 당연한 일 아닌가요?
31. ㅎㅎ
'21.3.22 2:00 PM (221.142.xxx.108)왠지 교촌인듯 ㅎ
근데 배달앱 아니어도 어느 루트로 시키더라도 배달료는 같은금액으로 받을 수 밖에 없잖아요~~ ??? 당연한거아닌지... 배달비 내기 싫음 가서 포장해오면 돼요~ 그럼 쿠폰만 사용할 수 있어요32. ㅎㅎ
'21.3.22 2:01 PM (221.142.xxx.108)근데 다른말로... 기프티콘 다른거 다 해도 치킨은 잘 안합니다.
요즘 어떨지 모르겠는데 기프티콘도 정당하게 돈 내고 산건데..
개별적으로 안받는 곳들 꽤 많아요;;;;;;;;;;;;;;;
배달비 내라고하면 그러려니싶기라도하지... 그냥 주문을 안받아줌 ㅠ33. 정당한 수수료라
'21.3.22 2:13 PM (39.7.xxx.152) - 삭제된댓글업체가 중간에서 떼먹는 돈이 많잖아요?
34. 헐
'21.3.22 3:11 PM (223.38.xxx.38)그게 배달원한테 다가는 돈인가요
업체 수수료죠 직접 고용 시절이 좋았죠 툭하면 인력업체가
고용해서 수수료 떼가는 시대가 뭐가 좋다고 시대에 발맞춰가라니요 위험의 외주화 되고 퍽이나 좋네요35. 뭐래니
'21.3.22 7:19 PM (218.101.xxx.154)요즘 동네 분식집도 배달하는 세상입니다
그런 영세자영업자들이 배달인력을 직접고용할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직접고용시절이 좋았다고해도 그시절로 돌아갈수 없는게 현실이고 거기에 발맞춰 나갈수밖에 없어요
무슨 대안이라도 있으신지?36. .....
'21.3.23 3:47 PM (39.124.xxx.77)저도 그래서 배달료 내기 시작하면서부터 배달안시켜요.
원래 업체가 내는건데 그거 다 고객한테 전가하는거잖아요.
말이 배달료지 그냥 제품가격 오른거죠.. 그래서 배달안시켜요. 내가 움직이면 움직이지..37. pefe
'21.4.4 2:43 PM (182.230.xxx.208)우리 동네엔 제대로된 치킨 집에 없어요. 모두! 진짜 모든 치킨 집이 치킨이 덜 익어서 와요. 치킨 먹었는데, 덜익어 입에서 닭 비린 맛이 나면 양치를 여러 번 해도 안없어져요. 이런데 배달비는 4000원( 포장이 2000원 할인하고, 배달료 2000원) 이게 말이 되요? 치킨 먹고 싶다고 난리해서 배달오면, 꼭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야 합니다. 닭 크기도 말도 안되잖아요? 예전 어릴 때 먹던 주먹만한 닭다리는 어딜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