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으니 진짜 옷사이즈가 커지네요
체중은 변화 없구요
전에 입던 옷도 다 맞긴해요
근데 뭔가 불편해고 안 예뻐요. 있던 옷중 제게 약간 크다고 느꼈던
옷들을 입어보면 훨씬 어울린다고 느껴져요
바지도 그렇고 니트도 그렇구요
상의는 44 하의는55였는데
이제 위아래 모두 55반정도로 입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 스키니도 입긴하는데 집에 오면 바로
벗어던져 버리게 되네요
1. ...
'21.3.21 11:02 PM (175.207.xxx.41)맞아요.타이트한거 힘들어요
2. 저도요
'21.3.21 11:03 PM (221.150.xxx.148)저는 이제 43인데
제작년까진 44~55 입었어요.
몸무게 변화는 없는데 몇 년째 입는 옷이 점점 불편해져요.
몸이 많이 변했나봐요. ㅜㅜ3. ㄱㄱ
'21.3.21 11:18 PM (58.230.xxx.20)신발도 답답해요
4. ..
'21.3.21 11:20 PM (112.151.xxx.53)탄탄하게 올라붙어 있던 살들이 근육이 빠지면서 아래로 늘어지고
같은 무게라도 체지방이 늘면서 부피가 늘어나서 그렇죠...
그래서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요5. ..
'21.3.21 11:31 PM (68.1.xxx.181)몸집이 커지더라구요.
6. 어머나
'21.3.21 11:34 PM (1.241.xxx.236)동갑이시네요.
저도 그래요~ 바지도 배기핏이 좋고
상의 55 하의 66 인데
상의도 핏되는것 좋아했는데 이젠 빡시한게
좋으니 이대로 가다가 스님복장 할까 은근
걱정이예요 ㅎㅎ7. ....
'21.3.21 11:45 PM (221.157.xxx.127)같은몸무게라도 근육이 빠져서 그런듯
8. 45세
'21.3.22 12:01 AM (220.94.xxx.57)저는 보통 55싸이즈 입음 다 맞아요
그리고 원래보다 1키로 정도 더 찌고 빠지고라서
사실 별차이 없다 싶은데
옷은 이상하게 이제 55입음 어깨 등이 불편해서
66입음 낙낙하게 이게 더 잘 맞아요
보통 나이 좀 있음 스키니로 옷을 입는건 절대
멋스럽지가 않아요
꼭 맞는거 보단 여유있는게 더 핏이 좋아보이죠
어릴땐 날씬만 추구하지만 이젠 멋스러움이 전 더 좋아요.9. ..
'21.3.22 12:19 AM (124.53.xxx.159)네 그렇더라고요.예전에 울엄마,
딱 맞는옷 입으면 굉장히 초라할 정도로 이상,
똑같은 옷 더 큰 싸쥬 입으면 헐렁해도 본인 옷 같아서 그때 알았어요.
울엄만 키작고 뼈대 가늘가늘 평생 45키로를 넘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66을 입어야 어울렸어요.10. 그럼요
'21.3.22 1:17 AM (222.237.xxx.221)아무리 빼빼 말랐어도 가끔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레깅스같은거 입고
미니 입고 해도
아가씨들 하고는 뭔가 다르잖아요.
날씬하면 날씬한대로
뚱뚱하면 뚱뚱한대로 젊은 사람하고는 다른 핏으로 입어야죠11. 저는
'21.3.22 6:58 AM (1.225.xxx.20) - 삭제된댓글164에 52키로. 팔뚝에 살도 없도 마른 체형인데도
30대부터 66 입는데
지인들 다들 4,50대인데도 55입는다고 해서 놀랬어요
팔뚝이나 몸통들이 저보다는 확실히 굵은데도 55입는다고...12. ..
'21.3.22 7:24 PM (58.227.xxx.22)읽다보니 더 슬픈 건 타이트든~박시든~존재강 관심 아예 없다는것..없어진다는 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