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미역 바락바락?
마트에서 퍄는 깔끔한 것만 먹다가 지인이 직접 채취한 돌미역?
이라고 많이 주셨는데 , 익히 알기로는 소금넣고 바락바락 오래
문질러 씻어내길 반복해야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하다보니 이게 맞나? 싶어요.
팔팔하게 살아있던 결을 소금 많이 쳐서 주무르니 표면이 손상되서 숨이 죽는데.
저는 이물질 제거가 목적이라 알고 있었습니다만
별로 표면 오염 물질들은 제거 안 되었는데 실질이 손상되서
죽은 느낌?
어렇게 하는게 맞나요?
1. 음..
'21.3.21 9:41 PM (121.176.xxx.108)이건 고수의 영역인걸로...
2. 관음자비
'21.3.21 9:50 PM (121.177.xxx.136)말린 미역, 불리면서 소금으로 바락 바락이죠.
생 미역 바락 바락 할게 뭐가 있다고....3. 허어...
'21.3.21 9:54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모르시는 분이 댓글 달면 안되는데...
말린 미역을 왜 ?
요리, 수산물 잘 모르시는 분인듯한데...ㄱ4. 댓글
'21.3.21 9:56 PM (121.176.xxx.108) - 삭제된댓글달 수는 있지만 단언컨대... 이런 뉘앙스라.
5. 마트에
'21.3.21 9:59 PM (121.176.xxx.108)미역.. 씻을게 별로 없어요.
근데 해녀분들이 따다 주신 거 보면 불순물 많습니다'
제 증조 할머니 ... 치매 걸리셔도 미역 소금에 매..
문질렀냐고 하셨죠.6. ..
'21.3.21 10:20 PM (124.53.xxx.159)소금은 모르겠고
미역국은 많이 문질러서 거품을 쏙 빼고 끓여야 시원하고 맛있다는 말은 어릴때 들었어요.
그땐 모두 자연산이었죠.
최근,완도에서 자연산이라 믿고 사온 미역을 바락바락 문질러 봤더니
자연산은 거품이 난다던데 거품도 안나고 일반 미역 같더라고요.7. ㅇㅇ
'21.3.21 11:08 PM (220.72.xxx.137)시가쪽이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해안 고포미역이 나는 동네라 딱 그쪽미역만 좀 압니다.
우리 어머님 끓이는 방식이 일단 미역을 바락바락 주물러 헹구는 과정을 여러번 합니다.
이 과정에서 거품이 나고요, 가위로 자르지도 않고 손으로 공들여 줄기를 찢어가며
먹기좋은 크기로 만들어요.
거의 흐물흐물 곤죽(전라도 울엄마 표현 ㅋㅋ) 상태가 되면
거대한 솥에 넣어 오래오래 끊여 먹는데 원래 그렇게 먹는거래요. 맛있긴 해요.
저는 그 과정이 귀찮아서 그 미역국은 잘 안끓여먹어요.
울엄마는 그 미역을 드리니 보통 미역국 끓이는 것처럼 끓여서 맛있다고 드시는데
제가 보기에는 미역이 살아서 다시 바다로 갈거같아요.ㅋㅋ8. ㅇㅇ
'21.3.21 11:13 PM (220.72.xxx.137)아마 지금쯤이 자연산 미역 채취하는 시기일 것 같은데
해녀들이 물속에서 따서 리어카에 한가득씩 담아서 할당량을 주면
할머니들 모여 앉아 커다란 사각형 채반에 가닥가닥 나란나란히 줄세워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말립니다.
바다에서 건져 씻는과정없이 바로 작업들어가니 해마 등 불순물이 당연히 섞여있어요
여러번 씻어야 하는건 맞습니다.9. 물에 담갔다가
'21.3.22 3:41 AM (175.117.xxx.71)여러번 치대어 씻으면 살아있어요
와드득 씹어 먹으면 진짜 바다맛이 나요
돌미역만이 낼수 있는 맛이죠
4~5월 수심이 깊은 동해쪽 미역이 맛있어요10. 유후
'21.3.22 5:09 AM (112.160.xxx.86)너무 세게 주무르면 헤져요
힘 조절을 하셔서 소금으로 빨아야 합니당
아니면 미지근한 물에 30분 ㅡ 몆시간 담궈 두었다가
소금 없이 바락바락 헹궈도 돼요11. 00
'21.3.22 11:09 AM (59.4.xxx.231)저도 소금넣고 바락바락으로 배웠는데요
최근에 부산 대변항가서 그날 따와서 바로파는 미역 샀는데
파는분께서 요즘 미역은 바락바락 안해도 된다고
미온수에 30분 담갔다가 적당히 씻으라고 하시더군요
그대로 했는데 잡냄새도 업고 깨끗하더라구요
씻어서 생미역무침 했는데 맛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