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으면 ..내가 태어나기 전 으로 돌아가는것과 같지 않을까요

ㅇㅇㅇ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21-03-21 18:41:42

죽을때의 고통..혹은 죽기전 병마와의 사투 ..이런게 두려워서 그렇지 ..막상 죽으면 편할거 같아요


죽음이란 ..내가 태어나기 전 ..무 의 상태로 되돌아가는거 아닐까요  ...



IP : 121.181.xxx.20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는
    '21.3.21 6:43 PM (121.133.xxx.125)

    스위치가 꺼지는거 같이
    죽으면 끝일거 같아요.

  • 2. 그렇죠
    '21.3.21 6:44 PM (39.7.xxx.216)

    무가 맞긴 맞는데 일단 삶을 경험한것이라.
    물론 기억은 없겠죠. 무니까.

  • 3. 맞는듯해요
    '21.3.21 6:48 PM (223.38.xxx.101)

    그래서 현재도 꿈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서로 사랑하며 살아야해요

  • 4. ...
    '21.3.21 6:57 PM (1.237.xxx.2)

    수술이나 내시경할때 수면마취시 좀 셀때,독한 아세톤향이 목구멍아래서 훅 올라오는데 괴롭고 괜찮은걸까 걱정은 되는데 말은 안나오고 순간 갑갑해하다가
    그다음부터는 완전 기억이 백지상태..

    깨어나서 든 생각이
    죽는다는것도 이렇지않을까 싶었어요

  • 5. ㅁㅁ
    '21.3.21 7:31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잠들때면 늘 드는 생각
    오늘도 난 죽음연습을한다
    잠이 그렇게 편하듯 죽음도 딱 그럴거같은

  • 6. 평화
    '21.3.21 7:41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해서 잠도 잘 못자게 아픈 때가 있었는데요
    어쩌다 잠이 들었다가 꿈에서 깨려 할 때. 내가 자고 있다는 걸 스스로 깨닫잖아요. 그 때. 아 지금 너무 편안하다. 평화롭구나.. 근데. 잠에서 깨면 다시 아프겠구나 생각에 겁이 났었어요....

    아프다가 죽으면 이런 기분이겠구나 싶었네요....
    평화로웠어요. 아무 근심없이...

  • 7. 그쵸.
    '21.3.21 7:54 P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때 나는 어디서 뭐했나 생각해보면..
    아무 느낌도 아무 설명도 할수없죠. 내가 없었기 때문에.
    그 상태가 되겠죠ㅎ

  • 8. 그쵸.
    '21.3.21 7:55 PM (175.121.xxx.111)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때 나는 어디서 뭐했나 생각해보면..
    아무 느낌도 없고 아무 설명도 할수없죠. 내가 없었기 때문에.
    그 상태가 되겠죠ㅎ

  • 9. ..
    '21.3.21 8:07 PM (58.232.xxx.144)

    우리나라에선 죽는 것을 "돌아가신다고"표현합니다.
    북두칠성으로 부터 왔고 그별로 다시 돌아간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지구에 오는 이유는 영혼의 진화와 도를 닦기 위해서 오는 것인데, 도가 거창한 도를 의미하는 것이아니라 도움,선행등을 의미하는거죠.
    일제강점기와,6.25로 인해, 민족정신이 말살되고 역사가 왜곡되어 , 수많은 사이비 종교로 본래의 정신을 잃어버린것입니다.

  • 10. 아니요
    '21.3.21 8:13 PM (119.198.xxx.60)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
    하지만 태어나버린 이상은
    죽음조차도 그 태어남을 무로 되돌리지 못하는 것 같아요
    육체의 죽음과 소멸이 죽음일뿐
    영혼은 . . .
    태어나버린 이상은 영원히 지속될거 같아서 그런걸 생각하면 태어남과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요.
    부모들은 왜 자식을 낳을까요
    존재의 무거움을 안다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지
    선택할 수도 없는 태어남과 생이 참 무겁고 무섭습니다

  • 11. ,,,
    '21.3.21 9:15 PM (116.44.xxx.201)

    ashes to ashes, dust to dust

  • 12. 극도의 고통후에
    '21.3.21 9:56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편할거같아요 육신을 떠나면

  • 13. ..
    '21.3.21 11:18 PM (175.223.xxx.135)

    몸은 흙으로 돌아가고
    혼은 잠들고
    영은 사후 세계를 경험하겠죠.

  • 14. 그냥 무.
    '21.3.21 11:18 PM (203.254.xxx.226)

    윤회도 없고
    천당이니 지옥이니도 없고
    그냥 제로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 15. ..
    '21.3.21 11:19 PM (175.223.xxx.135)

    벌초라도 하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1770 해 떨어지니 쌀쌀하더라구요 5 .... 2021/03/21 2,394
1181769 죽으면 ..내가 태어나기 전 으로 돌아가는것과 같지 않을까요 12 ㅇㅇㅇ 2021/03/21 4,541
1181768 82에 박형준 이름 가리고 사연 올라오면 9 2021/03/21 1,601
1181767 문어 맛있게 삶아서 양념까지(?) 주는 집도 있나요? 3 혹시 2021/03/21 1,805
1181766 허리디스크 침 맞는건 어떤가요? 6 ㅎㅎ 2021/03/21 1,318
1181765 타이거우즈 사고당시 브레이크 안밟은걸로 데이터가 나왔다네요 2 ㅇㅇ 2021/03/21 3,709
1181764 밤의 여왕 아리아 - 대박 잘 부르는 사람 우연히 봤어요. 소름.. 33 Queen .. 2021/03/21 3,799
1181763 박영선 “MB 때문에 쫓겨나 산 도쿄 집 팔았다” 6 서울시장은 .. 2021/03/21 1,656
1181762 우와 서혜진피디 대단하네요 4 .. 2021/03/21 4,856
1181761 오피스텔 임대인이 법인일 경우 3 ... 2021/03/21 1,536
1181760 저녁에 서대생선이 덜구워졌다고 19 서대 2021/03/21 5,374
1181759 업소용 냉장고 쇼케이스 가정에 6 무지개 2021/03/21 1,398
1181758 코로나 상황이 좀비영화 같아요 4 코로나 2021/03/21 1,807
1181757 트렌드비 이런 사이트에서 4 2021/03/21 1,911
1181756 현직 공무원인데요, 시험공부관련 34 00 2021/03/21 9,086
1181755 밥하기 힘든 분들, 이런 경우도 있다구요~ 7 ... 2021/03/21 3,737
1181754 자영업자 다 죽겠다 5인이상 모임금지화남 16 5인미쳤어 2021/03/21 4,643
1181753 이 햄, 피자에 넣어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7 .. 2021/03/21 3,636
1181752 코다리찜 빨간양념 잘 하시는분 부탁드립니다^^ 7 . . 2021/03/21 1,947
1181751 수납장 없이도 비스포크 냉장고가 예뻐보일까요? 11 .. 2021/03/21 3,221
1181750 제가 냥이 사료 주는 자리에.. 22 개나리꽃 2021/03/21 2,391
1181749 이 상황좀 봐주세요. 친정시댁 사돈간문제. 31 ㄴㅇ 2021/03/21 5,016
1181748 박영선 남편은 mb 사찰로 일본감...국짐당은 사찰로 생업 막고.. 14 ㅇㅇ 2021/03/21 890
1181747 특검, 왜 하는지 모르나? 5 민주당 또 .. 2021/03/21 448
1181746 중학생 아이 종합비타민 뭐 먹이시나요 2 중학생 2021/03/21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