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얀마 시민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 있어요. `이번에 우리가 이기면 한국이 되고, 지면 북한이 된다.`
민주화에 성공한 한국의 역사가 저희에겐 희망이에요."(재한 미얀마 청년모임 소속 수타진(28)씨)
서울대 대학원에 유학 중인 윤쉐진(25)씨도 "미얀마 시민들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민주화 역사를 모델 삼아 잘 싸워 보자`는 이야기가 많이 올라온다"고 했다. "우리 미얀마도 2021년은 이렇지만 2040∼2050년쯤에는 한국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해요."
도와주지 못해서 안탑깝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