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인들오 자녀가 의대가면
학비가 비싸고 그나라는 자녀가 부모에게 돈을 주는 문화가
없다는데 ...
심지어 백인 딸이 동양인 남자친구가 의대다니는거 알고는
서둘러 결혼시켰다는 말 듣고는
거기도 남자직업으로 의사 쳐주나보다
부모맘은 다같은가 그랬네요..
1. ....
'21.3.21 12:23 AM (221.157.xxx.127)미쿡닥터는 돈버는게 다름 ㅜ
2. 네
'21.3.21 12:23 A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전세계의사는
북한 인도 쿠바 이나라들빼고는 다 되기도어렵고
돈도 잘버는거같애요.
미국은 의사협회가 세고 학비가 비싸서 부자아니면 보내기힘들어요.거기가 학종처럼 의전으로 가잖아요3. 전세계
'21.3.21 12:25 AM (217.149.xxx.12)어디나 의사는 대접받죠.
클래스가 달라요.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데.4. 어휴
'21.3.21 12:27 A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당연히 좋아하고 자랑하죠. 게다가 우리나라보다 더 당당하게 자신있게 자랑하는 문화인데요 ^^
모든 부모가 다 똑같은 건 아니지만 의대보내려고 대학에 부모가 개입해서 힘을 쓰기도 하고 미국 중산층 이상은 대부분 학비 결혼비용도 다 지원해줘요.
한 미국 친구가 저에게 '너희나라는 어떨런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부끄럽게도 대학원까지 부모가 지원해줘.'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우리는 미국이 고등학교 이후로 지원을 끊는다고 알고 있었는데..ㅎㅎ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아요.5. 맞아요
'21.3.21 12:31 A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공부만잘해서도 못가고
운동도 해야되고
진짜 집안도 좋아야하고
학비를 댈수가 없거든요
거의 의사집안에서 미국은 의사나오죠
영국은 귀족들만 전문의만나고
국민은 인도계 일반의 의사들.6. 미국의사
'21.3.21 12:42 AM (211.109.xxx.28)한국 의사랑 돈버는 규모 자체가 스케일이 다르고
일단 공부를 어마어마하게 오래 많이 한다는 거 자체가
존경받고 자랑 거리 맞아요. 걔네들은 대놓고 자랑해요7. ㅇㅇ
'21.3.21 12:43 AM (122.40.xxx.178)미국도 있는집은 지원 해준다고.들었어요. 돈없이 아이비같은 사립대를 어찌보내겠어요. 다만 돈없는사람이.대부분이니..미국은 안해준다는.소리하는거고
8. .....
'21.3.21 12:50 AM (211.245.xxx.80)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다는데 동감이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고 정도의 차이야 있는거지만
거기서 거기인것도 맞더라고요.
네덜란드인이랑 결혼한 지인이 있는데
아기 2살 될때까지 시부모님 집에서 같이 살았고요
같이 사는동안 아기 용품을 내 돈 주고 사본적이 거의 없데요.
손주 예쁘다고 시부모님이 외출만 다녀오면 손에 들고 들어오셨다고 해요.
아기 커가면서 유모차 몇번 바궜는데 그것도 다 시부모님이 바꿔주시고
직장 문제로 분가해서 나왔는데 가구도 엄청 사주셨다고 합니다.
분가한 후에도 손주 보고 싶다고 주말이면 찾아오셨는데
오실때마다 외식 시켜주고(시모가 집밥 하는거 싫어하심. 시가에 살때도 수시로 외식했다고함)
아기 봐주고 필요한것들 사주고 가시니
시부모님 자주 오시는거 부담스럽기는 커녕 너무 좋더래요 ㅎ
오히려 분가할때 자기가 먼저 시부모님한테 매주 찾아오겠다고 약속했었다던.
둘째낳고 도저히 혼자 감당이 안되서
시부모님한테 sos치고 시가로 들어가서 한동안 도움 받기도 했었어요.
우리는 서양은 스무살 넘으면 독립한다고 많이 알고 있잖아요.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비슷하구나 싶었죠.9. 당연하죠
'21.3.21 12:57 AM (218.49.xxx.21)사람사는거 다 비슷해요.
미국도 자녀들 다니들 대학들 다 자랑하고 중산층 이상은
학벌 엄청 따져요. 서양인들 프라이버시에 관한 질문 안 묻는다는거 도대체 누가 만들어낸거지...
어느 정도 안면트면 다 물어요.
독일도 현지성당다니는 친구가 말하기를 독일할머니들도 손주 의대다닌다고 자랑해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고 미국도 여유되면 자식 집 사주고 다합니다.10. 당연하죠
'21.3.21 12:59 AM (218.49.xxx.21)오타 정정ㅠ 다니들-다니는
자랑해요--자랑한다고합니다.11. 미국
'21.3.21 1:04 AM (124.50.xxx.87) - 삭제된댓글좋은 대학 보내려면 엄마가 롸이딩을 하루에 대여섯 시간 기본이라.... 사람 사는게 다 똑같습니다 ㅠㅜ
12. .....
'21.3.21 1:04 AM (211.245.xxx.80)제가 예전부터 피겨스케이팅 좋아해서 챙겨보고 그쪽 소식도 늘 찾아봤는데요
미국 선수들 우등생인거, 명문대 진학한거 엄청 내세우고
그게 하나의 스펙이 되더라고요.
청소년기에 학교성적 좋고, 명문대 진학 가능하고, 진학한 선수는
그거 내세우고 홍보합니다.
미국 모 여선수는 일명 엘리트 집안이었어요.
아버지부터 삼촌들까지 전부 아이비리그 출신에 직업도 전문직이고 부자였고요.
그 선수도 명문대 들어갔는데 그 선수 대회 출전때마다 그게 회자됨.
저기도 학벌 중요하구나 싶었죠.13. ㅇㅇ
'21.3.21 1:12 AM (211.224.xxx.115)미국도부자집은 조부모가 손녀 방학때 캠프비용까지 댑니다
그라고 고딩때 사교육장난아니라함
우리같이 피아노 태권도는댈것도아니고
승마 수중발레 뭐 이런것까지해야한다고14. ...
'21.3.21 1:18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미국 중산층 이상 가정들 보니
우리나라 사교육비는 애교수준이던데요.
좋은 대학 보내려고 들이는 돈이 장난아니었어요.15. ..
'21.3.21 1:21 AM (223.62.xxx.9)외국에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지원안해준다는건 중산층이하 이야기구요 살만한 가정은 다 해줍니다
사람사는데 다 똑같아요
저는 미국남부쪽에서 오래 살았는데요
아들가진집.딸가진 집 다들 결혼할때 집 사준 경우 많이봤어요
제 지인중 한명은 그동네 토박이 백인할머니신데 딸 셋을 전부 풀캐쉬로 각각 집을 사주고 주변에 가까이 데리고 사시더라구요
사위 셋이 얼마나 잘하는지 온몸이 노글거릴정도예요
대학 학자금정도는 뭐 당근이구요
대학절친이 독일에서 독일남자만나서 국제결혼하고 사는데
독일시어머니가 친구결혼하고 2년뒤 풀캐쉬로 단독주택 3층짜리 사주시더라구요 거기도 똑같은지 소위 학군좋은곳 ㅋ 으로요
주변이웃들 다들 의사.변호사.큰 사업가.판사등등만 있는 동네였어요
애를 둘을 낳았는데 아무데나 학교보내지말라고 우리식으로 말하면
특수사립학교?그런곳 시어머니가 풀지원해서 다니고있다네요
그래서인지 독일시어머니인데도 약간의ㅋ 시엄니 갑질은 있답니다
저도 딸만 둘인데
두 아이다 각각 아파트를 오래전에 장만해주었어요
본인들한테 당당하라구요
제일 잘한일 같아요 요새 가격같으면 살수도 없을일이니까요ㅜ16. ...
'21.3.21 2:23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전 영국 살았어요.
여긴 뭐 대놓고 귀족 티내는 나라라서 날때부터 신분제임
생각보다 예전 식민지 나라에서 온 이민자 많아서 유색인종 많고 다문화에 민주주의인척 하지만 이름에 아예 할아버지 주니어 넣고 지네 집안 대놓고 까는 나라임.
울나라 사립 공립 학비 차이는 비교도 안될 수준의 넘사벽 보딩스쿨 다니면서 신분제를 굳건히 다지는 나라죠. 이민자 2세 3세 중에 공부 엄청 열심히 해서 의사 변호사 되면 집안의 자랑거리 되는거야 전세계 공통일듯.17. ..
'21.3.21 2:26 AM (94.134.xxx.53) - 삭제된댓글네덜란드, 독일 지인은 뭐하던 여자들 입디까? 인종차별 만만찮은 나라에서 동양며느리 뭐가 그리 이뻤을라나
18. ..
'21.3.21 2:32 AM (223.33.xxx.120)ㅋㅋ
윗님 ㅎ
그러게요 그들만의 찐한 러브스토리가 있었겠지요
독일남편과 결혼한 제친구는 유학을 갔다가 같은학교에서 만났다는데 엄청 따라다녔었대요 남자가요
오히려 친구네 친정에서 국제결혼을 극렬하게 반대해서 오랫동안 고생했었어요ㅜ 제 친구 키 172에 엄청 예쁩니다
동양인 쭉찢어진 작은눈 절대아니구요 대학때 학교홍보모델 할정도..19. 미국부모들도
'21.3.21 3:38 AM (73.52.xxx.228)돈이 좀 있는 집안이면 부모가 학비,용돈 주고 결혼식비용,집 구할 때 도움주는게 한국과 거의 비슷해요. 거주하는 지역 주립대에 가도 연간 학비만 최소 만 몇천불,요즘은 6만불 가까이 되는 학교도 많은데 애들이 무슨 수로 감당을 해요. 부모가 해 줘야죠.
20. 제가 여러나라
'21.3.21 3:41 AM (174.203.xxx.63)에서 살아봐서 아는데요.
어느 나라든 의대가 최곱니다.
의대에 들어갔다하면 가문에 영광이고 자랑입니다.
미국의대는 한국보다 더 들어가기 어렵구요.
정말 잘난이들끼리의 경쟁이고 싸움이죠.21. ㅡㅡㅡ
'21.3.21 3:49 AM (70.106.xxx.159)미국도 의사랑 결혼하면 봉잡았다 그럽니다
사람사는거 다 똑같아요
미국도 돈있음 애들 결혼식비용이며 집도 사줘요
심지어 장인이 부자라서 손주들 학비론까지 내줘서 사위가 주말마다
장인한테 시달립니다. 백인들인데도 똑같아요.
예쁜 백인녀들 중고딩땐 동양남자애들 너드라고 안봐주고
잘생긴 백인 풋볼선수랑 사귀다가 그 동양애들이 커서 의대가고
의사되면 결혼하려고 갈아탄다는 농담도 있었어요.22. ㅡ.ㅡ
'21.3.21 4:05 AM (1.126.xxx.254)울 아이 아빠 영국사람인데 아이 보내고 싶어하는 대학교 앞에 아파트 사고 싶어해요. 중학생 이고요, 고졸하면 첫 차 사게끔 통장 만들어 용돈주고 있어요. 물론 표나게 공부 몰아붙이는 것은 전혀 없답니다.
23. 미국 의대생 엄마.
'21.3.21 4:20 AM (68.98.xxx.152)대학원셈인데 입학식에 가야하나? 생각하며
털레털레 갔는데
어머나 부모님들도 올라와서 입학증서받으시라구.
학생 대부분이 의사 가족이었어요.24. ..
'21.3.21 4:35 AM (86.130.xxx.92)네 정말 자랑 많이 해요. 아빠가 의사다 자녀가의사다 말 안하고 먼저 까고 얘기 시작해요. 저 엄마는 의대나와서 연구소 다닌다는 말을 다른 학부형이 해주기도 하구요. 자랑 많이 합니다
25. ㅇㅇ
'21.3.21 5:00 AM (203.170.xxx.208)네 자랑 많이 하고 어떻게든 의사 집안이랑 친분 맺으려고 애쓰죠
26. 당연하죠.
'21.3.21 5:02 AM (210.2.xxx.243)한국이나 미국이나 영국이나...
그들만의 리그가 있죠. 서로 정보 교환하고...
고등학교는 프라이빗 스쿨 보내고....
부모들끼리 대부, 대모 서주고...
추천서도 나눔하고...
멀릴 갈 것 없이 조국하고 그 딸 생각하면 되요.27. ..
'21.3.21 5:30 AM (137.220.xxx.117)어는 나라나 그렇죠 뭐
영국 사는데 여기도 자식 옥스캠 가거나
의사 변호사 전문직이면 엄청 자랑해요ㅎㅎ
돈 많으면 비싼 사립학교 보내는거 당연하고
학군 좋은 동네가 집값 비싸구요 ㅎㅎ28. ㅎㅎ
'21.3.21 7:35 AM (144.91.xxx.113)맞아요. 미국 아시안 남자 의사들 와이프들 백인 많아요. 다른 직군에서는 안그래요. 부자들은 아이비리그 보내겠다고 500억 기부금 입학도 한다고 하고 별 요상한 스포츠하고ㅋㅋ 얼마전에도 부자 대상으로 부정입학 사업하다가 걸려서 미국에서 난리난 적 있었거든요. 하지도 않은 희귀 스포츠 했다고 사진 합성해서 제출하고 학습부진 전용 시험(시험시간 길게 줌)이라는 게 있어서ㅋㅋㅋ 의사진단서 제출해서 일부러 그런걸로 보기도 하고 전문가 답안이랑 바꿔서 제출하고ㅎㅎ 부끄러운 건 알아서 자식은 모르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하더라고요. 그래도 웃긴게 감옥 안가요. 고작 2~3개월 구류...그래도 부모 얼굴 이름은 다 공개하더라고요. 어쨌든 부정입학 스폰서가 학부모한테 전화할 때 '친구들에게 명문대 자녀 자랑하고 싶지 않으세요?' 이런 식으로 말해요.
29. ....
'21.3.21 8:03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다 똑같아요.
주립대 졸업한 의사 타주로 취업하는데 차사주고 이웃들도 이제 저들은 부자가 될거라고 부러워하던데요30. 번호판
'21.3.21 8:45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약간 다른 의도 이지만
자동차번호판에 MD박고 다니는 것도 종종봐요.
응급상황에 쓰려고 MD라고 박기도 하지만
내가 살던 동네 끄트머리에
갑자기 흑인이 이사왔는데(그때 흑인은 처음이라 그 동네가 술렁했었음)
차에 MD를 박아놨더라구요.
동네가 학군 좋은 뉴욕 백인 동네였는데
그 흑인 아버지는 항상 넥타이 매고 출근....
암튼 MD는 자랑거리 맞아요.
한국보다 미국MD는 더 힘들고 차원이 달라요.
그래서 대부분 인정해줍니다.
한국처럼 의사 깍아내리는 사람 거의 못봤고
그 노력ᆞ머ᆞ인내심...그런거 다 인정하며
그들이 누리는 거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31. 미국의사
'21.3.21 9:43 AM (223.62.xxx.208)ㄴㄴㄴ 미국서 오래 살았어요. 한국처럼 의사 깎아내리는 이미지 한 번도 느낀적 없어요. 그도 그럴것이 미국MD는 한국보다 훨씬 공부도 길고 되는 것도 넘 어렵고 인터뷰를 중시해서 돈이랑 연관되기 보다는 백신 신약 등의 연구와 인류 생명을 구하는 것 중심이에요.
집안에 의사 한 명이라도 있으면 대놓고 자랑하고 정말 존경받는 그런 분위기에요32. 에휴
'21.3.21 11:04 AM (112.153.xxx.148) - 삭제된댓글제동생 고생많았군요.ㅜ
남편 혼자 주 컴퓨터공무원 월급 받아
딸 둘 하나는 벤더빌트.하나는 mit.
졸업해서 큰딸은 주립메디컬 공부하고
작은딸은 유펜?? 거기 갔다는데
당연히 우린 엠아이티 나와서 유펜??? 이 뭐냐..했다가 ㅎㅎㅎ동생은 추카받겠다고 말했으나 우린 당체ㅔ듣보잡취급을 ㅋㅋ 그 유펜이라는 학교가 아이비리그 3안에 든다고그러네요.. 암튼 남편외벌이로 애들공부는 동생이 전적으로 담당..일단 의사되는길로 들어섰으니 감사한 일. 완전올인인 인생..딸둘공부에만.33. ㅁㅁㅁ
'21.3.21 11:22 AM (121.179.xxx.140)재미있군요 ㅎ
34. ㅡㅡ
'21.3.21 12:00 PM (211.36.xxx.145)미국 MD가 왜 한국보다 공부 시간이 길어요???? 미국은 의전이라 4+4라서 길다는 건가요? 학부4년은 의대 공부도 아닌데 말하자면 우리나라 의전원 제도인데 왜 더 길고 힘들다는 건가요? 그리고 백신 신약 연구 생명을 더 중시한다고 해도 돈은 우리나라 의사들보다 몇 배나 더 잘 버는 거 아시죠?
35. ...
'21.3.21 1:31 PM (118.38.xxx.29)>>재미있군요 ㅎ
36. 진료시간
'21.3.21 3:43 PM (210.2.xxx.243)한국의 경우 정부가 다 진료수가를 통제해서 그러니
미국처럼 30분씩 진료를 할 수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