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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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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원망을 들을까요??

..... 조회수 : 3,643
작성일 : 2021-03-20 23:58:57
나의 어릴때 우리엄마.. 말주변도 없으시고 친구들도 많이없어보이고.. 늘 혼자셨어요

그래서 왁자지껄.. 친구많은 엄마를둔 아이의 부모가 부럽고..

그덕에 어울리는 친구들이 부럽고.. 우리엄마도 친구들많고 말도잘하고 모임의.. 멤버면 얼마나좋을까싶었어요..

그렇게 시간이흘러.. 내가 아이를낳고 키우는데

내가 꼭 엄마같아요 친구없고.. 요즘은 특히나 유아기 아동기때는 친구는 엄마가 만들어주는건데..

보면 공동육아니 뭐니.. 조리원동기니뭐니.. 우르르 어울려서 친구들도 잘도 만들어주고 하는데..

전 그게 힘들어요... 아이성향과 엄마성향끼리 맞아야 만나는건데..

어쩌다 맞는사람만나면 갑자기 이사가버리고..

우리애도 친구좋아해서 어릴때의 나처럼 그럴텐데..

사회성.. 사교성.. 남들은 친구가 그렇게나많던데..

전 만나면 상대방이 불편하고.. 그렇다고 재치있게 상황모면도 안되고.. 아이에게 미안하네요

요즘놀이터는.. 다들 약속잡고만나고.. 그러는동네에 살고있어서..

아이에게 너무미안하고 나때문에.. 우리아이도 나처럼 그렇게살까 미안하고..
82분들.. 조언좀 주세요.. 친구없는거 소수의친구만으로 만나는거..
그전까진 큰문제모르다 아이키우니 절실하게 후회되네요..
IP : 180.230.xxx.6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1.3.21 12:00 AM (70.106.xxx.159)

    부지런히 데리고 다니며 운동이나 뭐 배우게 하세요

  • 2. ..
    '21.3.21 12:07 AM (180.230.xxx.69)

    뭔가를 배우면 그게 해소가 되는걸까요...

  • 3. ㅡㅡㅡ
    '21.3.21 12:08 AM (70.106.xxx.159)

    그럼요 그속에서 친구도 사귀고
    친구가 아니라도 자기만의 재미를 배우죠

  • 4. 둥둥
    '21.3.21 12:12 AM (118.33.xxx.91)

    학원에서 친구 만나더라구요
    저는 나이 많은 직장맘이라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 안어울렸어요
    제 성향도 그렇구요
    엄청 후회됩니다
    나름 노력하느라 생일 파티도 아이들 불러 집에서
    3년 동안 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학원 다니거나
    엄마가 친구 만들어 주는 거드라구요
    다시 돌아가면 나를 버리고 엄마들이랑 어울려서라도
    친구 만들어줄거 같아요

  • 5. ....
    '21.3.21 12:19 AM (180.230.xxx.69) - 삭제된댓글

    좋은아이 좋은아이엄마라면 진짜 미친듯이 나를버리고 친구만들어주죠... 근데..얄미운아이엄마.. 아님 엄마가괜찮으면 애가 좀 이상하거나 .. 진짜 넘 힘드네요..
    아이랑엄마랑 둘다 무난한애는 없고..
    때리거나 왕따시키거나 이런친구만있고...

  • 6. ...
    '21.3.21 12:24 AM (180.230.xxx.69)

    좋은아이 좋은아이엄마라면 진짜 미친듯이 나를버리고 친구만들어주죠... 근데..얄미운아이엄마.. 아님 엄마가괜찮으면 애가 좀 이상하거나 .. 진짜 넘 힘드네요..
    아이랑엄마랑 둘다 무난한애는 없고..
    때리거나 왕따시키거나 이런친구이고..

  • 7. 재작년에
    '21.3.21 12:37 AM (125.134.xxx.134)

    알게된 엄마가 한명 있는데 엄마는 친구도 만들어주고 싶어하고 사교적이게 딸을 키우는데 딸은 엄마랑만 놀고 싶어하고 자기가 놀거나 행동하는공간에 누가 들어오는걸 불편해 했어요.
    이런 아이도 있더군요
    그리고 요즘은 할머니가 육아하시는 집도 많아서
    굳이 아이들 양육자들과 억지로 어울릴 필요는 잘

    저는 거꾸로 엄마가 젊은시절 너무 사람도 술도 좋아하시는분이셨는데 그러다보니 돈도 떼이고 때론 오해도 받고 친구남편 바람난거 응징해줄려다가 오히려 어릴때 우리집 박살날뻔 한것도 보고 ㅡㅡ
    저는 사람 많은거 오히려 불편해요
    다 내맘 같지도 않고 욕심 있고 샘 많은 사람 만나면
    내가 조금 잘될때 말도 이상하게 하고
    아무튼 전 그래요
    인생은 어짜피 독고다이 외로움을 즐길수 있다면 괜찮다

  • 8. ....
    '21.3.21 1:01 AM (180.230.xxx.69)

    아이코.. 윗님.. 힘드셨겠어요
    대신 저희어머니는 어디가서 사기 이런건 안당하셨어요
    만나는사람도 없고 있다해도 극소수라서 ..
    요즘 할머니되어서 동창만난다고해서.. 제가 요즘 신기하네 우리엄마도 친구가있었구나 참신기하다 이렇게생각하고있었어요
    말들어보니 나어릴땐 먹고살기바빠서 친구를 못만났다고하는데.. 보니까 다들각자 바쁘셨던거같더라구요
    그래도 저희친정엄마는 그냥 성향이 누구만나기 귀찮아하는성향.. 인거같아요..
    우리아이는 친구를 너무심하게 좋아하는 아이라서요 ..
    나때문에 우리아이도 나같이 친구없는아이가 될까봐 걱정이되기도 해요..
    댓글감사해요..

  • 9. 나이많은 직장맘
    '21.3.21 1:13 AM (182.214.xxx.139)

    저도 성격이 학교다닐땐 많았다가 없다가 그랬는데
    직장맘이고 나이가 많은데 쉽게 다가가는게 어려웠어요
    아이는 활동적이라 친구를 좋아하는데 어쩌다만난 친해지면
    이사가버리고ㅜ 그래서 될수있음 안나가려 햐는데 하원할때
    놀이터무리에 있는 엄마들틈에 끼지 못하는게 힘들고 애한테도 미안하고 그랬어요 근데 다른맘들은 성격도 좋아보이지 않아도 엄마친구들 잘사귀고 그러는데 쉽게 다가가지 못해서 그런지 (남들 잘 맞쳐주는 편) 엄마친구들 사귀기가 쉽지않아서 힘들었어요ㅜ

  • 10. ...
    '21.3.21 1:16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애 어릴때 좀더 적극적으로 친구 만들어 두세요.
    지나보니 유치원 초등때 친구(엄마)들이 제일 오래도록 남아있고 중고등 갈수록 더더욱 외로와 지더라구요.
    물론 시간 지나면 감정도 상하고 안보는 사람도 나오지만
    그래도 애들 어릴때 만났던 엄마들이 말하기도 편하고
    서로 의지가 되더이다.

    남자애라면 수영이나 축구등 애들 모여서 꾸준히 운동시켜주면 좋고
    여자 애라도 줄넘기 같은 수업만 해도 수업하는 동안 엄마들 삼삼오오 대화할 시간 생기더라구요.

  • 11. ㅇㅇ
    '21.3.21 1:20 AM (222.108.xxx.91)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엄마들끼리 친해진 그룹이 있어서 그 그룹으로 초등학교 졸업때까지 6년을 사촌들마냥 집 드나들고 외식하고 여행도 다니고 소풍도 다니고 그랬어요. 이 글 읽고 지금 생각하니 엄마들이 만들어준 친구들이었네요ㅋㅋ

    그 시간들이 너무 좋은 추억임과 동시에 엄마들이 넘 대단하게 느껴져요ㅠㅠ
    같은 학교 학부모인거 말곤 없는데 애들 위해서 서로 친해지고 챙기고 했다는게요... 운좋게 좋은 분들끼리 만난 것도 컸겠지만요

  • 12. 이게 문제.
    '21.3.21 1:26 AM (175.207.xxx.41)

    아이들 사회성과 인간관계를 부모가 좌지우지. 그거 문제라 생각해요. 어떤 선생님은 하교후 운동장 모임 . 놀이터 모임도 지양 권고 합니다. 그 놀이에 끼지 못한 아이들이 속상해한다고. 근데 그게 단지 속상을 넘어서 같은반 구성원으로서도 편이 갈리고 똘똘 뭉치게 되는거고 그러다 소외되는 아이도 나오는게 당연하잖아요.
    교사들도 힘든일 미연에 방지하느라 공지 하는 것 같아요. 내자식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귀하게 생각하면 좋은데... ㅜ 요즘은 나이 먹은 늦둥엄마들이 오히려 지 자식 싸고 들더만요. 본인자식은 순진하고 착하고 여리고 .. 과연? 터울이 심하게 있는 형제자매 있으면 애들 더 똘똘하고 어떤아이는 아주 영악하게 연기도 하더군요. 여튼 아이 친구는 아이가!!!!

  • 13. 아아
    '21.3.21 4:09 AM (1.126.xxx.254)

    직장맘인데 힘들어도 그래서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요
    친구 필요 없다 강아지가 있으니까! 그래요 물론 남매 이이기도 하지만.. 서너집 건너 아이 친구가 사는 데 진짜 엄마가 별로라서.. 아이는 괜찮지만 ㅠ.ㅠ 연락처 달라는 데 안줬어요

  • 14. 젤다2
    '21.3.21 6:37 AM (121.165.xxx.85)

    엄마끼리도 잘 맞고 아이끼리도 잘 맞기는 하늘의 별 따기예요.
    저는 다행히 괜찮은 사람들 만나서 아이 어릴 때부터 여러 팀이 자주 모여서 놀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했는데, 고딩 되니 제각각 성향 맞는 딴 친구들이랑 놀아요.
    이젠 엄마들끼리만 친하게 지내요.
    솔직히 아이 어릴 때는 엄마 덕분에 친구 사귀는 것도 있지만 초등 고학년만 돼도 아이가 알아서 사귀더라구요.

  • 15. ...
    '21.3.21 8:26 AM (125.177.xxx.83) - 삭제된댓글

    엄마들 만나보면 별의 별 사람들 다 있고 피곤하고 상처도 많이 받아요.
    근데 그런거 싫다고 사람들 피하다 보면
    곁에 아무도 없어요.
    그런 과정을 겪어야 50 넘어서도 만나서 수다 떨수 있는
    소수의 친구를 곁에 둘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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