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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ㄴ처럼 아이 앞에서 분노발작했어요

ㄴㄴㄴ 조회수 : 8,057
작성일 : 2021-03-20 23:53:43
그동안 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고등학생 아이가
얼마전부터 심하게 삐딱선을 타고, 우기고, 울고 불고..
다른 어른들(정신과 전문의 포함)이 들어도 
그게 왜 엄마 탓이야? 엄마가 동네북이구나..할만큼
비논리적으로요..

아뭏든, 
저도 아이의 여러 특성과 시기 고려해서
최대한 근 한달을 맞춰주고,
얘기도 들어주고, 
(듣기에는 논리가 안맞아도) 네가 그럴만 했구나..하면서 토닥이고..
엄마가 세심하지 못했구나...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떤 말도 행동도 도움이 안되고 계속 그상태에요.
오늘은 자기 뭐 필요하다고 해서 함께 외출을 했는데
계속 내내 징징거리고, 
똑같은 말(저를 원망하는 말)을 2시간 정도 반복하는거에요.

저도 계속 들어주고 달래주고 하다가
한계점을 탁 하고 넘어버렸어요

순간적으로 분노가 대기권을 뚫고 나가서
차 타고 집에 들어오는 순간인데 아파트 주차장 진입하면서
그럼 어떻게 할까 내가 없어지면 되겠니
나도 최선을 다했어 내 능력 밖인데 어떻해 하면서
막 소리 지르며 울부짖었어요
덕분에 차가 앞뒤로 조금 흔들렸고요
아이는 자기의 원망+공포심으로 흐느껴 울기 시작했고
일단 차를 안전하게 주차하고 
다시 둘 다 좀 눈물 흘리고,
제가 엄마때문에 많이 놀랐지,,엄마도 더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분노가 폭발했다. 나도 못하는게 많아..등 하면서
30-1시간정도 다독이고 다시 올라오긴 했는데

저도 여전히 너무 맘이 힘들고,
아이도 힘들것 같고, 걱정되고,
맘이 아프면서도 무기력해지고
이러다가 우울증으로 죽을거 같단 생각도 들고
죽고 싶단 생각도 들고 그래요.
IP : 175.114.xxx.9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20 11:58 PM (1.233.xxx.218)

    아이고...토닥토닥..
    그만하면 정말 많이 참으신건데ㅠㅠ

  • 2. ㅇㅅㅇ
    '21.3.20 11:58 PM (1.237.xxx.47)

    그래도 마무리는 아이 잘 다독이고
    잘하셨네요
    성격 좋으시네요
    저라면 씩씩거리고 난리ㅠ

    다 크는 과정이죠
    아이가 잘 받아들였을 거고
    내일되면 또 괜찮을거에요

  • 3. 에구
    '21.3.20 11:59 PM (118.235.xxx.82)

    참지말고 미리 그런얘기도 좀 하시고 사세요 너무 애들한테 맞춰줘도 오히려 안좋더라구요

  • 4. ...
    '21.3.20 11:59 PM (110.15.xxx.60) - 삭제된댓글

    누가 원글님을 뭐라할 수 있을까요.

    잘하셨어요.원글님도 힘들어하고 있다는 걸 아이도 알아야해요.

    갑자기 저러는 이유가 따로 있다고 진료하던가요? 아니면 그냥 사춘기?

  • 5. ...
    '21.3.20 11:59 PM (39.7.xxx.96)

    발작 단계에 이르기 전에 엄마도 적절하게 의사표현 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포용적인 성격들이 참고 받아주기만 하다가 임계점에 다다르면 폭발하더라구요
    폭발하고 나면 또 화내고 감당이 안돼서 번아웃 같은 게 오고요
    마음 잘 추스르시고 관계 잘 회복하시길 바라요
    토닥

  • 6. 토닥토닥..
    '21.3.21 12:00 AM (182.216.xxx.131)

    많이 힘드시죠?
    저도 그런 고등딸있어, 그맘 이해되요.
    힘내시길 바래요..

  • 7. . .
    '21.3.21 12:01 AM (203.170.xxx.178)

    요즘 애들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건 사실이에요
    엄마도 힘들고 감정이 있다는걸 아는것도 필요하다봅니다

  • 8. 둥둥
    '21.3.21 12:02 AM (118.33.xxx.91)

    화내고 아이 토닥이면서 얼마나 자괴감에 괴로우셨을까요? 에고.. 애쓰셨어요. 아무 생각말고 편히 쉬세요.

  • 9.
    '21.3.21 12:02 AM (110.12.xxx.4)

    비논리의 아이에게 너무 휘둘리시다 번아웃되셔서 감정폭발하셨네요
    그럴수 있어요
    인내심이 부모라고 샘솟는것도 아니고
    잘 우셨어요.
    그정도면 잘하신거에요.
    부모도 사람이에요.
    자식이 우선이다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님이 건강하셔야지 아이도 돌볼수 있는거죠
    무조건 오냐 오냐는 답이 아니에요.
    저는 아이가 미운짓하면 아니척 안해요
    미워질려고 하니까 그만 하라고 해요.
    부모가 신이 아닌데 어떻게 미운짓 하는 아이가 마냥 이쁘겠어요.
    죄책감도 갖지 마시고 우선 잘 주무세요
    맛있는거 드세요
    당분간 아이보다 님을 돌보세요
    지랄발광하는 아이는 에너지가 넘쳐서 저지랄이니 힘빠지면 저절로 차분해 질껍니다.

  • 10. 네..저도
    '21.3.21 12:04 AM (175.114.xxx.96)

    중간중간 엄마도 섭섭하다, 억울하다, 당황스럽고 상처받는다
    말로 표현하고,
    바람쐬러 여행도 다녀오고 그랬어요 나름.
    그런데 아이가 성격이 아주 외골수예요.
    장점이기도 하지만 고집불통이기도 하고요.
    아이가 멘탈이 약한 아이라서 코로나 이후에
    더 힘들어하기에
    이때 지나면 또 예전처럼 돌아오겠지 싶어서
    그래..화나면 화내봐라...화내고 나야 또 마음 가라앉는다..하고
    억지로 마음문 안열려 하고 두었어요.

    그런데, 이제 제가 죽겠네요.
    저도 같이 속에서 쌓여가나봐요..
    ㅠㅠㅠ

  • 11. ...
    '21.3.21 12:05 AM (222.110.xxx.101)

    에휴...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ㅠㅠ
    근데 어찌보면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닌데,
    아이도 놀라긴 했지만 자기도 엄마 폭발한거 보고 뭐 느끼는 바가 있겠죠... 나아질 겁니다.. 다 누울 자리 보고 개기는 거라... 엄마가 만만한 상대 아닌 거 알면 전처럼 자기 성질 있는대로 다 내고 그러지 못할거예요 ㅠㅠ
    저 같았음 진작에 애 잡고 폭발했을텐데... 고생하셨어요 ㅠㅠ

  • 12. 휴...
    '21.3.21 12:06 AM (1.227.xxx.55)

    엄마도 사람인데...아이가 이해할 거예요.

  • 13. 근데
    '21.3.21 12:09 AM (58.120.xxx.107)

    듣기에는 논리가 안맞아도) 네가 그럴만 했구나..하면서 토닥이고..
    엄마가 세심하지 못했구나.........라고 엄마탓 하실 필요까지 있나요?
    모든게 엄마탓인 것으로 생각할 것 같은데여



    듣기에는 논리가 안맞아도) 네가 그럴만 했구나..하면서 토닥이고..
    그래도 이렇게 했어야지.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겠다 정도로 이끌어 주심이.
    ..

  • 14. 토닥토닥
    '21.3.21 12:10 AM (125.184.xxx.34)

    5년전 제모습 같아요.
    대딩딸 사춘기 격하게 앓기시작하더니..
    집 뛰쳐나가 밤새 찾으러다니고 쌍욕에다 폭력.
    저두 안해본것 없어요.
    둘이 차타고가다 언쟁이붙어 진짜 강물에 뛰어들자고 핸들꺽고..
    하루하루가 지옥이였어요.
    님.. 아이 그냥 지켜보시고 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나두세요.
    엄마가 노력할수록 아이는 더 삐딱선을 타요.
    전 자퇴까지도 생각할정도로 내비두고 학교.학원도 억지로 보내지도 않았어요.
    고3초기에 조금 정신 차리더군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아이땜에 고생한 세월..제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지금도 한번씩 울컥해요.
    조금 물러서시면 아이들은 언젠가 돌아와요.

  • 15. 잘하셨어요
    '21.3.21 12:11 AM (42.60.xxx.242)

    하지만 앞으론 분노발작 직전에 풀어내주세요.
    엄마라고 인간아닌가요.
    꼭대기까지가면 그 사이에 엄마 속이 얼마나 새까매졌을까요.
    참고참고참지 마시고. 그전에 조금씩 풀어내세요.
    징징이들은 그냥 징징대는거예요.
    어르고 달래는말 귀에 안들어와요.
    님도 적당히 한귀로 흘려버리고 반쯤만 애쓰세요.
    이제는 성인된 아이 키우면서 운전대잡고
    미친년처럼 울고 발작한 시절이 있었네요. 저도.
    근데 잘 컸답니다 하하

  • 16. 명심할게요
    '21.3.21 12:15 AM (175.114.xxx.96)

    네...
    안그러던 아이가 저러니 불안한 내 마음이 작용했나봐요
    사실은 문닫고 들어가 일찍 불끄고 들어눕고 싶은데,
    지금도,,그냥 내 일상을 살자 하는 마음으로
    컴 켜고 남은 잔업하고 있습니다.

    저도 내 마음을 따라가볼래요...제가 많이 약해진게 느껴져요
    지쳤고, 무기력해졌어요.

  • 17. ...
    '21.3.21 12:17 AM (39.7.xxx.104)

    근데 애들도 당장 본인 기분 달래려고 엄마가 사탕 주는구나(?) 이런 걸 알아요.. 떼쓰는 와중에도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 걸 대부분 자기도 알거든요
    오히려 내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야단치고
    어른으로서 본인에게 정면으로 부딪쳐주길
    어른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 수도 있어요
    아이들과의 교육적인 밀당 쉽지 않아요..

  • 18.
    '21.3.21 12:18 AM (210.99.xxx.244)

    너무 받아주셔서 그래요. 전 고3딸이 있는데 초등부터 어지간한건 참는데 이유없이 징징대는건 절대 안받아줬더니 그런게 없더라구요

  • 19. ...
    '21.3.21 12:31 AM (58.234.xxx.222)

    엄마도 사람인걸요...

  • 20. ㅋㅋ
    '21.3.21 12:43 AM (58.230.xxx.20)

    너무 받아주는거 아닌지요 애가 그래서 더 도가 지나칠수도 있어요 오늘을 시작으로 싸가지엔 똑같이 대하세요
    뭐하러 다 받아주고 또 다독여주나요

  • 21. 너무
    '21.3.21 12:48 AM (97.70.xxx.21)

    갑자기 폭발하지마시고 그만해라 나도 더이상은 못받아준다 하고 경고를 몇번하시는게 어때요.
    전 그렇게 하거든요.그럼 저도 움찔하는게 있어요.
    두세번 좋게말하고 마지막 경고다. 나도 소리지르고 싶지않다 그러식으로..

  • 22. 그린
    '21.3.21 12:57 AM (59.18.xxx.194)

    아이가 저렇개 된건 어쨌든 원글님 탓이예요. 원글님 정신이불안정 상태에서 아이를 저렇게 키운거죠. 아이는 무죄예요. 아마 아이 어릴때도 원글님이 폭발 많이 했을거예요.

  • 23. happ
    '21.3.21 12:59 AM (117.111.xxx.246)

    음...솔직히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죠.
    말도 안돼는 소리 마라
    너는 그래라 난 안들린다
    반응 안하고 무시해버려요.
    애 행동에 엄마가 전전긍긍 하는 걸
    아니까 그렇게 왜곡된 감정 받이로
    이용하는거죠.
    그 시기 지나면 괜찮다 받아주면 더한다
    본인 맘부터 다스리세요.
    억지스런 것까지 다 품어주려 할 필요 없어요.

  • 24. 오냐오냐
    '21.3.21 6:39 AM (217.149.xxx.12)

    하지 마세요.
    애들이 기어 올라요.
    엄마가 다 받아주면 정말 상투 잡고 흔들어요.
    단호하게 선을 긋고 대하세요.
    그래야 애가 정신차려요.

  • 25. 지나가기 뭐해서
    '21.3.21 8:15 AM (114.204.xxx.40)

    비논리를 이해하고 다독인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안그러던애가 그러니 이런저런 방법
    써보시는거 같은데
    잘 살펴보세요. 정신과상담도 하신다고하니
    의사랑도 상담방향이 맞는지 보시고요.

    주위에 비슷한경우 있었는데
    30넘어서도 그래요.다른건 멀쩡한데
    뭐하나에 집착하고 탓하고
    그거 하나만 고치면 될턴데하고
    맞혀주고 참아주고 근데 안되요
    부모도 나이드니 멘탈 나가고
    지나고보니 어른 adhd 이런거
    기냥 사춘기이면 다행이지만
    하여간
    부모가 객관적으로 보시는 눈을
    가지시면 좋은거 같아요.

  • 26. ..
    '21.3.21 8:18 A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59.18님 애 키워보셨어요?

  • 27. 원글님
    '21.3.21 8:45 AM (58.120.xxx.107)

    좋은 어머니 같은데 훈육 방법이 아이 유아때 공부한 것 그대로 같아요.
    오은영의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란 책 한번 읽어 보시고 기타 사춘기 아이들과의 대화법 한번 읽어 보세요,
    아이편으로 사춘기가 힌든 너희들에게란 아이편도 있으니 아이랑 같이 읽어 보심이,

  • 28. ㅇㅇㅇ
    '21.3.21 9:45 AM (1.127.xxx.58)

    항우울제 다 같이 복용이 시급해 보여요

  • 29. ....
    '21.3.21 11:44 AM (175.123.xxx.77)

    엄마가 아이를 너무 억압해서 키운 것 아닌가요? 사춘기 전부터요.

  • 30. sss
    '21.3.21 12:26 PM (175.114.xxx.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우울증이 있다고 하는데 치료를 거부해요
    별 일 아닌거에 왜그렇게 힘들어하고 우나 했는데
    우울증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전에 그냥 싸가지 없고, 게으르고, 의욕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우울증이라는 창으로 보니까 증상이더라고요.
    최근 일이에요. 그래서 저도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두렵고, 막막하고 슬펐어요.
    그러는 가운데 어제 일이 터진거 같아요

    잠을 못자고 뒤척이며 생각해보니 그런거였더라고요.
    저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서툴렀던거 인정해요
    위의 여러 억측, 부모가 어떻게 해서 어떻게 해서..
    물론 나는 완벽하지 않은 부모이고 실수도 했겠지만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멘탈 취약함은
    타고난게 크다고 저는 판단해요.
    아주 아기때부터 그런 것들이 있었고요.

    다만, 따뜻하지만 단호하게, 일관성 있게 가라는 조언은
    새겨 듣겠습니다.
    저는 감정적이 경향이 있고 그걸 잘 숨기는 편은 아니거든요.
    앞으로 아이와 함께 치료받았으면 해요.
    저도 항우울제 복용을 필요하다면 할 생각이고요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겠다 생각해요.
    여기서 무너질 순 없으니까 조금 더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러기 위해서 필요없는 일들은 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부차적이고 부담스러운 관계들도 정리하고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중요한 만남이 있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워 표정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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