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에 따라 부러운 상황

요새 조회수 : 4,292
작성일 : 2021-03-20 23:18:55
제가 마흔 중반이 넘어가네요..
얼마전까진 공부잘하는 자식둔 사람이 그렇게 부러웠어요.
제아이도 아직 학생이고요

근데 요샌 의대가도 음 좋겠다. 정도지 우아 부럽다는 아니예요.

요새 부러운 사람은
가족들 건강하고 큰 사건없이
정신 몸 건강하고 사이좋은가족
그리고 간간히 주변과 즐겁게 교류하고
별 큰탈없이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정갈한 차림새 가능하고
노후도 준비되고요

이정도는 더 나이들고 생각나야 할것같은데
벌써 인생 초탈하고 욕심이 없어진것 같아요
자식은 그저 독립이 제일 목표인데
학교 잘가면 좋겠지만
다른 방법으로라도 독립해서 살겠지...라는 막연한 상상은 하곤 있네요

너무 안달복달 하고싶진 않고요
그냥 편안히 살아가고 싶어요

제가 체력이 딸려서 그런건지
좀 아프다가 나아서 그런건지

요샌 암튼 그러네요....

IP : 223.62.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21.3.20 11:21 PM (223.62.xxx.35)

    좋은 주변인들에게 좀 더 편안하게 겸손하게 얘기하며 살고프네요...서로 보듬어 주면서요
    잘난척 말고 그냥 현재 재밌을만한것 찾아가면서
    현재를 즐기그 싶어요...꼭 목적과 정보수집을 위해서가 아니라요...서로 좋은일도 해가면서 말이죠...

  • 2.
    '21.3.20 11:21 PM (221.151.xxx.109)

    맞아요

    가족들 건강하고 큰 사건없이
    정신 몸 건강하고 사이좋은 가족
    그리고 간간히 주변과 즐겁게 교류하고
    별 큰 탈없이 사는 사람이 부러워요.
    정갈한 차림새 가능하고
    노후도 준비되고요

    이것도 쉽지 않은 거 아시죠? ^^
    건강, 재력, 가족, 친구

  • 3. 우스개소리중에
    '21.3.20 11:23 PM (116.125.xxx.41)

    옥황상제한테 원글과 비슷한 소원을 말하니까
    옥황상제 왈

    야! 그런자리있으면 내가 가겠다!

  • 4. ...
    '21.3.20 11:26 PM (106.102.xxx.173)

    그렇게 살려니
    열심히 공부라도해서 능력 키우는 거죠. ㅎ

  • 5. .....
    '21.3.20 11:26 PM (112.140.xxx.54)

    누구나 공감가고 당연한 사실이지만....
    실상 가장 어려운 거

  • 6.
    '21.3.20 11:27 PM (223.62.xxx.35)

    실은 저도 죽어라 공부했어요.
    제 기준에선 말이죠.
    건강을 헤쳐가면서까지
    그나마 이러고 사네요

    휴 결국 공부인가요....ㅠ

  • 7.
    '21.3.21 2:10 AM (124.5.xxx.213) - 삭제된댓글

    언제부턴가 저희아버지께서..
    우리가족 무탈해서 다행이다.
    가끔은 저랑 악수하면서 니가 건강하고 별일없어서 너무 고맙다..이런얘길 자주하셨어요..

    전 그때마다 세상이 흉흉해서 별게 다 고맙게 느껴지시는갑다 하고 넘겼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언니가 많이 아파서 크게 식구모두 걱정했던적이 있는데..
    그 일을 겪은 후부터 아버지께서 그리 말씀하신거였네요..

    평범함이 파괴되었을때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보면
    더욱 안정된 일상, 건강 이런것들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고 감사하게되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76605 괴물 고깃집녀는 3달동안 1 루리 2021/03/21 4,507
1176604 미얀마 시민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 14 민주화 지지.. 2021/03/21 5,932
1176603 과즙 100% 오렌지주스 이런것도 3 ㅇㅇ 2021/03/21 2,450
1176602 방금 용재오닐 연주곡 3 용재오닐 2021/03/21 1,944
1176601 와우~ 15 ㅇㅇ 2021/03/21 3,444
1176600 아이 웩슬러검사 .. 16 .. 2021/03/21 4,805
1176599 맥도날드 키오스크 속터지지 않나요? 11 .... 2021/03/21 3,964
1176598 국짐당 지지자분들 이해합니다 62 .. 2021/03/21 2,696
1176597 제로 칼로리 콜라 정리 3 ㅇㅇ 2021/03/21 2,883
1176596 냥이 털갈이 철이 돌아왔어요 3 냥냥냥 2021/03/21 1,628
1176595 용재 오닐 팬 분들 잠시 후 MBC 12:55 1 music .. 2021/03/21 960
1176594 선물이라고 준 유통기한 지난 초콜렛 13 .. 2021/03/21 5,893
1176593 괴물 소장님 16 2021/03/21 4,686
1176592 쨈담는 유리병 소독 및 구매 질문요 4 2021/03/21 1,429
1176591 서양인들오 자녀가 의대가면 27 ㅇㅇ 2021/03/21 7,138
1176590 무풍갤러리 에어콘 / 에어드레서 ㅡ 솔직후기 기다려요 7 오늘까지만 2021/03/21 1,805
1176589 문자매너. 17 albern.. 2021/03/21 4,193
1176588 노원구와 중랑구도 구별 못하는 오세훈 공약 4 .. 2021/03/21 2,026
1176587 금연 힘드네요... 9 ... 2021/03/21 2,783
1176586 역시 슈쥬 5 2021/03/21 3,035
1176585 아이에게 원망을 들을까요?? 11 ..... 2021/03/20 3,704
1176584 배우 박하선 어떤가요? 33 ㅇㅇ 2021/03/20 20,006
1176583 ㅁㅊㄴ처럼 아이 앞에서 분노발작했어요 28 ㄴㄴㄴ 2021/03/20 8,165
1176582 자식 잘된 집이 부러운 이유 12 .. 2021/03/20 10,824
1176581 펜트하우스.. 심수련도 살아 있고 배로나도 살아 있고... 8 펜트 2021/03/20 7,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