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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님들. 아이가 초5라면? 지나고보니 아쉬웠던게 있다면?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1-03-20 22:31:35
지금 초딩5 남자애 키우고 있습니다.
사는곳은 그럭저럭 교육열 있는 신도시 입니다 (분당 ×)

아주 성실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착실한 편이고
자기주도학습은 잘안되지만 부모가 옆에서 신경쓰는만큼 성적 나오는 타입

집에서 독해문제집 꾸준히.
수학은 동네 학원. 아주 빡세진 않지만 그럭저럭 입소문 좋은곳
영어는 아발론 다닙니다.
취미로 미술도 다니네요~
장래희망은 이공계 쪽이에요~~

중학교때 분당으로 갈까... 고민도 조금 있는데
아이가 운동 젬병에 사교적인 편도 아니라서 그냥 눌러 앉아야하나...

선배님들은 아이가 초5라면?
지나고 보니 어떤 부분이 아쉽더라.
어떤 건 딱히 필요가 없더라.
여러가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IP : 223.39.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3.20 10:33 PM (210.99.xxx.244)

    분당은 신도시가 아니예요 ^^ 초5면 책많이 읽힐듯

  • 2.
    '21.3.20 10:35 PM (223.39.xxx.69)

    제가 분당 아닌 신도시에 산다는 뜻이었습니다^^

  • 3. ..
    '21.3.20 10:35 PM (110.35.xxx.42)

    초5이면 여행이요.
    초등때 여행많이 못간게 아쉬워요.
    그나마 유럽갔다왔다는게 참 잘한일이네요.

  • 4. 아아아아
    '21.3.20 10:39 PM (14.50.xxx.31)

    공부로 진로 정하셨으면 아발론은 빼시는 게
    입시영어학원으로 옮기셔서 초등때 고1 1등급수준까지 올리시고
    수학도 열심히 초등심화와 선행 나가세요.
    국어도 전문학원으로 보내시구요.
    초등 전문 프랜차이즈 학원말구요

  • 5. ㅡㅡㅡ
    '21.3.20 10:59 PM (1.126.xxx.168)

    저는 그냥 바빠서 내비두었고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요. 무심한듯 공부나 성적 이야기는 최소한 만 하고 있어요. 일년에 4번 정도? 다만 18살 땋 되면 집나가 자립 해야 한다라고도 해주고요. 외국이라 다 그러는 거라고 말만.. 승부욕 조금 길러 주면 좋은 것 같아요. 개인기로 점수내서 이기는 운동 탁구나 베드민턴 같은 거요. 단체로 하는 축구나 배구 등등 비교해서. 뭐 게임 혼자하는 걸로도 충분 하려나요 ㅋ 4-5학년 때 아빠가 조금 잡고 지도해서 중학교는 좀 좋은곳에 다니고 있어요

  • 6. 고2
    '21.3.20 11:00 PM (183.102.xxx.89)

    책읽기.수학
    전 축구.농구.야구.스키 다 시키고 cms.청담 다 했는데 고2되니 수학 꼼꼼한 선행 아쉬워요. 아이마다 달라 말하기 못하지만 전환 방학땐 특강대신 도서관 오픈때 들어가서 문 닫을때 나왔어도 책이 주는 영향력은 대단한거같아요

  • 7. .,
    '21.3.20 11:15 PM (175.223.xxx.222)

    초등학교때 주말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좋은 시간 많이 보내세요
    중학생 되면 주말에도 학원가고
    학원숙제하랴 학교 공부하랴 여행 다닐시간도 안생기네요
    초딩때 좀더 데리고 다닐걸 후회해요

  • 8. 선배맘
    '21.3.20 11:18 PM (118.34.xxx.22)

    영어는 늦어도 중학교 2학년까지는 완성해 놓는것이 좋아
    요.(적어도 IBT 110 이상 목표)
    이렇게 된다면 입시 영어 따로 할 필요 없고, 수학과 과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 나니까 초등학교때 집중해서 듣기,쓰기,읽기,말하기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될수 있게 해주세요.
    그런 다음 중학교때 차근 차근 고등학교 선행을 해 줘야합니다.
    고등학교 가면 이과 수학의 범위가 상당해서 수학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하게 되는데 선행이 안돼 있다면 힘들수
    있어요.
    아직 초등학생이니까 수영은 꼭 배우라고 권하고
    싶어요. 다른 운동도 좋지만 수영은 본인의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 9. 정말
    '21.3.20 11:35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도 전문학원으로 보내시구요.
    초등 전문 프랜차이즈 학원말구요2222

  • 10. 정말
    '21.3.20 11:38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국어도 전문학원으로 보내시구요.
    초등 전문 프랜차이즈 학원말구요2222
    영어는 한국식 문법영어를 추천합니다.
    수학은 2년 선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큰 아이 대학생, 둘째 고등학생인데
    골고루 끊임없이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과속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 11. 그리고
    '21.3.20 11:39 PM (124.5.xxx.197)

    국어도 전문학원으로 보내시구요.
    초등 전문 프랜차이즈 학원말구요2222
    영어는 한국식 문법영어를 추천합니다.
    수학은 2년 선행하시면 될 것 같아요.
    큰 아이 대학생, 둘째 고등학생인데
    골고루 끊임없이 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과속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강남도 특목고도 안 갈거면 영어를 과도하게 할 필요없어요.
    어렵지 않습니다.

  • 12.
    '21.3.20 11:40 PM (119.67.xxx.170)

    예체능은 수영 피아노 미술 하고 있는데 미술은 빼도 될까요? 수영은 어린이수영장 셔틀 있으니 좋고 피아노는 체르니 40까지는 하는게 좋다고 하고요. 미술은 배우는 수준도 별반 높지않고 아이도 별로 안좋아하네요. Mcs인가 논술학원은 3학년 중반쯤 보내볼까하고요. 물론 수학 영어 국어 과학까지 챙겨야하겠지만요.

  • 13.
    '21.3.20 11:48 PM (119.67.xxx.170)

    한국식 문법학원이면 최선 같은데인가요? 초등 4~5학년 정도 시기에 청담은 별로인지요.

  • 14. 외국어
    '21.3.21 9:03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한국식 문법학원은 5학년부터 보내세요.
    논술학원은 글짓기 위주, 국어에 도움 되는 곳으로 보내세요. 토론 중심이면 국어에 큰 도움 안돼요. 영어 디베이트 안하는 거 보면 토론 중심 교육과정은 국영수 학업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거 다 외고가 힘쓸 때 필요했던 교육과정이에요.

  • 15. 아...
    '21.3.21 9:04 AM (110.70.xxx.134)

    한국식 문법학원은 5학년부터 보내세요.
    논술학원은 글짓기 위주, 국어에 도움 되는 곳으로 보내세요. 토론 중심이면 국어에 큰 도움 안돼요. 영어 디베이트 안하는 거 보면 토론 중심 교육과정은 국영수 학업과 관련이 없습니다. 그거 다 외고가 힘쓸 때 필요했던 교육과정이에요.

  • 16. 은이맘
    '21.3.21 10:33 AM (1.247.xxx.161)

    아직은 학원보내지 마시고 다른 활동을 시키세요 운동이나 악기나...독서를 많이 하도록 하든지...암튼 공부 학원보다 다른 거 시키세요 그게 훨씬 삶을 풍요롭게 해요

  • 17. 윗분
    '21.3.21 10:51 AM (39.7.xxx.245)

    초5에 학원대신 운동 악기 시키라고 하면 대도시에서는 외계인급 취급 받아요.

  • 18. 아짐
    '21.3.21 12:35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초등에 악기 운동중 한개는 아이 삶이 정말
    풍요로와지는데요 ㅠㅠㅠ
    요즘 정말 일찍 시작하는군요
    의대 다니는 제 아이는 악기 하나에 정말 심취했었는데
    나중에 정말 도움이 되었네요
    남자애들 핸드폰 컴퓨터 나중에 부모가
    제어못합니다. 그맘때 책읽기도 정말 중요하구요
    전 후회없어요

  • 19. 아짐
    '21.3.21 12:37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초등에 악기 운동중 한개는 아이 삶이 정말
    풍요로와지는데요 ㅠㅠㅠ
    요즘 정말 일찍 시작하는군요
    의대 다니는 제 아이는 악기 하나에 정말 심취했었는데
    나중에 정말 도움이 되었네요
    남자애들 핸드폰 컴퓨터 나중에 부모가
    제어못합니다. 그맘때 책읽기도 정말 중요하구요
    뭔가 꽂혀서하는 취미생활도 중요합니다
    전 후회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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