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은 스타일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21-03-20 12:17:27
일반적으로 50대는 40대로 안 보이더라고요
50초반도 40대로 안 보였어요
물론 동안 있으시지만 보통은 50대는 틀리더라고요
저도 곧 50이라 50대 분들 느낌을 가끔 보게 될 때
있어요 확실히 50대는 자기 나이보다 2~3살 오히려
많게 느껴져서 저는 더 심하게 느껴지겠다 걱정되더
라고요 저는 턱살까지 있으니 이 상태면 50 중반은
보겠다 싶은게 외모 걱정이 생겨서 요즘 유튜브 채널
알아보고 있어요 젊은 스타일은 어떤 걸 보고 따라하면
좋을까요 제가 패션도 잘 모르고 살 있어서 커버에만
신경 쓰다보니 스타일이 올드해요
IP : 39.115.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ㅡㅡ
    '21.3.20 12:23 PM (39.7.xxx.139)

    그게 유튜브 백날 봐야 .... 그리고 유튜버들 나름 패셔니스타라고 올리긴하는데 촌스러운 유명 유튜버들도 꽤 있습니다(ㅊ..)
    솔직히
    말씀드리면 50넘어까지 패션을 잘 모르면 타고난 감각은 없다고 봐야 하는게 사실이죠

    님 체형이나 얼굴을 전혀 모르나
    일단 할수 있는건 다이어트입니다
    턱살있고 커버에만 집중했다고 하시니 일단 살 정리하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해요
    유튜브보면서 실내자전거라도

  • 2. m.m
    '21.3.20 12:29 PM (110.174.xxx.26)

    그냥 외모 걱정 마시고 저러면 골다공증 우려되서 근력운동이나 좀 할 것 같아요

  • 3. 그냥
    '21.3.20 12:30 PM (121.133.xxx.125)

    50대인데 젊은 스타일보다는
    턱선정리. 헤어스타일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50대도 후디에 주름치마 스니커즈나 워커 사지만 많은 분들이
    어울리지는 않죠..나이에 맞게 세련되게 ^^

    50대초랑 50대 중반이 스타일이 뭐 달라질까요?

    60대로 보이는 분들도

    어려보이는 차림 입고 싶어 입으셨겠지만..나이에 맞는 차림새도 중요한거 같아요.

  • 4. ㅇㅇ
    '21.3.20 12:52 P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젊어보이는거 보다 스타일리쉬한 차림이 더 이쁘지 않나요?

  • 5. ...
    '21.3.20 12:53 PM (110.70.xxx.95) - 삭제된댓글

    사실 50대분들은 40대처럼 보이고 싶으시겠지만 30대나 60대 눈에는 50대나 40대나예요. (물론 40대와 50대는 정말 모든 게 다르죠.) 그러나 다른 세대가 볼 때는 그냥 중년 묶음이랄까요. 40대 중반까지나 노력하면 30대 같은데... 50대는 40대처럼 보이려고 애써 노력해도 어려보이는 효과는 없어요. 40대가 이미 어린 나이가 아니니까요. 쓰면서 왜 점점 슬퍼지는지... ㅜㅜ
    억지로 어려 보이려 애쓰면 오히려 역효과니까 특정 아이템보다는 님과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입으세요. 잘 어울리는 옷을 입으면 당당하고 자연스럽고 생기있어요.

  • 6. ...
    '21.3.20 1:25 PM (39.119.xxx.121)

    나이가 보인다는게 슬프네요

  • 7. 50대
    '21.3.20 1:33 PM (222.106.xxx.155)

    50대인데요 진심 48살까지 30 초반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근데 50 되니 일단 키가 줄고 허릿살 두툼, 흰머리에 검은 머리도 윤기가 쫙 빠지니 빼박 50대인거죠. 주름보다도 탄력이 문제고요. 일단 헤어 관리 하고 생전 안하던 드라이로 볼륨 살리고, 스파브랜드 안 입고, 체중관리합니다.

  • 8. .....
    '21.3.20 3:24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일단 중년에 접어들면 나이 몇 살 더 먹거나 덜 먹어보이게 하는 것보다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분위기 말하니까 무채색에 스님룩만 연상하지는 마시고
    (저한테 제일 안 어울리는 룩이라 예로 들었구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은 사람이 멋져보여요.


    그런 전제하에서
    좀 젊어보이려면
    저는 젊은 아이템과 나이든 아이템을 적절하게 섞어요.

    예를 들면 청바지를 입으면 다른 옷이나 신발, 장신구는 노숙한 걸로 해요.
    청바지에 어글리 스니커즈는 안 신어요.
    슬랙스바지에는 힐이나 컴포트화 대신 유행하는 (중요! 단순히 굽낮은 게 아니라 유행템)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구요.

    50대 중반 이상 나이 든 사람이 젊게 입는다고
    후드티에 청바지에 스니커즈 신으면 더더 늙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나이에 맞게 입는다고 무늬 없는 울니트에 프라다 원단 바지에 컴포트화, 이것도 할머니같아 보이죠.
    청바지 입는 대신 외투 안에 데님 셔츠를 입으면 은근히 젊어보입니다.

    스카프도 statement item급 아니면 잘못 하면 나이들어보이니 안 하는 게 낫구뇨
    장신구도 좀 유행에 맞춰줘야 합니다,
    반지만 해도 요즘은 캐럿 다이아보다 트렌디한 반지 여러 개 레이어링하는 개 좀 더 젊어보이죠.
    헤어스타일 정말정말 중요하구요..
    할 말은 많지만....이 정도 할게요.

    근데 이 모든 것 재미로 하는 거지 패션 이까이 꺼 뭐 그리 중요한 건 아닙니다.
    나이들수록 건강하고 주위에 피해 안 주고 그런 게 제일이죠.

  • 9. 낼모레 환갑인데요
    '21.3.20 3:26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일단 중년에 접어들면 나이 몇 살 더 먹거나 덜 먹어보이게 하는 것보다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
    분위기 말하니까 무채색에 스님룩만 연상하지는 마시고
    (저한테 제일 안 어울리는 룩이라 예로 들었구요)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은 사람이 멋져보여요.


    그런 전제하에서
    좀 젊어보이려면
    저는 젊은 아이템과 나이든 아이템을 적절하게 섞어요.

    예를 들면 청바지를 입으면 다른 옷이나 신발, 장신구는 노숙한 걸로 해요.
    청바지에 어글리 스니커즈는 안 신어요.
    슬랙스바지에는 힐이나 컴포트화 대신 유행하는 (중요! 단순히 굽낮은 게 아니라 유행템) 로퍼나 스니커즈를 신구요.

    50대 중반 이상 나이 든 사람이 젊게 입는다고
    후드티에 청바지에 스니커즈 신으면 더더 늙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나이에 맞게 입는다고 무늬 없는 울니트에 프라다 원단 바지에 컴포트화, 이것도 할머니같아 보이죠.
    청바지 입는 대신 외투 안에 데님 셔츠를 입으면 은근히 젊어보입니다.

    스카프도 statement item급 아니면 잘못 하면 나이들어보이니 안 하는 게 낫구요
    장신구도 좀 유행에 맞춰줘야 합니다,
    반지만 해도 요즘은 캐럿 다이아보다 트렌디한 반지 여러 개 레이어링하는 개 좀 더 젊어보이죠.
    헤어스타일 정말정말 중요하구요..
    할 말은 많지만....이 정도 할게요.

    근데 이 모든 것 재미로 하는 거지 패션 이까이 꺼 뭐 그리 중요한 건 아닙니다.
    나이들수록 건강하고 주위에 피해 안 주고 그런 게 제일이죠.

  • 10. 낼모레 환갑
    '21.3.20 3:48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좀 덧붙이지면
    젊어보이려면 옷은 젊은 사람들’도’ 입는 옷 중에서 고르시고
    헤어 스타일도 젊은 사람들’도’ 하는 머리로 하세요.

    미니스커트는 젊은 사람들’만’ 입죠.
    긴 웨이브 머리도 젊은 아가씨들의 것이죠.
    나이 든 사람도 미니 입고 긴 웨이브 머리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저는 반대합니다^^
    몸매를 드러내는 옷도 마찬가지구요

    또 나이 든 사람들’만’ 입는 옷, 헤어스타일도 피하세요.
    꽃무늬 요란한 합성섬유 셔츠형 블라우스나 바글바글 볶은 머리, 분위기 꽝으로 만드는 짧은 머리,
    컴포트화 등등

    그리고 젊게 보이려면 바지통이나 스커트 길이도 중요합니다.....
    나이들수록 다리가 앙상해지는데 날씬해지는 걸로 착각해서 붙는 바지 입으면 초라해보여서
    스커트 입는 게 나은 듯 해요.
    사라지는 여성성도 보충해주고 안그래도 요즘 롱스커트가 유행템입니다.

  • 11. 로렌
    '21.3.20 4:00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좀 덧붙이지면
    젊어보이려면 옷은 젊은 사람들’도’ 입는 옷 중에서 고르시고
    헤어 스타일도 젊은 사람들’도’ 하는 머리로 하세요.

    젊은 사람들’만’ 입는 옷은 안 됩니다. 입으면 더 늙어보여요.
    예를 들어 미니스커트는 젊은
    긴 웨이브 머리도 젊은 아가씨들의 것이죠.
    나이 든 사람도 미니 입고 긴 웨이브 머리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저는 반대합니다^^
    몸매를 드러내는 옷도 마찬가지구요

    또 나이 든 사람들’만’ 입는 옷, 헤어스타일도 피하세요.
    꽃무늬 요란한 합성섬유 셔츠형 블라우스나 바글바글 볶은 머리, 분위기 꽝으로 만드는 짧은 머리,
    컴포트화 등등

    그리고 젊게 보이려면 바지통이나 스커트 길이도 중요합니다.....
    나이들수록 다리가 앙상해지는데 날씬해지는 걸로 착각해서 붙는 바지 입으면 초라해보여서
    스커트 입는 게 나은 듯 해요.
    사라지는 여성성도 보충해주고 안그래도 요즘 롱스커트가 유행템입니다.

  • 12. 낼모레 환갑
    '21.3.20 4:01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좀 덧붙이지면
    젊어보이려면 옷은 젊은 사람들’도’ 입는 옷 중에서 고르시고
    헤어 스타일도 젊은 사람들’도’ 하는 머리로 하세요.

    젊은 사람들’만’ 입는 옷은 안 됩니다. 더 늙어보여요.
    예를 들어 미니스커트는 젊은 사람들’만’ 입죠.
    긴 웨이브 머리도 젊은 아가씨들의 것이죠.
    나이 든 사람도 미니 입고 긴 웨이브 머리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있겠지만 저는 반대합니다^^
    몸매를 드러내는 옷도 마찬가지구요

    또 나이 든 사람들’만’ 입는 옷, 헤어스타일도 피하세요.
    꽃무늬 요란한 합성섬유 셔츠형 블라우스나 바글바글 볶은 머리, 분위기 꽝으로 만드는 짧은 머리,
    컴포트화 등등

    그리고 젊게 보이려면 바지통이나 스커트 길이도 중요합니다.....
    나이들수록 다리가 앙상해지는데 날씬해지는 걸로 착각해서 붙는 바지 입으면 초라해보여서
    스커트 입는 게 나은 듯 해요.
    사라지는 여성성도 보충해주고 안그래도 요즘 롱스커트가 유행템입니다.

  • 13. ......
    '21.3.20 8:20 PM (125.136.xxx.121)

    대부분 나이가 다 보이죠. 옷,헤어스타일도 한몫하고 이게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여서 어렵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558 발치에 등보이고 엎드린 강아지 끌어다가 저랑 마주보게 눕히기 9 ㅎㅎㅎ 2021/03/20 1,886
1184557 괴물 9화에 사슴농장 사체들 정체는 뭔가요? 4 2021/03/20 2,434
1184556 아래 자식 잘키운거 부럽단 얘기 보고 생각난 광고 26 산수유 2021/03/20 4,723
1184555 다이아몬드 지지 30 ㅇㅇ 2021/03/20 1,921
1184554 요새 알바들이 돈값을 못해요 12 Smkssl.. 2021/03/20 1,905
1184553 미국 빈털터리 치과의사 빚9억 이야기 4 ㆍㆍ 2021/03/20 3,493
1184552 조선시대 역사 중 크리티컬한 순간 19 ㅇㅇ 2021/03/20 3,314
1184551 참 우울한 날인데 집에 와서 와인한병과 치킨시켜써요 8 .. 2021/03/20 2,230
1184550 선배님들ㅜㅜ 캐시미어 코트에 시럽 흘렸어요 도와주세요 오마이 2021/03/20 628
1184549 샘표 양조간장701 1.8l x2개 15,900원 8 비오네 2021/03/20 2,631
1184548 나무위키는 어떤 곳인거죠? 4 2021/03/20 1,244
1184547 딱 오백만원.. 2 엘시티 2021/03/20 2,455
1184546 성당 사무실 직원 불친절 겪어보신분 있나요 15 후앙 2021/03/20 3,569
1184545 성병 조심 엄청 증가라고. 10 KCZ 2021/03/20 7,238
1184544 가정어린이집 이런곳 진짜 별로인거죠? 10 탐정 2021/03/20 1,721
1184543 민주당은 적어도 이번 선거는 기대하지 말아야죠 39 ... 2021/03/20 2,031
1184542 내 새끼 강아지가 먼 곳으로 갔어요. 29 사랑아 잘가.. 2021/03/20 3,485
1184541 협찬 블로거용 음식 세팅은 다르네요 3 사진빨은 하.. 2021/03/20 2,327
1184540 부모님께 이 만큼 정성을 다했으면 효녀비가 세워지지 않았을까 9 ... 2021/03/20 2,192
1184539 자기애를 높이려면 10 ... 2021/03/20 1,882
1184538 포털 다음 뉴스판이 조중동들에 장악됐군요 7 한숨 2021/03/20 607
1184537 160일아기 요로감염 치료 도와주세요 20 아기 2021/03/20 1,663
1184536 앞으로 운전을 못하게 될런지... 5 운전 2021/03/20 2,750
1184535 전원주택도 건강할때 얘기지요 15 22222 2021/03/20 3,768
1184534 열선있는 의자 좋군요. 14 .. 2021/03/20 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