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이요
장사하는데 돈이 너무 안되서요
전 일이요
장사하는데 돈이 너무 안되서요
툭하면 돈빌려 달라는 친구
환장 하겠어요.
빌려준 돈도 이미 억대인데
이자도 안 준지 이미...
계속 전화가
1억, 5천, 3천이라도...
하..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건지
돈이 사람을 변하게 한 건지..
사춘기 애 두명이오.
살요. 너무 쪄서
돈이요.돈
50넘도록 술 퍼마시고 앞가림 못하는 시집 형제요
이력서 한장 자기 손으로 못쓰고
여기저기 손 벌리고 뭐 사달라고 요구하고
여기저기 사고 치고 합의금 달라고 식구들 괴롭히고
싸움하고 다녀요
그냥 죽어야 끝나면 병인듯
(과격해서 읽는분들께 죄송해요. 근데 제 심정이 그래요)
남편도 너무 힘들어해요
저러다 쓰러질까 겁나요
먹을 거에 집착하는 병요
장보는 데 300은 써요.. 쟁이기도 심하고
저에게 집착하는 남친요
차단해도 계속 다른전화로 연락하네요
건강하지못한 내 몸뚱아리와 시부모님 병환요
합격자 발표요.. 넘 떨리네요
내건강요 내일 검사결과 나오는데 정말 다른 어떤걱정보다 더 걱정되요
그제도 어제도 불금인 오늘도
퇴근 후 또 일을 해야 하루가 끝난다는 거
아이 공부요 ㅜㅜ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삶이요
다들 집에서 갇혀서 살아 지치고
직장에도 못나가고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고 ㅠ
도대체 이게 뭔지 ㅠㅠㅠ
스트레스 자잘한게 있었는데
요즘은 제딸이 남자친구 사귀는거요
역대급스트레스에요
돈 외로움 건강 이죠
세금, 살찌는거
아들이요...
알아서 한다면서 자는 고3아들이요ㅠㅠ
정말 저 이 세상 그만 살고 싶어요.
중1때부터 걱정하게 만들더니
공부한다고 세상 자기만 아는 아들.
작년겨울에는 밤 늦게 집 나가서 온 동네 다뒤지게 안들고 밤새 아들 기다리느라 입이 바짝바짝 타들어가게 하더니
지금은 공부 하는 척만 하면서 온갖 짜증 다 부리고
정말이지 제가 이 집을 나가고 싶습니다.
학교서 오자마자 잠 자네요 또.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남편도 바깥생활하느라 늘 늦고
아들은 저러고 늘 방에 들어가 문을 늘상 닫으니
외롭고 힘들고 살아야하나 싶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