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날마다 주총통지서가
남편은 억단위인데 단 한종목이고
전 꼴랑 이천인데 스무개가 넘어요. ㅠ
이제 5,6개 왔는데 ....
하아...
참고로 작년에 시작했어요.
작년 10월엔 안힘들었는데 올 2,3월은 멘탈관리가 안되네요.
제가 수익이 나길래 조심 않고 1월에 쫌 샀거든요. ㅠ
재밌을때도 있고 벌써 지겹고 보기 싫을때도 있지만
나름 경제활동이라 아예 접진 않으려구요.
며칠전 82에서 본 댓글이 와닿았거든요.
나이 먹어서 까지 할 수 있는 경제 활동이라고.
종목연구도 중요하지만 멘탈관리가 더 중요한듯요.
이런 장에서도 남편은 아무렇지도 않더군요.
10% 도 안 되는 금액 가지고도 전 안달복달. ㅋㅋㅋ
1. ㅁㅁ
'21.3.18 8:0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ㅎㅎ단톡에서 노는 아우 하나
백개의 관종을 모조리 한주씩 사둬서
주총 통지서가 수십개 날이면 날마다2. ㅡㅡ
'21.3.18 8:20 PM (116.37.xxx.94)ㅈㅓ한테는 왜 한개도 안오는걸까요?
개잡주라 그런건지...3. 요즘
'21.3.18 8:31 PM (211.198.xxx.169)코스닥 종목에서도 오던대여?
개인정보란에서 체크하는게 있지 않을까요?
백개.... etf를 안하고 따로 사는건 나름 재미겠죠?4. ㅁㅁ
'21.3.18 8:34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저 친군 지난해 3억으로 5억중반 만들었어요
종목 발굴해 종목마다 3백 정도씩 분산해서5. ..
'21.3.18 8:49 PM (1.242.xxx.109)저는 12월 말쯤 시작했고, 그때만해도 처음 들어갸는거라 소액으로 몇 십만원어치 사다가 점점 간이 부어서 몇백만원, 천만원 넘게 사기도 해서 물려있는 종목도 꽤 되는데요. 제 돈으로 1억 들어가 있네요.
주식은 멘탈관리가 되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심하게 흔들때 손절도 하고 .ㅜㅜ
요즘이 심적으로 힘든 시기 맞는거죠?6. 저도 주린이라
'21.3.18 9:18 PM (211.198.xxx.169)뭐라 말하기가 힘든데
작년은 6개월간 많은 다이소 종목에서도 손절 딱 1개 했는데
이번엔 멘탈이 흔들려 안해도 되는것 하고 추매 안할걸 하고 그랬어요.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큰것도 있고 작년엔 끝나는 악재(양도세, 미대선) 가 있는데 이번 금리라는 악재도 익숙해지면 괜찮다고는 하는데 왜 그런지 더 힘드네요.
아직 시장 보는 눈도 없어 시간 지나고 나서 아 그래서 그랬구나. 하고 알구요.
이번 장이 상승해서 수익이 나더라도 투자금 안늘리고
조정이 오래가도 포기하지는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