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의 싫은 말
1. 음
'21.3.18 5:46 PM (211.58.xxx.176) - 삭제된댓글진수성찬을 해주셨나요?
2. 뭐최근에는
'21.3.18 5:47 PM (1.230.xxx.106)너는 엄마 옆에 앉아서 같이 트로트프로도 안봐주냐 (취향강요)
3. ....
'21.3.18 5:47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어렸을때 아빠랑 싸우고나서 통곡하던 그 울부짖음이
너무 싫었어요
너무 침울하고 절망적이었어요4. ㅇㅇ
'21.3.18 5:47 PM (211.36.xxx.164)부모란게 각양각생의 인간들의 색스로 인한 결과 이지 뭐 대단한게 아님
5. ㅡㅡ
'21.3.18 5:48 PM (1.236.xxx.4) - 삭제된댓글그렇죠
자식입장에선 그렇게 느낄수있죠
근데 엄마가되고
자식을 키워보니
저런말을 하게되는 부모맘도 이해가됩니다 ㅠㅠ
사춘기애를 키워선지 내가 잘못 살았나싶고 힘드네요6. ...
'21.3.18 5:51 PM (175.223.xxx.149)다른 집 자식이랑 비교하는 말 ..너무 싫어요
어릴때도 그러시더니 커서도 계속 ㅜㅜ7. ㅁㅁㅁㅁ
'21.3.18 5:52 PM (119.70.xxx.213)전 먹기 싫은데 먹으라고 자꾸 강요한거
정말 착한 자식이었는데도 뭐 좀 맘에 덜들면
니가 공부좀 잘하면 무슨 소용이냐고 난리쳤던거8. ..
'21.3.18 5:54 PM (1.230.xxx.106)니동생이랑 얘기하면 대화도 잘 통하고 재밌는데 너랑은 말해도 재미가 없다 (자식비교)
9. ..
'21.3.18 5:58 P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지애비 닮아서 xxxx한것좀 봐라
남편복없는게 자식복도 없다더니
정말 착한 자식이었는데도 뭐 좀 맘에 덜들면
니가 공부좀 잘하면 무슨 소용이냐고 난리쳤던거2222
니동생은 때려도 도망가는데 저 답답한건 다 쳐맞고 있어서 꼴보기싫다(이건 대체 무슨 정신병자같은 말인지)
되돌려주고싶네요.
나도 부모복 더럽게 없는 인간이었다고.10. 그것도
'21.3.18 5:59 PM (125.130.xxx.35)그것도 싫었네요. 친구가 뭘사서 부러워하면 불쌍한 가난한 사람들을 봐라 공부 곧잘 해서 안심하면 더 잘하는 애들을 봐라
진수성찬도 아니었겠죠..11. ㅇㅇ
'21.3.18 6:36 PM (1.237.xxx.192)남편복 없으면 자식복도 없다는 말이요.
12. ca
'21.3.18 7:04 PM (211.177.xxx.17)원글님 글 새겨들어야겠어요.
지금 7살짜리 키우는데 입맛이 까다로워서 밥 차려주면 깨작깨작 잘 안먹는게 그렇게 속상하더라고요. 안먹으면 또 잘 안크는게 확연히 보여서 떠먹여라서라도 정량을 먹이려고 애 쓰는데 , 그럴때마다
힘들어서 잔소리를 몇마디 하게 되네요.
그게 그렇게 몇십년동안 가슴에 맺힐 줄이야... 말 조심해야겠어요.13. Ha
'21.3.18 7:41 PM (175.140.xxx.123)211.16 님 ...자신의 존재 자체도 그저 부모의 쾌락이 낳은 부산물취급. 본인이 뭐 대단히 자조적인 사람처럼 저런말 내뱉는데 ..애를 안낳아봤다로 보이네요. 개나 소나 돼지나 인간이나 ...그쵸?
14. ..
'21.3.18 8:06 PM (223.39.xxx.120)듣기싫은 얘기 자꾸들으면 원글은 힘들겠으나
한편으로는 살짝 배부른 소리로 들리기도 해요.15. 저도.
'21.3.18 8:49 PM (175.223.xxx.41)남편복 없으면 자식복도 없다는 말이요.
16. 저는
'21.3.19 2:53 AM (149.248.xxx.66)혼낼때 꼭 공부잘해봐야 아무소용없다고..아니 내가 공부잘한다고 뻐기길했어 그걸로 퉁치길 했어...뭐만하면 뜬금포 공부잘해봐야 이따위로 행동하면 다 소용없다고..
진짜 짜증나서 공부 잘하는게 죄는 아닌데 혼낼때마다 저멘트 해서 지금도 아이혼낼때 저런식으로는 절대 말 안합니다.
(근데 자식키워보니 나도 모르게 자주 말하게되는 레파토이가 있긴 하더만요 ㅠㅠ)
이걸계기로 나도 조심해야겠어요.17. 저 위에 님은
'21.3.19 8:34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댓글이 틀린 말도 아닌데,,,
제발 다른건 몰라도 자녀에게 '인간' 존중하는 마음이라도
손톱만큼이라도 있으면 칼 같은 말은 내뱉지않겠죠
여기서도 자녀를 소유물인양 이기적으로 휘두르는 부모 이야기
얼마나 많던가요
그런 소설같은 내용 읽으면
아니 지들이 좋아서 관계해놓고 자녀 어깨위에 무거운 짐 올리거나
막말하거나 학대하는지,,왜 낳니 묻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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