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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들 가족들 식사준비

식사 조회수 : 5,672
작성일 : 2021-03-18 10:54:40
고2.3아들둘 있는 우리집
고2 둘째 격주등교 고3은 매일등교라
둘째가 집에 있는날

7시30분 첫째랑 남편아침식사 한식으로 먹음
8시30분 둘째랑 나랑 아침 준비해둔 메뉴로 먹음

1시쯤 둘째랑 점심먹음 간단하게 떡국 라면 볶음밥 샌드위치
가끔 포장주문해서 먹기도함

첫째 저녁먹고 학원 독서실 가기때문에 하교시간 5시에 맞춰 저녁준비..아침과 다른메뉴 한식으로 차려줌

6시넘어 둘째 저녁먹고 학원
둘이 같이 먹을때도 있으나 그시간에 보통 다른거 하는시간이라 둘째는 따로 먹음

8시에 남편저녁식사
총 5번에서 6번 식사 챙기는데 우리집만 이리도 힘들게 여러번 챙기나요? 매일 세끼에서 두끼먹는데 동일한 음식 계속 주면 안먹고 다른거 해달라고 하고 ㅇㅇ맛있는거 해달라는 먹성 좋은 아들들
고등 수험생이니 더더욱 식사에 신경 쓰긴 하는데
내시간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격주로 둘째가 등교하면 조금 편해지고
첫째도 학원시간 촉박하면 밖에서 사먹고 바로 학원가서 그니마 좀 수월한데 거의 매일 저렇게 5번이상은 꼭 식사를 챙기네요
저는 저렇게 차리다보니 힘들어서 아침만 먹고 점심 저녁은 건너뛸때가 많아요 스케줄이 다들 안맞으니 계속 차리고 치우고 반복입니다
IP : 112.154.xxx.3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3.18 11:01 AM (222.237.xxx.88)

    애들 중고등 다닐때는 5~6끼 그랬어요.
    저는 애들이 고딩때 야자 급식을 안먹어서
    애들 저녁 도시락 셔틀까지 했어요.
    제 딸 친구들이
    "너 대학 간 공의 반은 네 엄마꺼다." 할 정도로요.
    다행히 두 애가 터울이 있어서
    아들 도시락 셔틀때는 딸이 과외가고 없는 시간에,
    딸 고딩때는 아들이 군대 가고 없어서 올인이 가능했죠.

  • 2. 직장
    '21.3.18 11:01 AM (210.217.xxx.103)

    직장을 파트타이머로 다녀요.
    애들은 제가 키운 탓으로 먹는거 중요한 애들이고...남편도 매일 집밥.
    심지어 고3 큰애는 학교 급식 먹기 싫다고 작년에 뜨문뜨문학교 갈 때부터 내내 도시락 싸가요.
    다행히 샌드위치에 만족합니다. 매일 샌드위치를 싸죠.
    전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 제 점심 도시락은 따로 싸고요.
    큰애와 둘째 학원 스케쥴이 완전 달라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큰애 밥 먹여 독서실 보내고 둘째 또 밥 먹이고 학원 데려다 주면 남편 저녁..뭐이런 거 반복이에요.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 내서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유투브도 보고그러네요

  • 3. ....
    '21.3.18 11:02 AM (222.99.xxx.169)

    저도 초등, 중등 아이 둘인데 그정도는 차리게 되는것 같아요. 둘이 학교가는 주가 계속 엇갈려서.. 아침 출근하는 남편이랑 학교가는 아이 한번 주고 한시간쯤 후에 원격수업하는 아이랑 저랑 간단히 먹고 12시40분이 중학생 아이 점심시간이라 그때 맞춰 점심 주고 저녁은 큰애가 보통 6시쯤 학원을 가니 그전에 저녁해서 먹이고 남편퇴근이 좀 빠른날은 나머지 세명이 7시에 같이 먹지만 그게 안되면 저랑 둘째 7시에 먹고 남편은 퇴근해서 먹고...
    보통 5번은 기본으로 차리게돼요

  • 4. ....
    '21.3.18 11:03 AM (222.99.xxx.169)

    거기에 사이사이 하교한 아이 간식까지요. 하루종일 부엌에 있는듯해요

  • 5.
    '21.3.18 11:04 A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둘째랑 셋째가 학원가기전 5시에 밥을먹으니
    밥을주고
    학원다녀와서 열시넘어 또먹어요
    이해는 가니 그냥해줘요
    대학생 첫애 하루종일 집에있어 챙기고
    남편밥도 줘야해서
    하루종일 설거지 해요

  • 6. ...
    '21.3.18 11:04 AM (220.75.xxx.108)

    비대면 대딩과 급식없이 매일 잠깐 등교하는 고2 있어요.
    아침에 둘째 먹고 저 먹고 큰애 먹고 점심에 둘째랑 큰애먹고 점저로 제가 먹고 저녁에 남편 큰애 둘째 먹고...
    횟수는 비슷해도 노동강도는 제가 낮은게 메뉴가 저녁만 한식이고 아침 점심은 그냥 간단하게 집에 있는 걸로 해먹어요.
    닭가슴살에 양파구워 한끼, 토달볶으로 한끼, 나초에살사와 과카몰리 곁들여 한끼, 와플팬에 냉동만두 눌러서 한끼 이런 식이요.

  • 7. ㅇㅇ
    '21.3.18 11:05 AM (39.7.xxx.114) - 삭제된댓글

    맞벌이일때 식단 신경안써줘서 1도 안자라던 딸아이가 맘먹고 전업해서 식단 제대로 챙겨주고 키 쑥쑥 크는 걸 보니 안해줄수가 없네요. 근데 밥차리고 먹이고 치우고 삼사세끼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요. 원글님은 하루에 5-6번이라니 ㅜㅜ 대단하세요. 설거지라도 편하게 다 몰아서 해주시고 제육, 소 불고기, 삼겹살, 갈비 등 조리하기 편한걸로 소분해두고 하나씩 꺼내서 후딱 구워주세여.

  • 8. 다..
    '21.3.18 11:10 AM (112.154.xxx.63)

    다들 그렇게 사는 것 같아요
    저희 둘째는 작년에 6학년이었는데 등교를 1년동안 20일쯤 했나..
    급식은 선택이라 한번도 안먹었고요
    올해는 아이 둘 중학생인데 각각 1주일 등교하고 2주 온라인이라
    출근하는 남편 아침
    등교하는 아이 아침
    (온라인 하는 아이 아침 따로 먹기도 하고 같이 먹기도)
    온라인 점심
    저녁은 학원 스케줄에 따라 같이 먹는 날 절반 두번으로 나눠 먹는 날 절반이에요
    그나마 남편이 도시락 싸달라고 안하는 게 고맙고 ㅋ
    상황봐서 (등교 안할 때는) 샌드위치 떡 같은 걸로 간단하게 먹기도 해요

  • 9. 준비
    '21.3.18 11:11 AM (112.154.xxx.39)

    채소 야채 미리 씻고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닭볶음탕 불고기 제육볶음 등등 양념장 미리 만들어놓고
    재료도 손질해놔요
    그래도 매끼 국 이나 찌개 꼭 찾아서 그거 매번 다른걸로 하려니 힘드네요 비비고 국도 돌려가며 먹고
    한끼 음식으로도 차리고 하는데도 늘 주방에 있어요
    식세기 있는데 그냥 설거지 바로 하는게 편할때도 있구요
    직장ㅈ맘에 식사까지 챙기는 분들 대단하세요
    고등되니 다들 비슷하네요 스케줄들이 달라져서 다 같이 밥먹는건 주말 하루정도뿐입니다

  • 10. ...
    '21.3.18 11:14 AM (211.208.xxx.187)

    ㅋㅋ 저랑 비슷~ 저랑 같은 고민~
    7:20 남편 아침
    8:00 등교하는 초딩 아침
    11:50 온라인 수업 중딩 아침
    3:30 학원 가는 중딩 점심
    6:00 초딩 저녁
    8:30 남편 저녁 (저녁 약속 있으면 패스)
    10:30 학원에서 온 중딩 저녁
    저는 거짓말 1쯤 보태서 하루종일 뭐해먹나, 뭐해먹나 고민...ㅠㅠ
    그래도 맛있게 와구와구 잘먹는 애들 보면 뿌듯해요.

  • 11. ..
    '21.3.18 11:15 AM (58.234.xxx.51) - 삭제된댓글

    저랑 차이점은 저는 점심은 저 혼자 대충, 대신 아이 도시락을 싸요. 힘든것 보다 귀찮을 때도 있지만 내품에 있을 때 엄마가 주는 밥 먹이고 싶어서 기꺼이 합니다. 남자애들 군대가고 취업하면 엄마밥 먹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서요. 취업하면 밖에서 매일 먹을텐데요

  • 12. ..
    '21.3.18 11:16 AM (211.209.xxx.171)

    에고..금방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어쩔수 없이 냉동식품에 반조리 식품 활용했어요
    다행히 아이가 좋아해서 코로나로 학교 못갈때 도시락 2개씩 싸며 어찌어찌 지나갔네요.

  • 13.
    '21.3.18 11:28 AM (210.99.xxx.244)

    어느날은 아침만 세번차려요 작은애 보내면 대딩 일어나먹고 비대면 수업 들어가고 그다음 남편 먹고 늦은 출근 그다음 작은애 와서 저녁도아닌 밥먹고 학원가던지 공부하던지 그다음 대딩 점저녁먹이고 그다음 남편 저녁 ㅠ

  • 14. 흑흑
    '21.3.18 11:31 AM (180.226.xxx.124)

    ㅠㅠ 저는 더 많이 해요. 학생이 3명이고 다 줌하고 학교 다가는 날이 3주동안 딱 이틀이고....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빨리 이시절 지나가길 하고 있어요. 작년엔 남편까지 재택이고 다 학교 안 갔으니 올해는 좀 나아졌다 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저도 힘내겠습니다.ㅎㅎ

  • 15.
    '21.3.18 11:45 AM (114.205.xxx.84)

    고2 고3있으면 신경 안쓸수가 없어요.
    큰애 재수땐 학원밥 싫다해서 도시락 싸서 보냈죠
    작년까지 정성 다해 간식까지 챙겨 주고 학원 셔틀도 병행했어요. 둘째 대학보낸 겨울 기점으로 편히 갑니다.색깔 대추 방토 사던것도 이젠 그냥 방토로 사고 반찬도 대충ㅎ.둘다 집에서 줌강의 듣는데 시간 맞추는 한끼 점심주고 저녁은 함께
    약속 있으면 각자 찾아 먹으라고 하고 나갑니다.
    고2,3이면 없던 위장 트러블도 많아서 원글님은 내년까진 애쓰셔야겠어요.
    아이들 대학 현강이면 식사 빈도 확 줄어요.
    그날을 기대하면서 !!

  • 16. 전업맘이
    '21.3.18 11:50 AM (175.114.xxx.245)

    놀고 먹는게 아님.

    위대함.

    저도 계속 밥치리는 중고딩 맘. ㅠ

    화이팅입니다.

  • 17. 중1,중3
    '21.3.18 11:56 AM (110.70.xxx.205)

    그정도 하는것 같아요. 두아이 온라인 등교 일정치 않으니 점심도 한번은 차리게되고 학원 가기전 간식 챙기고 학원 시간도 다르니 저녁도 두번은 차리고.. 저희애들도 먹었던거 잘 안먹어서 거의 새로 해주는데요 해준만큼 맛있게 먹어서 그냥 힘들어도 하게되네요.

  • 18. ...
    '21.3.18 11:57 AM (112.152.xxx.34)

    저는 원글님 스케줄에 시어머니 식사 추가요.
    하루에 최소 6번에서 8번입니다.
    이러다 내 인생은 씽크대 앞에서 끝날 것 같아요.

  • 19. 진짜
    '21.3.18 12:06 PM (122.42.xxx.24)

    여자인생 짜증나요..
    애가 둘이니 더 자주 차려야죠.
    그나마 한명이면 나은데..
    여자로 태어나 뭔죄라고 그리 밥만해대는지..딸들은 저리 안살길 바래야죠

  • 20. ....
    '21.3.18 12:14 PM (211.221.xxx.9) - 삭제된댓글

    밥지옥이죠. ㅠ
    전 남편 도시락도 싸요(코로나 불안해서요)
    저녁식사만 다 시간대가 틀려서(학원, 퇴근등) 3번 차립니다. 오죽하면 전 밥도 먹기 싫네요. 제 밥까지 포함하면 8번은 될듯해요.

  • 21. ..
    '21.3.18 12:45 PM (61.77.xxx.136)

    고단하긴하지만 돈번다치면 하루종일 일해야하니까 이게 내일이다 하는 프로정신으로 해요. 물론 저녁 8시 밥챙겨주는건 야근이지만ㅋ
    그것도 분명한 내일이고 보람있어요. 밥순이라는 생각하지말고 긍지를 가지고 지내면 좋겠어요 전업주부들.

  • 22. ㅇㅇㅇ
    '21.3.18 12:58 PM (211.221.xxx.105) - 삭제된댓글

    애들 학교다닐때 아침만 3번. 한사람 먹고 반찬 정리, 국 데우고 생선이나 고기 바로 궈주고
    다~ 보내고 혼자 대충 아침먹고 집안일
    점심 혼자 대충먹고
    운동 다녀오면서 시장 보고 재료 밑손질 하고 미리 저녁 준비
    저녁만 3번 차렸죠
    휴일도 아침 학원가는 시간 다 다르니 2~3번 차리고
    점심도 중간중간 시간차를 두고 먹게 되고. 간식까지...저녁도 마찬가지..휴일 더 정신없이 지나가고
    이제 모두 대학생 되어서 좀 살만하니 비대면 수업으로 비슷한 상황에 남편 재택
    거기다 아이들이 다이어트 한답시고 주방 어지르고 왔다갔다 하니 또다른 짜증이....

  • 23. 그래도
    '21.3.18 1:50 PM (112.154.xxx.39)

    재택하던 남편 출근하고 고등들 방학 끝나 고3 매일 등교
    고2 격주등교에 잠시라도 혼자 있는 시간 있어 좋네요 ㅠㅠ

  • 24. ..
    '21.3.18 2:11 PM (211.251.xxx.141)

    다들 그러나봐요
    저는 초등 중등 남자 아이에요.
    초등 아이는 워낙 잘 먹어 성인급이구요.

    좀 전에 온라인하는 중등 아이 점심 유부초밥 주면서
    엄마는 분식집 아줌마야~~ 라고 했네요ㅎㅎ

    어젠 김치볶음밥 저녁 메뉴로 한다니 주변에서 김치 볶을 때 많이 볶아서 덜어놓고 반찬 하라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많~이 했지만 어제 저녁 볶음밥, 아침 김치 볶음을 반찬으로 내고나니 벌써 바닥이네요. 잘 먹어서 좋긴한데 또 뭐해먹나요ㅋ

  • 25. ㅇㅇ
    '21.3.18 5:24 PM (223.62.xxx.99)

    머릿속은 메뉴생각 부엌에서 하루종일 사는것 같네요

  • 26. 저도
    '21.3.18 6:11 PM (222.110.xxx.22)

    7시 직딩 큰 딸 도시락준비
    9시 남편 아침
    11시 대딩 식사
    7시 남편저녁
    8시 큰 딸 저녁
    9시 둘째 저녁
    저는 그 사이 아무때나 먹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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