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지인에게 속아서 동아건설 주식을 3만주 샀습니다.
그때 당시 3천 정도 들어갔던것 같아요.
이후로 그 해 바로 150분의 1로 감자 됐다고 해 속이 상해서 맘상하고 몸상할까봐 관심을 안가졌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찾아보니 동아건설이 지금도 아파트 짓고 다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조금전 한국투자증권에 알아봤는데 3만주가 한주도 없다고.
15년도에 200주가 다시 감자되어 10주, 10주가 감자되어 2주, 2016년도에 2주가 감자되어 아예 없어졌다고 하는데
저는 이게 왜 안믿기는지..
이렇게 멀쩡하게 존재하는 회사가 왜 자꾸 감자가 되서 없어졌다는건지.
그쪽 말을 믿어도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