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친정엄마가 아이봐주는 추세인가요?
친정에 많이 맡기나요?
요즘 보면 대부분 아들 자녀보다 딸 자녀 많이 봐주는것 같아서요
1. 솔직히
'21.3.16 1:52 PM (182.216.xxx.172)솔직히 말할까요?
요즘 부모들은
서로 아이 안봐주고 싶죠
친정은 시댁에서 봐줬으면 싶겠고
시댁은 친정에서 봐줬으면 싶겠죠
다 늙어 다시 육아에 들어가고 싶은 부모가 있을까요?2. 친정에서
'21.3.16 1:53 PM (203.81.xxx.82)많이 보죠
며느린 시부모 못미더워 안맡긴대요 ㅎ3. 본인들도
'21.3.16 1:53 PM (182.216.xxx.172)자신이 낳은 아이
독박육아네 뭐네 할정도로 힘든게 육아잖아요?4. 어린이집
'21.3.16 1:54 PM (121.133.xxx.125)돌전도 시터쓸 여력없음
어린이집 가더군요.5. ..
'21.3.16 1:56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내딸 고생하니까 그거 안타까워 봐주는거겠죠
시부모들이야 아들 고생할 걱정 할 필요 없잖아요6. 내딸
'21.3.16 1:58 PM (223.39.xxx.194)고생하니까 봐주는건 돈많은 엄마고
주변 보니 돈벌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나이에 어디가서 취업하고 대우 받겠어요. 애봐주고 생활비 벌고 노후 보장되고요7. ...
'21.3.16 1:5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 내가 나중에 할머니가 되었을때 애 봐주고 싶겠어요 .ㅠㅠㅠ 이젠 좀 편안해질것 같은데 ... 그냥 정말 딸 고생하고 그 커리어를 포기하는게 안타까우니까 봐주는거지.... 좋아서 봐주는 사람이 어른들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8. ᆢ
'21.3.16 1:59 PM (125.176.xxx.8)딸이 고생하는것 안스러워서 ᆢ 저도 봐줄 마음 있어요.
사회활동 계속하라고요.9. ...
'21.3.16 1:59 PM (222.236.xxx.104)입장바꿔서 생각해봐도 .. 내가 나중에 할머니가 되었을때 애 봐주고 싶겠어요 .ㅠㅠㅠ 그어른들도 자식들 결혼시키고 이젠 좀 편안해질것 같은데 ... 그냥 정말 딸 고생하고 그 커리어를 포기하는게 안타까우니까 봐주는거지.... 좋아서 봐주는 어른들이 몇명이나 되겠어요.
10. 점점
'21.3.16 2:00 PM (59.22.xxx.249) - 삭제된댓글고생하니까 봐주는건 돈많은 엄마고
주변 보니 돈벌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나이에 어디가서 취업하고 대우 받겠어요. 애봐주고 생활비 벌고 노후 보장되고요222222222222211. ..
'21.3.16 2:01 PM (210.179.xxx.245)요즘 우스개소리중에 결혼할 남자들이 아주 중요허게보는 것이 예비장모의 체력이래요 ㅋ
12. 흠..
'21.3.16 2:02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솔직히 봐줄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여기서야 친정부모 애봐주면 이삼백주네 어쩌네하지
제 주변애는 오십주고 엄마한테 맡기던데. 참.. 뭐하는짓인지.13. 새옹
'21.3.16 2:02 PM (220.72.xxx.229)친정엄마는 저기딸 고샹할까 아이를 봐주는 마음이.커요
아무리 맞벌이를 하고 시댁들어가는 그 돈이 며느리한테서 나온다 한들 육아는 엄마 책임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시모는 며느리대신 육아하게 되면 얼마나 억울해 하고 열불나 하던지
진짜 애가 다치길 바라며 놀이터에서 애가 다쳐도 애 제대로 안 보는 일하고 있던 엄마탓이다 하는 시모도 있어요14. ...
'21.3.16 2:06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생각해보세요
며느리가 편한게 친정이지 시어머니는 절대 아니잖아요
퇴근하고 애 찾으러가면 딸 밥 차려주는건 친정어머니죠
시어머니는 밥 차리고 설거지까지하고나와야하는 분위기구요
친정엄마가 딸이 안쓰러워 봐주겠다는건 둘째문제에요
맡기는 애엄마 입장이 더 큽니다15. 헐
'21.3.16 2:08 PM (182.216.xxx.172)딸만 있는데 대략 난감이네요
전 아이 안봐줄 생각이거든요16. ㄷㄷ
'21.3.16 2:08 PM (59.17.xxx.152)육아는 아무리 맞벌이라 해도 여자가 주로 담당하니 대체적으로 친정에서 더 많이 봐 주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친정 엄마가 직장 생활 하시는데도 자영업자라 매일 출근해야 하는 저 때문에 주말에 와서 애 봐주셨어요.
전업주부인 시어머니는 전혀 관심 없으셨구요.17. . .
'21.3.16 2:09 PM (223.62.xxx.145)딸 닮은 손주 키우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아요ㅋㅋ
근데 결혼할 생각이 없대요 ㅠ18. 급할때만
'21.3.16 2:09 PM (175.114.xxx.96)아프거나,,급할때는 가서 봐주고 싶어요
평소에는 시터나 보육기관 이용하라고 하고19. 시가에서
'21.3.16 2:11 PM (223.33.xxx.237)봐준다해도 며느리가 싫어해요. 엄마친구분 돈안받고 애기 봐준다니 며느리가 불편타고 하더라요
20. ...........
'21.3.16 2:11 PM (61.251.xxx.106) - 삭제된댓글저는 아이들이 열심히 살려고 하는게 보이면, 저도 물심양면으로 밀어줄 작정입니다
아이도봐주고, 재산도 물려주고.......21. ........
'21.3.16 2:12 PM (210.205.xxx.7)제가 아이들 어릴때 직장생활해봐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 잘 알거든요.
저는 나중에 딸이건 아들이건
손주들 봐달라고하면 키워줄 생각이예요.
물려줄 재산도 없는데 애들이라도 봐주려구요.
요즘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그 어린아이들 학대 하는 사건보니
더더욱 못믿겠어요.
자식들이 원하면 제 체력 닿는데까지 키워주고 싶어요.22. 언제는 시부모가
'21.3.16 2:16 PM (125.132.xxx.178)요새는 이라니.... 언제는 시부모가 애 봐줬나요? .... 가뭄에 콩나듯 그런 집도 있긴했겠지만 요새는 안봐주고 예전에는 봐주고 그런 건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요?
23. 와
'21.3.16 2:17 PM (182.216.xxx.172)한국엄마들 대단해요
전 사실 딸만 있어서
아이들에게 자기 자식은 자신이 키워야 한다라고 가끔 맗
그냥 애기 봐주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가봐요
전 절대 봐주고 싶은 생각 없거든요
그냥 이따금 만나는 정도면 족해요
차라리 시터비를 보조해주겠어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생애
그동안 하고 싶었것들 하고 살지
다시 육아에 빠져서 초라한 몰골에 허리 휘어가고 싶지 않아요24. .......
'21.3.16 2:21 PM (223.62.xxx.36)지인이 큰애 시집, 작은애 친정에 맡겼었는데
시집에는 한달에 한번 가고. 친정은 매주 감.
시가, 친정 다 지방인데 왕복 시간은 비슷.
큰애한테 솔직히 정 덜간다 하고
큰애가 공부 못하는 것도 시집 탓 함.
아들만 있는 나는 절대 손자 안봐준다고 다짐.25. 저도
'21.3.16 2:24 PM (61.72.xxx.61)애기봐주러 자녀들집에
들어가는거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얘기하는 입장였는데.
며느리가 일년 육아끝나고
업무복귀해야하는 입장이라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기는 그렇고
애들의 부탁도있어 당분간 제가
봐주기로 했네요.애기만 생각하다보니
그렇게 맘이 결정되더라구요.
물론 많이 힘들겠죠.저희 부부도
떨어져 살아야 되구요.ㅠ26. 애는엄마가
'21.3.16 2:26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저는 봐줄 사람 없어 둘다 완모하고 끼고 가르치면서 다 키웠어요. 친정엄마는 일했고 그 와중에 시모는 친정서 꽁짜로 애봐주고 맞벌이 돈버는 집 얘기를 어찌나 해대는지 정떨어지더만요. 정작 전업시누이 애 몇개월 같이 봐주다 딸이랑 쌍으로 육아우울증 걸리더군요..ㅋㅋ
다주택인 친정서 서울아파트 한채 받았더니 더이상 찍소리 못함.
저는 차라리 돈을 챙겨주는게 낫다 생각해요.27. 근데
'21.3.16 2:31 PM (118.235.xxx.207)돌아온 금메달이라는 말이
왜생겼겠어요28. 저는
'21.3.16 2:35 PM (223.62.xxx.248)길러줄 의향있어요. 며느리가 좋아할지 ㅎ
근데 밥까지 해내라 하면 싫어요.29. 00
'21.3.16 3:06 PM (1.233.xxx.163) - 삭제된댓글시댁에 맡겨야죠..
남편이 자기엄마가 애 봐야 자기도 조금이라도 봐주려고 할거에요.
요즘 제 주변은 친정엄마나 시터분들이 보던데
친정엄마는 상주하면서 봐주더라구요.
시터분두 그렇구요.
그래야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이 힘들지 않을거 같아요.
착한 사위면 모님같이 사는거 눈치보여서 알아서 착 착 하는거 같기도해요.30. 00
'21.3.16 3:07 PM (1.233.xxx.163)시댁에 맡겨야죠..
남편이 자기엄마가 애 봐야 자기도 조금이라도 봐주려고 할거에요.
요즘 제 주변은 친정엄마나 시터분들이 보던데
친정엄마는 상주하면서 봐주더라구요.
시터분두 그렇구요.
그래야 맞벌이 하면서 집안일이 힘들지 않을거 같아요.
착한 사위면 장모님같이 사는거 눈치보여서 알아서 착 착 하는거 같기도해요.31. 사회생활
'21.3.16 3:09 PM (112.154.xxx.180) - 삭제된댓글여자도 쌓아온 커리어 아깝고 직장에서 온전히 인정받고 남자들과
동등하게 나가려면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어렵죠
친정엄마로서 그런 딸 아까워 봐 주게 되네요
계절따라 맛있는거 해 주고 챙겨주는거 제 건강이 허락하니 별 불편없이하죠
퇴직한 남편도 거들고 전 나쁘지 않다고봐요
사람인지라 관계도 더 돈독해지고 할머니 할아버지 잘 따르는손주들도 예쁘고
시간 조율해서 친구만나고 여행 가는것도 무리없어요32. 왜
'21.3.16 3:16 PM (223.62.xxx.116)며느리가 시모가 애봐주는걸 싫어할까요?
애 안봐줘도 며느리에게 바라는게 많은데 애까지 봐주면 달달 볶겠죠
그러니 친정모에게 기대게 되고 친정모는 동동거리는 딸 안쓰러워 봐주고...
또 모르죠 효녀 딸은 자기 엄마 고생할까봐 시모에게 맡길 수도...33. 가을
'21.3.16 3:21 PM (211.248.xxx.59)아직도 사회시스템이 애 키우면서 직장 다니기 쉽지않아요
요즘은 여자가 돈 벌고 남자가 육아하는 가정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남자가 기르고 시어머니가 도와주고 이런 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랍니다.34. 저는
'21.3.16 3:22 PM (222.235.xxx.90)친정부모님이 10년간 아이 둘 키워주셨어요.
덕분에 안정적으로 직장 다녔고 작년에 명퇴했습니다.(중등교사)
아이 둘도 잘자랐구요.
저는 손주를 봐줄 생각인데 며느리는 아이를 낳으면 친정어머니께 맡기려고 하고 사돈도 그리 하시겠다고 합니다.
그래도 피치못할 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달려가 준다고 했어요
결혼앞둔 딸아이는 아예 제가 키워줄거라고 믿고 있어요.
저도 그렇게 마음먹고 있고요.
친정엄마가 아이를 봐주면 마음도 몸도 편하긴 합니다.35. 거의
'21.3.16 3:51 PM (59.14.xxx.173)거의 100%라 할 정도로 친정엄마가 봐 주시더군요.
애 낳고 친정 근처 가서 사는 경우가 거의 다 일 정도로.36. .
'21.3.16 4:20 PM (61.77.xxx.136)딸엄마가 무슨죄라고 무조건 친정엄마몫이죠?
두남녀가 결혼해서 아이낳으면 책임도 반반이건만..
여자더러ㅈ돈은 같이벌자면서 왜 애는 딸엄마더러 키우래요?웃기는 세상임.37. .....
'21.3.16 4:34 PM (58.176.xxx.152)그냥 본인이 시가가 편하면 시가에 부탁하고 친정이 편하면 친정에 부탁하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니든 친정엄마든 여튼 다같은 여잔데.... 딸엄마가 죄져서 애봐주는건 아니죠.
38. ㅇㅇㅇㅇ
'21.3.16 4:42 PM (211.192.xxx.145)딸엄마가 죄 지은 게 아니라 딸이 엄마한테 죄 짓는 건데요?
친정 엄마가 편하다잖아요.39. 솔직히
'21.3.16 5:21 PM (223.62.xxx.236)아이 맞기는거 친정엄마가 편하지 시어머니가 편한가요.
40. ᆢ
'21.3.16 9:28 PM (121.167.xxx.120)친정 엄마에게 우선 부탁하는데 못봐줄 입장이면 차선으로 시어머니가 육아 해 줘요
친정 시가 둘다 안 봐주겠다고 하는집도 있어요 경기 남부인데 주위보면 애기 봐주는 집이 친정 시댁 반반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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