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고 뚱뚱하고 못생겼다
뭐죠? 남들은 애인이 계속생기는데
심지어 나이많고 인물박색도 남자사귀던데
50 다 되어가도 혼자이고 안타깝고 답답
그래서
드레스치마 레이스달린거 하나주문했어요 ㅋㅋ
봄같은 가디건이랑
예쁜구두도 하나 사야겠어요
남자를 못 사귀니 올봄 내 자신과 연애해야겠어요 ㅋㅋㅋ
1. ..
'21.3.14 8: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응원합니다~~
2. ....
'21.3.14 8:54 PM (119.71.xxx.71)성비가 안맞아서 여자들은 왠만하면 남친 있지 않나여 철벽녀 아닌이상
3. 남자 사귀는거
'21.3.14 8:55 PM (110.12.xxx.4)쉬워요.
그놈이 좋은 놈이라는 확신이 없어서 그렇죠.
그게 뭐라고요.4. 88
'21.3.14 8:59 PM (211.211.xxx.9)화이팅!
자기 마음을 위로할 줄 아는 멋진 여자십니다.
가진건 없어도 정신승리 확실히 하는 봄 맞이하시길~5. 눈치와 싸인
'21.3.14 9:00 PM (188.149.xxx.254)남자들 의외로 엄청 가벼워요. 진짜 가볍습니다.
님이 마음에 드는 남자들에게 싸인을 보내세요. 금방 쫒아올걸요.
내가 이걸 못했지.
그너메 존씸 챙기느라.
뚱뚱하다못해 오천평정도의 몸매와 호박 얼굴로도 키크고 잘생기고 몸매 멋진 남친과 커플티 맞춰입고 잘만 놀러다닙디다. 군항제 갔을때 정말이지 커플들 보고선 입 떡 벌렸어요.
내가 그동안 뭘 놓치고 있었는지 말입니다.
자신감의 차이 였어요.
나는 이래서 안돼 어쩌구....왜 이랬을까염.......6. ..
'21.3.14 9:01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그런 긍정적인 생각이면 곧 연애 하실거에요.
그런데 연애 그까이꺼 별거 아니더라고요.7. ..
'21.3.14 9:19 PM (58.238.xxx.163) - 삭제된댓글시작은 쉽지만 끝내는 건 넌더리날 수도. 이상한 놈 찌질한 놈일경우. 연애는 그게 힘든거죠.
8. 꼭
'21.3.14 9:24 PM (180.231.xxx.18)미인이고 몸매가 좋아야 연애를 하는건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매력이 다 다른거니까~~~
지눈에 안경이라고~~
다 지짝이 있는거죠9. .....
'21.3.14 9:43 PM (218.148.xxx.72)닫혀있는 마음의 문부터 열어주세요.
똥파리에서부터 불나방까지 하루살이떼처럼 몰려듭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본인의 취향을 1단계 하향지원하면
다른세상이 나타납니다.
나같이 완벽한 동급생은 이미 다른사람이 벌써 채갔습니다.
이제 당신은 어느 놈을 선택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됩니다.10. 연애가 뭐라고
'21.3.14 9:47 PM (112.167.xxx.92)흔해빠진게 남자여잔데 흔한것들끼리 연애하는게 이게 뭐라고 연애도 다같은 연애가 아닌거임 남녀 질따라 갭 커
흔해빠진 상대를 원하는게 아니잖음 괜찮은 상대를 원하는거지11. ....
'21.3.14 9:48 PM (39.7.xxx.92)말도 안되는 댓글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저게 맞는 말이라면 ?
원글님 저도 궁금해요12. ^^
'21.3.14 11:20 PM (27.166.xxx.252)팔자에요.